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성인 53%가 1년에 책 한권도 안 읽는 시대, 여전히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조회수 조회수 817.3K 좋아요 좋아요 16.2K 게시일 게시일

설명

우리는 왜 꼭 책을 읽어야 할까? 📚🤔 (출연자 : 이동진 평론가, SK브로드밴드 이홍연 매니저) 나무위키, 책 요약 영상.. 다양하게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왜 꼭 책이어야만 하는지, 이동진 평론가가 설명해드립니다 🧐📖 인터넷, B tv 가입부터 A/S까지! 스스로 앱에서 간편하게! 👉 B world 앱 다운 받기: https://bit.ly/3sFdGHY 끊김없는 인터넷을 원하신다면? 👉 인터넷+B tv 신규가입 이벤트 더 알아보기: http://bit.ly/3lsXdmZ 🎬오늘 영상에 나온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B tv로 보고싶다면? 👇 [더 와이프] - https://bit.ly/49s2IW9 #이동진 #책을읽어야하는이유 #독서 ※ 욕설, 비방, 광고성 댓글은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자막

자막

전체 자막 보기
BTV 이동진 파키아 이홍현 이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그란 얘기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요 세상에 재밌는 콘텐츠가 정말 많은데 왜 꼭 책을 읽어야 할지 오늘 한번 다뤄보겠습니다네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도 최근 통계를 찾아봤습니다 2022년도 통계가 가장 빠른 건데 한 권이라도 읽는 사람이 47% 진짜 심하다 그 얘기인 즉슨 53% 사람은 책을 한 권도 안 인다는 뜻이고요 실 네 어 근데 지금은 청 많이 읽으시지 아 지금 한 열권 정도 있죠 실제로 본인도 좀 똑똑해진 거 같지 않아요 전에 제서 내 삶이 달라졌어 런 거 있잖아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설파하고 그래요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47% 사람만 1년에 한 권 이상 읽는다는 얘긴데 제 생각엔 그것도 거짓말인 거 같아요 아 무슨 CCTV 장착이 돼 있어서 1년 동안이 사람이 책을 몇 권 읽는데 파악하는게 아니잖아요 물어보잖아요 설문에서 1년에 책을 몇 건 읽으시나요 이렇게 물어볼 거 아니에요 그러면 뭐 부끄러울 수도 있고 실제로 자기가 아 책을 두 권밖에 안 읽으면서 다섯 권 읽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런 식으로 해서 여러 조사 같은 것을 통해서 하게 되면 책읽는 횟수 책읽는 그 권수 같은 것이 부풀려질 수밖에 없고요네 제 생각에는 뭐 30% 안 될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어 실제의 독서를 하는 그 경향은 어 생각보다도 더 안 좋을 것이다 oec 통계 이런 걸 내도 굉장히 큰 차이가 있죠 어 정말 책을 안 읽는 시대인 건 맞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결론부터 할게요 독서의 목적 뭐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게 있을까요 그게 이제 오늘 뭐 이야기 전부 다를 얘기를 해야 되는데요 왜 책을 읽어야 되느냐고 말을 할 때 그 두 가지로 일단 나눌 필요가 있을 것 같아 하나는 왜 글을 읽어야 되느냐 아 다시 말하면 글을 안 읽고 다른 방식으로 많은 것들을 습득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글의 형태로 뛴 것이 뭐 웹상에서 있는 어떤 그런 것들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우리가 뭐 카톡을 주고받는 것도 글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 왜 다른 글의 모음이나 글의 형태를 습득하는 것보다 책의 형태로 담겨 있는 글의 형태 글들을 우리가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는 질문도 나눌 수 있잖아요네 어떤 사람은 왜 꼭 글을 읽어야 돼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지식이라는 세상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도 있지 예를 들면 여행 같은 거네 직접 경험 그렇죠 뭐 그런 걸 통해서 얻는다면 그 아니고 되는 거잖아요 혹은 강의 같은 걸 말로 들어도 되는 거잖아요 왜 꼭 글을 봐야 돼라고 말하면 거기서부터 먼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 요즘에는 강렬하고 화려한 그런 것들이 더 재밌는 거 같아요 그렇죠 뭐 어떻게 생각하면 이제 예를 들어서 왜 이미지가 아니고 문자인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죠네 일단은 뭐 글이라는 것 그러니까 문자라는 것을 제외하면 문명도 얘기할 수 없고 문화도 얘기할 수 없어요 역사 시대 선사 시대라고 말할 때 그 기준이 되는 것은 문자의 사용이든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고 글을 읽게 되는 말하자 면 넓은 의미에서의 독서 행위를 시작한 건 한 6천년 7천년 밖에 안 돼요 