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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로봇 공학자가 예측한 2024 로봇 미래! 인간과 로봇 공존의 놀라운 비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로봇이랑 같이 사는 세상,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지금 로봇 기술이 진짜 대박이야! 거의 매주 새로운 놀라운 소식이 들려올 정도거든. 그런데 우리가 로봇이랑 같이 살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게 있어. 바로 사람이랑 로봇이 어떻게 같이 지낼 거냐는 거지.

내 생각엔, 지금 로봇을 만드는 방식이 좀 좁은 시야에 갇혀 있는 것 같아. 예를 들어, 우리 아빠처럼 영어를 배우는 77세 어르신이 로봇을 보고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 걸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 로봇이 일을 잘해도 말이야. 그래서 로봇이랑 미래를 그리는 방식을 좀 더 넓게 봐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케이티 콴이라고 해. 아트랩(Art Lab)이라는 회사를 만들었고, 'AI 로봇 기술'이라는 뜻이야. 나는 로봇 안무가, 로봇 연구원, 사업가, 예술가이기도 해. 내 목표는 인공지능(AI)이나 로봇 같은 새로운 기술을 좀 더 사람 중심적이고, 신나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게 만드는 거야. 이걸 위해 사업, 연구, 예술 활동을 하고 있어.

'사람 중심적'이라는 건,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을 의미해. 로봇이랑 같이 지낼 때 사람들이 더 힘을 얻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상호작용과 경험을 만드는 거지.

나는 스탠퍼드 대학교 로봇 센터에서 일하고 있어. 여기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가정용 로봇, 산업용 로봇, 의료용 로봇, 수중 로봇, 탐사 로봇 같은 멋진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나는 교육, 예술, 문화, 움직임, 춤 같은 분야에서 로봇을 연구하고 있지.

앞으로 우리 인생에서 수십억 개의 로봇을 보게 될 거야. 아이폰이 13년 만에 10억 대가 팔렸는데, 로봇은 훨씬 더 빨리 우리 삶에 들어올 거야. 사무실, 병원, 호텔, 집, 요양원 등등 어디에나 로봇이 있을 거라고.

이렇게 많은 로봇들이 우리 주변에 오면, 사람과 로봇이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게 정말 중요해져. 이게 내가 연구하는 핵심이야.

로봇과 사람의 소통은 정말 어려운 숙제야. 수십 년 동안 그래왔지. 사람들은 예측하기 어렵잖아. 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 움직임이 항상 예상대로만 나오진 않거든. 그래서 나는 로봇이 사람들에게 더 잘 이해되고, 더 생기 넘치고, 우리 삶에 즐거움과 놀라움을 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놀라움을 주면서,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친구처럼 같이 지내거나 배울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상호작용은 뭘까 궁금했어.

우리는 VLI(Vision-Language Interaction)라는 모델을 만들고 있어. 이건 사람의 말이나 환경을 보고 이해해서 로봇이 뭘 해야 할지 결정하고, 그 행동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측정하는 최초의 모델이야. 예를 들어, 사람이 로봇 행동에 기뻐하는지, 아니면 실망하는지를 보고 로봇이 더 나은 행동을 하도록 배우는 거지. 이걸 통해 로봇이 사람들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믿어.

앞으로 수십억 개의 로봇이 수십억 명의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게 될 텐데, 이 모든 상호작용이 안전하고 명확해야 하잖아. 그래서 이 연구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고, 수학이랑 과학도 좋아했어. 아빠가 쿠바 분이라 어릴 때부터 춤을 많이 췄지. 대학 때 춤추는 걸 직업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용기가 안 나서 졸업 후에는 뉴욕에서 회계 컨설팅 일을 했어. 그런데 이게 내 길이 아니라는 걸 금방 깨달았지. '딱 한 번뿐인 20대인데, 지금 아니면 평생 후회할 거야!'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뉴욕에서 전문 무용수가 됐어. 내 댄스 컴퍼니도 운영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발레단에서도 활동했지.

