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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엑싯 맥킨지 출신 창업가의 초합리적 결정 비밀 공개!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이소영 대표님 이야기 정리

안녕하세요! 뷰티 스타트업 '크레이버 코퍼레이션'을 창업하고 작년에 매각한 이소영 대표님의 이야기를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정리해봤어요.

1. 꿈과 시작: '영 리치'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 어릴 때부터 돈 많고 화려하게 사는 '영 리치'가 되고 싶었대요.
  • 그래서 부모님 말씀대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가고 싶어 했고요.
  • 하지만 대학 졸업 후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기도 했어요.
  •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보다, 내가 어떤 가치를 얻고 싶은지 생각했고, 그 가치를 얻기 위한 최고의 도구가 '창업'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2. 중국 K뷰티 붐 타고 승승장구 (2014년~)

  • 2014년, 전 세계가 중국에 열광하던 시기였어요.
  • 이소영 대표님도 이 흐름을 타고 한국의 뷰티 브랜드를 중국에 연결해주는 사업을 시작했어요. (회사 이름: 비투링크)
  • 중국에서 K뷰티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회사가 빠르게 성장했어요.
  • 특히 한 플랫폼과 협력해서 만든 서비스가 대박 나면서 회사가 엄청 커졌죠.

3. 위기: 갑작스러운 이별과 예상치 못한 악재

  • 하지만 함께 성공을 만들었던 파트너사에서 갑자기 거래 중단을 통보했어요. (매출의 80~90%를 차지하던 플랫폼이었어요!)
  • 이유는 "더 예쁘고 몸매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네가 더 이상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는 황당한 이유였죠.
  • 이때 정말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다른 플랫폼들과의 관계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어요.
  • 이후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도 시도했지만, 미국 사업은 핵심 경영진의 독립, 일본 사업은 '노재팬' 운동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4. 좌절과 성장: '노력 신봉자'에서 '함께 성장'으로

  • 연이은 실패로 자신감을 잃고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졌어요.
  • 특히 직원들을 내보내야 하는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대표로서의 무력감과 괴로움을 느꼈어요.
  • 이때 '내가 꼭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잘하는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와 기회를 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 회사의 방향을 정할 때도 혼자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결정하며 회사를 다시 살렸어요. (회사 이름도 바꾸고 비전도 새롭게 정했죠!)

5. K뷰티의 성장 공식과 미래

  • K뷰티는 어느 나라에서나 비슷한 성장 패턴을 보여요. (초반에는 소수만 쓰다가 갑자기 확 성장했다가 다시 안정되는 'J커브' 형태)
  • 이 J커브의 초반에는 공급이 부족해서 쉽게 성장하지만, 후반에는 경쟁이 치열해져서 마케팅이 중요해져요.
  • 이소영 대표님은 이런 흐름에 맞춰 동남아 시장에서 총판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며 성공했고, 중국 시장에서도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기회를 잡았어요.
  • 브랜드 성공은 '좋은 제품 x 좋은 마케팅 x 좋은 유통'의 곱셈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라도 부족하면 성공하기 어렵죠.
  • 최근에는 인류가 점점 내향적이고 섬세해지는 트렌드를 보는데, 이런 '찐따' 트렌드를 한국이 앞서가고 있고, 섬세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킨케어 산업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 이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고 합리적이며 나누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해주길 바라요.
  • 그래서 회사를 매각할 때도 직원들이 최대한 많은 돈을 벌어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해요.
  • 앞으로는 인류의 건강이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사업을 하고 싶고, 화장품과 바이오의 중간 단계인 '시술' 관련 사업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이소영 대표님의 이야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흐름을 읽으며,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이 담겨 있어서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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