그전까지 인간들은 분명히 지력은 있었겠습니다만 어 글을 읽지 못하는 인간들이었다 사이가 있는 건데 지금 우리는 문명 이후의 인간들이고 그런 측면에서 문자와 글의 어떤 역할은 굉장히 결정적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글을 읽는다는 것은 문자를 읽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고도로 지적인 행위란 말이에요 예를 들어서 이렇게 한번 문장을 예를 들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는 바위처럼 고독하고 한해서 남을 보기만 하면 자주 호기심을 드러냈다 뭐 이런 문장을 한번 만들어 본다 한 가정해 봐요 간단한 문장인 거 같잖아요 근데 이걸 이제 뇌에서 파악하기 위해서 뇌 과학적으로 본다면 굉장히 복잡한 어떤 과정들이 수행 돼요 일단 그는 바위처럼이라고 하면 바위처럼 비유한다는 뜻이잖아요 그 일단 바위를 떠올려야 되잖아요 머릿속에서 그다음에 고독하고라고 하면 고독이란 단어는 알고 있으니까 내가 알고 있는 고독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꺼내는 거죠 그리고 밖에서 글로 본 고독이란 단어를 맞춰 봐서 아이 고독이 그 고독이다고 해서 파악을 해야 된단 말이야 그다음에 단한 해서라고 말 했단 말이에요 그럼 단한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고독하고 단한 해서라고 하면이 두 단어가 약간 비슷하다는 뜻이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아 단한이라는 말은 고독이란 말하고 약간 비슷한 뜻이겠구나 고독이라는 건 혼자 있다라는 뜻이니까 단한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단이라는 건 단수 복수할 때 그 호단 자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겠죠 혹은 몰라서 사전을 찾아볼 수도 있겠죠 이런 방식을 통해서 어 새로운 어휘를 접해서 어쨌건 어 대충 추정을 하든지 아니면 사전을 찾아가서 알아보던 우리가 파악하는 과정이 있게 되죠 정말 두뇌활동이 활발해지는 거 같아요 그렇죠 그다음에 뭐라 그랬어 제가 남을 보면 이렇게 말을 했잖아요 남을 보면 했을 때 남이라는게 남녀할 때 남이기도 하잖아요 글자의 형태로만 보면 근데 남자만 보면이란 뜻이 아니잖아요 타인을 보면이란 뜻이잖아요 그 머릿속에서이 두 가지 남을 끄 나오는 거예요 실제로 과학적으로 보면 그러니까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남자 할 때 남이 있고 타인 할 때 남이 있는데 지금 내가 문자로 보고 있는 남이라는 것은 타인 할 때 남이구나 걸 파악해서 두 개를 합치는 과정이 필요하단 말이에요 뇌 속에서 자주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랬잖아요 자주 할 때 자주도 자주 색깔 할 때 자주가 있잖아요 실제로네 그 오픈 자주 빈번이 아는 뜻 자주가 있잖아요 그것도 머릿속에서 두 단어를 끄집어내서 비교해서이 자주라 걸 파악해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드러냈다고 했을 때 호기심을 드러내다 와 우리가 마춤법 많이 틀리는 들에다가 있잖아 아 얼마전에 저희가 특으로 제가 잠깐 예를 들었는데 굉장히 간단한 문장 하나를 읽는다고 생각을 해도 그 안에서는 굉장히 고도로 복잡한 지적 행위가 있어야지만 이걸 파악해요 글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두뇌를 얼마나 고도로 활성화하고 복잡하게 개념 하는지를 우리가 알 수가 있죠 어렸을 때 부모님이 책 많이 읽어야 똑똑해진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네요 그렇죠 똑똑하다는게 이제 어떤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저 전통적인 의미에서 말하면 충분히 맞는 말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지금 제가 여태까지 얘기한건 글이라는 것이고 책을 읽는다는 건 조금 다른 얘기겠죠 자 글 다음으로 이번엔 책을 읽어야 되 이유는 무엇일까요네 이제 좀 얘기가 좀 더 달라져요 앞에 거는 좀 동의하시는 분이 많을 거 같고요 어 꼭 뭐 책을 읽어야 돼 뭐 예를 들어서 나무위키를 읽으면 되잖아 아 그렇죠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잖아 수도 있고 수 그냥 뭐 강의를 귀로 들으면 되잖아네 누가 어떻게 뭘 줄까 물어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면 되잖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꼭 그게 종이든 아니면 무슨 뭐 이북의 형태로든 어쨌든간에 책 형태를 가지고 꼭 우리가 문자를 읽어야 되느냐는 질문을 할 수가 있겠죠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아네 꼭 책을 읽어야 나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 제 얘기는 어 책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성화 하거나 그것을 물신화 할 필요가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책이라는 거 자체를 굉장히 귀하게 여기신다 말이에요 가님 이렇게 건 그렇지 않아요 저는 책이라는 것은 