그때쯤 아빠가 아프셔서 병원에 오래 계셨는데, 아빠 주변에 있던 큰 기계들이 무섭게 느껴졌어. 아빠를 살리기 위한 기계들이었지만, 삐삐거리는 소리나 모양, 색깔들이 아빠를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았거든. 아빠는 그 기계들이 뭘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설명해 줄 사람도 거의 없었지. 아빠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걸 깨달았어.

구글에서 일할 때 '뮤직 모드'라는 프로젝트를 했어. 그때 구글에는 200대의 로봇이 있었는데, 테이블을 닦거나 쓰레기를 분류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었지. 나는 예술가로서 로봇을 보면서 '이 멋진 기술을 그냥 일만 시키는 걸로 끝내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로봇이 음악을 연주하게 해보자고 생각했지.

그런데 동료가 "로봇이 연주하는 대신, 로봇의 움직임 자체가 음악이 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어. 이게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였지! 그래서 작곡가와 함께 로봇의 각 움직임에 맞춰 소리가 나도록 만들었어. 로봇이 팔을 움직이면 '쨍그랑', 몸통을 돌리면 '웅장한 베이스 소리'가 나는 식이었지.

이 '뮤직 모드'를 로봇에 적용했더니, 사람들이 "로봇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몰랐다", "기계가 나를 이렇게 감동시킬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어. 쓰레기를 치우는 로봇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교향곡을 들으면서 말이야. 이게 바로 우리가 기술과 함께 감정을 느끼고, 몰입하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해.

요즘 많은 회사들이 사람처럼 생긴 로봇을 만들고 있어. "사람 사는 곳에 있으니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지. 하지만 로봇이 사람과 비슷하게 생길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돼.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로봇이 사람처럼 행동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지.

나는 우리 사회가 로봇이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넓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 로봇 기술 분야가 너무 좁은 시야에 갇혀 있는 것 같아.

로봇은 예전부터 '더럽고, 지루하고, 위험한' 일을 대신해 왔어. 그런데 이제는 그런 일 외에도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잖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로봇을 '일을 덜어주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예를 들어, '파로'라는 물개 로봇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고, 자폐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데 쓰이기도 했어.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긴 휴머노이드가 아니더라도, 우리 삶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나는 로봇과 함께 춤을 추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어. 로봇과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로봇과 교감하는 느낌이었지. 이게 바로 인간이 도구와 함께 발전해 온 역사와 연결된다고 느꼈어. 처음 돌도끼부터 시작해서 바퀴, 인쇄술, 컴퓨터, 그리고 지금의 로봇까지. 도구와 관계를 맺고, 도구를 만드는 능력이야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

로봇과 함께 일하면서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느끼게 돼. 로봇은 사람만큼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다양한 일을 해낼 수 없거든. 우리가 오늘 이 건물에 오기까지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모든 과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섬세한 능력인지 생각해 봐. 이건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수 세대에 걸쳐 쌓아온 경험과 지혜 덕분이야. 우리는 정말 놀라운 동물이야.

어떤 일이든 가치 있는 일은 노력이 필요해. 춤을 추든, 글을 쓰든, 로봇을 만들든 말이야. 쉬운 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그만큼 가치도 없을 거야.

나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로봇과 예술'이라는 수업을 가르치고 있어. 이 수업은 컴퓨터 과학과 연극 영화 학과가 함께하는 최초의 수업인데, 학생들이 AI와 로봇을 이용해 정치적, 철학적,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하고 있어. 그냥 로봇이 뭘 하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또는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거지.

지금 우리는 정말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어. 3D 프린터로 장기를 만들고, 자율주행차를 타고 다니고, AI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 수도 있는 시대 말이야. 이런 무한한 가능성 앞에서 중요한 건 '무엇을 만들까?'가 아니라 '왜 만드는가?'야.

우리가 가진 에너지, 지식, 관계,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라는 귀한 자원을 어디에 쓸지 결정해야 하잖아.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고,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자원이야.

그래서 내가 왜 이걸 만드는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 중요해. 이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있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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