도구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책 자체가 무슨 신성한 뭐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어 글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꼭 책의 형태로 안 읽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제 여기서 이제 반전이 물론 있을 텐데 예를 들어서 이제 우리가 웹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어떤 정보의 바다가 있다고 하잖아요 지금은 정보가 없는 시대가 아니고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서 문재인 시대란 말이에요 그랬을 때 중요한 것은 예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어 어 지식과 지식들 사이에서의 체계가 중요하고 그 지식의 진위가 훨씬 더 중요해졌어요 옛날에는 어떤 상황에서 지식 자체를 발견하는게 굉장히 어려웠는데 요즘은 예를 들어서 구글 같은데 치잖아요 일단 나무위키랑 한번 책을 비교해 본다고 한번 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나무위키로 파악하겠습니다 나무위키가 저는 꼭 반드시 결합만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장점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일단 나무위키에 나오는 정보들이 엄청나게 상세합니다 항목들에 따라서 그다음에 책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빠른 정보들이 있어요 뉴스에 한 식도 지잖아요음 그 뉴스에 뭐 한를 내가 찾아보고 싶을 수 있잖아요 그런 책 있어요 아니요 없을 거 아니에요네 나와도 이제 늦었죠 그렇죠 BTS 관한 책들은 있어요이 몇 년이 지나서 뭐 여러 권이 우리나라에도 나왔습니다만 뉴진 스에 관한 책은 안 나왔을 거 아니에요 있더라도 무슨 팝에 뭐 어쩌건 현황 이런 책에 잠깐 나올 거 아니에요 근데 나무위키 같은데 들어가게 되면 정말 상세하게 나오고 뭘 좋아하는지 뭐 그것도 뭐 그렇게까지 중요한 정보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지식은 식이니까네 그렇게 말할 수가 있겠죠 그런 식으로 사람들이 막 시리를 쫓아가면서 빨리빨리 알아야 되는 상대적으로 좀 더 잡다한 정보들 이런 것들은 책보다 나무 익기가 훨씬 더 빠르면서도 더 우리의 어떤 호기심을 정확하게 채워 주는 그런 참고가 될 수 있겠죠 근데 이제 책과 비교하면 어떤 문제가 있냐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그 많은 지식들 중에 내가 정말 알아야 될 지식이 무엇인지를 나무위키는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요 쉽게 얘기하면 너무 많은 잡다한 불필요한 정보들이 섞여 있어요 이걸 약간 밥에 한번 비유를 해보면 내가 지금 배고파서 밥한 그릇을 먹고 싶단 말이에요 근데 나무 키라지 또 다른 이런 것들 웹상에서 우리가 찾는 것들을 보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드냐면 그냥 1차 탈곡기로 돌려서 나다를 창고에 가득 갖다 놓은 거예요 근데 그걸 밥을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일단 탈곡을 했지만 어떤 살들은 상대적으로 껍질 같은게 좀 더 묻어 있을 수도 있고 거기 심지어는 벌레가 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다음에 세척이 좀 덜 됐을 수도 있겠죠 골라야죠네 그다음에 쌀 형태 까 아직 밥을 안 만들었잖아요네 책이라는 것은 훨씬 더 정재된 형태로 여러 단계를 거쳐서 밥을 만드는 거예 말하자면 쉽게 얘기하면 그런 상황에서 어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 급해서 생사도 심어야겠다 한다면 그게 더 나올 수도 있고요 그게 아니라 밥한 그릇을 제대로 먹고 싶다 영향도 혹은 위생도 다 파악해서라고 한다면 어 책을 읽는게 낫겠죠네 두 번째는 진위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어떤 사기꾼을 조심해야 되냐면 90% 진실을 말하고 아 10% 거짓말 말하는 사람이 진짜 사기꾼이거나 아 그 10% 정말 큰 오류가 있을 수 있는 그렇죠 돈 빌려갈 때도 그렇잖아요 처음에는 한 5만 원 빌려가서 다음날 정확하게 4% 딱 해 가지고 돈 돌려주고 그다음에 10만 원 해 가지고 돌려주고 이러다가 점점점 늘리다가 막판에 한 5천만 원 빌려서 안 돌려 주는 거잖아요네 그러니까 정말 중요한 건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을 때 그 상황에서 그것을 우리가 판단할 능력이 없죠 특히 전문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그런 상황에서 어 무지에 의해서이든 아니면 악의에 의해서이든 그것을 만약에 거짓말을 한 10% 비율로 계속 섞는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럼 안 읽는 거보다 못 한 거예요 사기당한 거예요 지식에 있어서네 그런 측면에서 어 진위의 문제에 있어서 웹상에 떠돌아다니는 많은 것들은 상당한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라는 얘기죠 책도 진위에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이제 책을 읽기다 보면 서로 다른 책들끼리 상충하는 얘기도 있고요 떠도는 얘기를 보 저자가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서 그냥 책에 무책임하게 넣는 경우들도 있어요 그런 면에서 책도 진위가 있지만 말하자면 책의 진위가 예를 들어서 뭐한 1%면 떠돌아다니는 어떤 그런 웹상에서의 지위에는 예를 들어서 10% 20% 되는 거죠 작가도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것도 있고 출판사도 검수를 해 주겠죠 그렇죠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제 익명을 때와 아닐 때 우리의 그 뭐라 그럴까요 웹상에서의 전투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잖아요 익명이 되면 막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막 잔인하고 막 그 살벌한 그런 욕설들 올리잖아요 근데 자기 이름을 걸고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예 할 거 아니에요 마찬가지일 텐데 웹상에서 다니는 어떤 그런 많은 그런 떠돌아다니는 지식의 경우에는 그것이 물론 집단 지성이라고 말할 수도 있죠 좋은 면도 있을 거예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냥 아무리 본인은 그것이 맞는 지식이라고 올린다 할지라도 그거 자체를 자기 이름을 걸고 하지 않잖아요 누가 그 지식을 말했는지 모르잖아요 근데 책은 그렇지 않죠 책을 한 권에 쓴다는 건 써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뭐라 그럴까요 책한 권는 정말 인생을 갈아넣어서 한권이 간신이 나올까 말까 한 거거든요 시간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그렇단 말이에요 그래서 책을 쓰고 나면 사실은 가장 많이 도움되는 사람은 저자 자신이요 저자 스스로가 굉장히 부쩍 능 어떤 그런 상황으로 도달하게 되는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과연 어 그 정보를 그 지식을 그 글에 담긴 내용을 누가 쓰느냐는 문제가 있겠죠 책은 전문가가 쓰는 거죠음 근데 웹상에서 떠돌아다니는 지식은 전문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서리은 전문가가 있을 수 수도 있고 그냥 들은대로 대충 쓰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이런 측면에서 누가 쓰느냐 큰 차이가 있고 결국은 어 전문가의 지식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하고 관련이 되어 있겠죠 근데 많은 사람들이 요즘 전문가를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잖아요 어떤 전문가든 간 그러면서 점점점 지식은 대중화되어 있고 제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내 나 사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착각하자아요 정보가 열려 있으니까네 그런 의미기 때문에 더더욱 더 책을 상대적으로 경시하고 어 책을 볼 필요가 없이 다른 데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렇지만 어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지금 말씀드린 것 하고도 관련이 돼 있고요 또 책은 저자 혼자 쓰는게 아니에요 물론 저자가 가장 대부분의 것들을 쓰게도 있지만 편집 과정에서 출판사 안에서도 출판사도 고도로 지적인 어떤 그런 집단들이 그 안에서를 들 번역이 제대로 잘 되어 있는지 혹은 쓰고 있는 문장 틀린 건 없는지 어떤 사람을 인용했는데이 사람 말이 과연 맞는지 이런 걸 더블 체킹 한단 말이에요 하다 못해 교율 같은 거 하잖아요 근데 웹상에서 그런 기능이 없잖아요 이런 여러 가지 것들 때문에 진짜 신기한게 한 500 페이지짜리 책을 읽었어요 근데 거기서 오타를 하나도 발견을 못 했어요 얼마나 이거를 검수를 많이 한 건지 그렇죠 그다음에 오타가 많은 어떤 책들이 있다면 사실은 그 출판사를 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죠네 훌륭한 출판사수록 기본적으로 오타가 적어요 근데 이제 저 같은 사람은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오타를 보면서 오타가 나오면 항상 저는 이제 과인 교정 인간이라서 이렇게 팬으로 이렇게 탁 긋고 틀린 걸 쓰긴 하거든요 사람 이름이 틀렸다거나 뭐 어떤 오 비문이 있다 네 어지 말씀드 떤 그 식을는 시스 있어 비교도 안 정 고도로 전문가들이 달라붙어서 하는 것이 책이에요 물론 책 중에서도 굉장히 저열한 수준의 어떤 그런 지식을 담고 있고 그것이 제대로 체킹이 안 돼 있는 책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하고 오히려 반대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면 책을 읽는게 가장 빠른 방식일 수도 있어요 빠른 방식네 내가 원하는 어떤 지식이나 뭐 어떤 세계에 다가갈 수 있는네 어 무슨 소리야 그냥 검 검색하면 훨씬 더 빠른 거잖아고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어 아까도 잠깐 얘기한 것처럼 지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체계이고 어떻게 생각하면 지식 사이에서의 편집 같은 거란 말이에요 그냥 뭐 쉬운 얘기 하나 해 버리면 저는 책이 너무 경제적인 거 같아요 이게 사실은 싫어하실 분이 많을 텐데 책값이 비싸다고 생각하 책값 비싸죠 요만한 거 막 4만 원씩 하고 비다 책 분명히 비싸고 저는 아닌게 아니라 저처럼 책을 1년에 수백건 이렇게 사는 사람 입장에서 사실 출혈이 엄청나죠 한번 영화고 한번 비교해 볼게요 영화 얼만가요 15,000원이 15,000원 정도 하잖아요 책 얼만가요 보통 한 요즘 한 17,000원 정도예요 일반적인 책을 얘기하게 된다면 그럼 책 값하고 영화 값하고 비슷하잖아요네 근데 영화값 물론 비싸요 책값도 물론 비쌉니다 근데 두 개 한번 비교해서 본다면 영화는 물론 두 시간 동안 얻는 그 경험이 책을 읽는 경험하고 다를 수 있고 그게 훨씬 더 강렬하 가는 좋은 경험일 수도 있겠죠 사람에 따라서 어찌됐건 영화를 보고 났어요 보고 난 경험은 물론 머릿속에 남죠 그리고 내 몸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도 있겠죠 근데 일단 보고 난게 끝이잖아요 책은 보고 나면 사서 보고 나면 책 안에 있는 것이 쏙 들어왔다고 활자가 털어서 나가는게 아니잖아요 책이 그대로 남잖아요 아 영속성이네 하다 못해 그 남은 책을 남 줘도 되잖아요 내가 이거 보니까 너무도 너무 좋은데 한번 읽어볼래 줄 수도 있고 그 책을 저처럼 이렇게 꽂아 수도 있잖아요 하다 못해 저희 같은 방송할 때 인테리어가 되잖아요 그리고 있어 보이잖아요 더군더나 그리고 영화는 두시간 보잖아요 책은 아무리 빨리 읽어도 물론 책 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웬만한 책은 10시간 이내로 책을 읽을 수가 없어요 어 독서력이 따라서 막 일주일씩 읽어야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면 그 책이 만약에 좋은 독서 경험이 좋다고 가정을 하게 된다면 아니 그 경험을 가지고 일주일 동안 뿌듯하게 15,000원 가지고 조금 더 비쌀 수 있겠습니다만 더군다나 정 그것이 힘들고 하면 우리 도서관 잘 돼 있잖아요네 전 얼마 전에 도서관 가보고 나서 진짜 깜짝 놀랐거든요 예전에 제가 생각하는 저는 도서관에 안 가요 왜냐면 항상 책을 다 사아 오기 때문에 예 이런 여러 가지면 을 본다면 경제적으로도 책을 보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음악] 행동이다 저도 파야해 하면서 책을 읽어야 되 이유 깨달란게 하나 있습니다 저 역사를 되게 좋아하는데요이 역사를 뭐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의 관점 인구의 관점 타고 다니는 말의 관점 질의의 관점 이렇게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훨씬 더 총체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 그럴까요 예를 들어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구체적으로 프랑스 대명 때 어떤 사람들이 어 이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다 라거나 혹은 그런 행동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비난을 했다거나 그래서 어떻게 죽었다 그나 이런 세부적인 사실들을 우리가 잘 알 수 있어요 재밌는 식들이 같은게 많이 떠 오니까 근데 더 중요한 것은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가 결혼하게 됐을 때 유럽에서의 어떤 뭐라 그럴까요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의 혼맥으로 맺 맺어진 어떤 그런 외교 관계를 파악한다 그지 혹은 마이 앙 떠한 때에 대해서 왜 국민들이 그토록 때로는 오해까지 더 얹고 편견까지 더 얹어서 그렇게 혹독하게 미워했는지 혹은 말이 안도한 애들을 포함한 당시에 어 18세기의 프랑스 사회는 어떤 그런 왕실에서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뭐 이런 것들 그다음에 18세기는 뭐 계몽주의 사회인데 그거랑 프랑스 대명은 무슨 관계인 건지 프랑스 명명이 뭐가 잘못했길래 그 뒤에 나폴레옹이 와서 왕정이 복고가 됐는지 이런 전체적인 틀을 파악하는게 훨씬 중요한데 우리는 말이 앙뜨와 네트가 구체적으로 아니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 실제로 하지도 않은 말을 뭐 그런 말을 했다라고 하고 일화를 알게되고 단대에서 죽을 때 어떻게 했다는 등 이런 식의 얘기만 우리는 주로 아는 경향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것이 꼭 이제 인터넷에 있는 지식을 마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은 단편적인 디테일한 하나하나의 지식들도 재밌고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맥락이고요 지식이 어디 위치에 놓여 있는지 이런 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그것을 파악하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 마리오네트처럼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이 놀림을 당할 수 있어요 속을 수 있어요에는 책을 유튜브 유학 영상으로 많이 보여주잖아요 사실 평론가님 유학해 주시는 사피엔스 정의란 무엇인가 요거만 봐도 책한 건 다 읽은 거 같은 착각이 된다 할까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긴 책을 다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당연히 그렇죠 뭐 예를 들어서 제가 정인한 무엇인가를 나름 한시간 정도에 걸쳐서 어 사실은 다른 정의한 본거를 요약한 영상들보면 불구하고 제가 말한 것이 굳이 뭐 이렇게 퍼센테이지로 얘기한다면 정의란 무엇인가의 겨 있는 책에 몇쯤 될까 2% 안 될 것 같거든요 2%네 제 생각엔 다만 저는 이제 골격을 말을 해 드렸고 요약을 한다는 것은 간추려서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근데 거기서 제가 얘기를 뭐 예를 들면 칸트에 관해서 얘기하거나 존 롤스에 관해서 얘기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물론 개략적인 어떤 내용들을 파악하는 것은 제가 말한 것으로 파악이 되겠습니다만 책을 읽어 보면 그거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도 제대로된 맥락들이 있게 되죠 다만 책을 읽는 것은 독서력이는 것도 필요하고 어떤 사람은 시간이 없다고 거 짓말을 하기도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책을 읽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요약된 영상으로라도 듣는 것이 훨씬 더 나을 수 있겠죠 그렇지만 어 요약된 영상 제가 말하는 걸 포함해서 그런 것을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그 책의 내용을 완전히 아는 것이 아니에요 더군다나 필터가 있잖아요 이동진이 사람이 이해해서 거쳐서 요약하고 어 구조화해서 전달하는 걸 우리 들었을 뿐이잖아요 그렇다면 요약된 영상이 불필요한 건가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제가 소설을 요약해 준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네 윤리 시질라의 아니라 스토리의 내용을 이야기를 한다고 한번 쳐보세요 그러면 어 저는 그건 거의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소설이라는 것은 예술이란 말이에요 영화이 무엇이든 이런 것처럼 그 문장이라는 것도 있고 수많은 디테일이라는 것도 있고 안에 구조와 있든 무엇이 있을 수도 있는데 소위 줄거리를 갖고 와서 쭉 얘기한다고 해서 그게 그 소설이 아니란 말이에요음 근데 지식을 전달하는 그런 어떤 교양 서적들 이런 것들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정의란 무엇인가는 물론 그거 자체를 작품으로 볼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그 안에 담겨 있는 어떤 지적인 체계 지적인 내용 철학사를 윤리학의 측면에서 꿰뚫는 어떤 그런 시각 이런 것들이 중요하단 말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강의라 요약하는 영상이 무의미 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유학 영상 말씀 주시면서 또 소설과 비문학 비교도 하셨는데 그런 측면에서 그런 의견도 많더라고요 아니 비문학은 정보도 많고 지식도 쌓 있는데 문학을 굳이 읽어야 되 이유는 잘 모르겠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예 물론 문학에도 그런 어떤 정보를 집중해서 쓰는 그런 소설들도 있어요 예를 들면 소피에 세계 같은 책을 읽으면 철학사를 그냥 읽으면 어려우니까 철학에 관한 것들을 소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읽는 거죠 그런 어떤 일종에 뭐 교양 교양 습득이 목적인 소설도 있어요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 우리는 책 일하는 형태 그러니까 이런 종이로 3 400페이지 쯤 되어 있고 한쪽은 책 등이 있고 날개가 있고 펼쳐서 한쪽 면으로 읽게 되어 있고 뭐 여백이 있고 이런 형태를 떠올리게 되잖아요이 우연히도이 책이라는 물질적인 그 형태 속에 들어가 있는 문자의 나열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렇지 사실은 문학과 교양이라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책은 완전히 다른 거예요 히 완전히 다른 거죠 왜냐면 문학이라는 것은 작품이 말이야 예술이란 말이에요 미술 같은 것이고요 음악 같은 것이고 영화 같은 것이에요 음 그런 측면에서 문학을 그 안에 담겨 있는 특정 정보만을 전달로 한다고 하면 사실은 그 책하고 아무런 어떤 심하고 관련이 없는 줄거리의 나열일뿐일 수도 있죠 그렇지만 교양이란 건 다를 수 있죠 어떤 지식을 우리가 얻기 위한 목적이고 쓰는 사람도 자기가 갖고 있는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게 목적이라고 친다면 그것은 경우가 다르죠 어 왜 문화가 읽어야 되느냐고 하면 저는 여러 가지 이유를 될 수 있어요네 첫 번째는음 우리가 한 번밖에 살 수 없어서 아 문학을 통해서 여러 인생을 간 한 번밖에 살 수가 없거든요 근데 어 인간은 되 돌아가서 살 수도 없고요 남들이 사는 삶이 괜찮아 보여서 그 삶을 대신 살 수도 없어요 나는 내 삶을 단 한 번만 계속 실패하면서 사는 거예요네 어 시연도 없이 우리는 무대에 오르는 배우 같은 처지라 말이에요 하다 못해 시연이도 하면 좋을 텐데 인생에서 연습이 어디 있어요 다 매 순간이 실전이 아아 문학을 읽게 되면 어 타인의 삶에 우리가 이입을 하게 되잖아요 거기에 나오는 그 사람의 실패도 있고 성공도 있고 어떤 경험도 있겠죠 더군다나 우리를 뇌 과학적으로 보면 뇌 과학적으로 독서라는 경험을 분석한 책도 있어요 저한테는 거기 보면 어떻게 나오냐면 우리 인간의 뇌는 어떤 글을 읽을 때 그 속에서 이야기를 읽을 때 혹으로 만든 이야기랑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랑 두 가지를 구분은 못 한다는 거예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뇌가 구분 못 한다는 건데 우리 뇌는 아 그래요네 그러니까 이렇다는 얘기예요 실제로 뇌가 활성화되는 부분들에 관한 어떤 그런 그 뇌과학적 연구들이 있는데 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를 들면 주인공이 어떤 뭐 굉장히 힘든 일을 겪고 뭐 어머니를 잃게 되고 뭐 어떻게 파산하게 되 이런 경험을 막 소설로 너무 잘 쓴 이입 잘하는 소설이 한번 있다고 쳐 보세요 내가 읽는다고 쳐 보세요 그러면 실제로 내가 어머니를 읽고 파산하고 이런 경험을 했을 때 뇌가 특정 부의가 과다하게 활성화되거나 뭐 죽거나 뭐 이런 등등의 여러 가지 일들이 있겠죠 실제로 그 반응이 나타난다는 거예요음 옛날 영화 심파 특집 할 때도 비슷한 얘기 해주셨던 거 같아요 그렇죠 그렇죠네 우리 인간의 그 굉장히 훌륭한 점 중에 하나가 바로 바로 그런 감정적인 이입 타인에 대한 어떤 어 스스로 이입 같은 것일 수도 있을 텐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어떤 책을 한번 잘 문학을 잘 읽으면 특정한 삶을 한 번 더 산 거예요 우리의 뇌의 움직임으로 본다면 뇌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뭐라고 할까요 우리 인간은 독서하는 유전자는 타고나지 않은 거거든요 왜냐면 독서라는 경험 자체가 6천년 7천년 밖에 안 됐으니까 그런 유전자가 있을 리가 없잖아요 다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어떤 지적인 종류의 유전자는 있을 수 있죠 그렇게 보았을 때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내가 어떤 소설을 굉장히 이제 이입해서 굉장히 감동을 느끼면서 한번 봤다고 쳐보세요 비극이 희극이 어떤 쪽의 내용이든 그럼 보면 우린 기본적으로 인간의 뇌의 가장 큰 특성은 사실 중에 하나는 가소성이란 말이에요 가소성이란 것은 구 구부리면 구부린 채로 그대로 남아 있는 성질 뇌가 가소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학습이라는 것이 가능한 거예요 인간의 뇌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구조가 있고 배선이 있단 말이에요 뭐 말하면 신경망의 어떤 연결된 구조가 있단 말이에요 근데 새로운 어떤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책을 통해서 예를 들면 스톤을 읽어서 존 윌리암스의 인생을 우리가 읽었다고 쳐보세요 이입을 하면서 그러면 새로운 신경망 회로를 만든 거거든요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의 구조와 신경망 회로를 이용해서 쉽게 얘기하면 뇌의 배선이 달라진 거거든요 쉽게 얘기하면 그 책을 읽고 난 나는 이전에 나랑 다른 사람이에요 왜냐면 인간을 만약에 뇌가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게 된다면 어 그 상황에서이 뇌의 구조나 우리의 배선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전하고 아주 조금 달라진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이런 식으로 문학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그 사람은 문학을 읽는 과정 속에서 점점 점점 다른 사람 다른 사람 다른 사람을 경험하겠지만 다른 어떤 풍부한 삶을 살아낸 것 같은 그런 상태가 되겠죠 물론 직접 경험하고는 정확하게 일치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또 한 가지는 문학은 언어를 도구 하는데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언어를 가장 민감하고 예민하고 소중하고 깊게 다루는 사람이 누굴까 그 문학하는 사람들이거든요 아 아 어력이 되게 다양하더라고요 표현도 그렇고 단순히 뭐 어력 뿐만이 아닐 거고요 언어를 예민하게 다루는게 왜 중요한가 언어는 우리의 일상의 도구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쓰다 보니까 변형되기도 하고 찌그러지기 하고 제가 자주 하는 표현대로 말에 먼지가 묻는다 말이에요 사랑이란 말이 있단 말이에요 사랑이란 말이 너무 좋은 말이잖아요 내가 누군가를 막 향해서 막 마음이 막 뜨겁고 저 사람 안고 싶고 보고 싶고 그 사람 위해서 막 죽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이런 마음이 든다고 쳐보세요 근데 그걸 뭐라고 표현할 거예요 간단하게 말하려면 너를 사랑해 이렇게 말해야 되죠 잖아요 나 너 사랑해 이렇게 말하는데 너를 사랑해는 아 심지어는이 무슨 콜센터 같은데 전화해도 고객님 사랑합니다부터 나올 수도 있잖아요 아 저 군대 있을 때 통신보안 사랑합니다 아 그러니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듣기 싫거든요 왜냐면 사랑이란 말이 너무 소중한데 너무 막쓴다 그럴까 그니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막 쓰고 마케팅에서 너무 많이 사용하고 하트 표시 너무 많이 사용하고 막 이러잖아요 별로 우리 사이에 친한 사람도 아닌데 막 그냥 호위를 드러내기 위해서 문자 끝내고 하트 보내고 막 이러잖아요 그런게 먼지가 묻는 거군요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네 말속 묻 그니까 정가이 사람 만가지고 너무 사랑해서 사랑해라고 말을 하는데 저 사람은 사랑하다는 말을 오늘 아침에 텔레비전에서 광고에서도 보고 오기 전에 무슨 꼬마 조카한테 듣고 뭐 이랬단 말이죠 먼지를 닦아내서 사랑이라는 말의 어떤 원래 의미 원래 감정 이런 것을 숙고하는게 문학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란 말이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나 절절한 사랑 소설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라 단어를 한 번도 안 쓰는 소설도 많단 말이에요 그다음에 많은 책들이 이제 인간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그런 책도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만 사실 많은 경우에는 이제 구분서 그 해당 책이 다루는 그 분야에 따라서 다루게 된단 말이에요 예를 들면 어떤 혁명사 관한 책이 있을 수도 있고 무슨 유전자에 관한 책이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정의라는 개념에 관한 책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이런 서로 다른 책들이 거기서 상세하게 자세하게 거기에 대해서 우리 눈이 떠지는 거 같은 그런 경험을 줄 수도 있죠 근데 문학은이 모든 것을 한권의 책에서 다 다룰 수 있거든요 어떠한 주인공을 통해서야 물론 거기에 담겨 있는 그런 모든 지식들을 다 그대로 실어나를 수는 없죠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러니까 문학에서 사오는 인간은 어 혁명을 일으키는 인간 이기적인 유전자를 타고난 인간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많이 아니라이 모든 것이 총체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다룬다 말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훨씬 더 종합적으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각을 제공하기도 하죠 문학은네 문학을 읽어야 된 이유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비문학 비문학은 그러면 정보를 얻는 거 왜에 다른 뭔가 좀 사고를 기른다 그나 그런 목적은 없을까요 어떤 사람은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그런 경험을 문학이 아닌 책에서 경험할 수도 있죠 분명히 저는 이제 이것을 설명드리기 위해서 문학과 문학이 아닌 것을 구분하기 심지어는 책을 문학과 비문학이 말하는 것도 좀 이상해요 왜냐면 문학이 디폴트가 되잖아요 아 그러니까 책이라는 것은 문학이 일단 가장 순수하고도 가장 정제되고 좋은 형태이고 나머지 잡다 아비 통 어떤 그런 것도 어떤 사람은 문학으로 읽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전문서 범위에 들어가지만 올리버 섹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데 올리버 섹스를 본단 말이에요 예 그럼 올리버스 책을 보면 저는 뭐라고 할까요 굉장히 짙은 문학성 같은 거 느끼거든요 감동도 굉장히 느끼고 그래서 몇 년 전에 올리버 섹스가 세상 떠났을 때 막 슬프기도 했어요 그럴 정도예요 그러면 저는 올리버 섹스의 책에는 문학성 다고 보는 거죠 제가 아까 말한 의미에서의 문학성이 그렇게 본다면 단순하게 문학은 이렇고 비문학은 이렇다는 제 설명은 편의적인 설명인 거고요 두 가지는 상호 겹치 있죠 어떤 문학은 심지어는 정보 전달이 목적인 문학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어 말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책을 읽을 때 구체적인 지식을 얻는 것도 있겠지만 어떤 책은 세상을 보는 시선 자체를 바꿔 주기도 하죠 뭐 예를 들어서 혁명의 사회사 이런 책을 봤다고 쳤을 때 구체적으로 무슨 혁명 어떻게 일어났는지 프랑스대 혁명은 어떻게 러시아 대혁명은 어떻게 코바 혁명은 어떻게를 알아내는 지식일 수도 있죠 근데 그 책을 다 보고 나면 아 인간 사회에서는 혁명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거구나 어떻게 기존 체제가 구체적으로 몰락하게 되고 새로운 체제가 나와서 그것을 타도해야 그는 그나라는 어떤 일종의 거대한 인간사를 보게 되는 어떻게 보면 인간 집단을 바라보게 되는 거시적인 익스트림 롱쇼트 같은 시선 자체를 가질 수도 있잖아요음 그렇게 본다면 어 단순한 지식보다는 훨씬 더 지식을 우리가 좀 약간 파마해서 그러는데 어 또 광대하고 지혜의 가까운 어떤 떤 시각이나 이런 것들도 충분히 무이 아닌 곳에서 당연히 받아 들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 오늘은 책이나 뭐 작가를 다루는 영화 너무 많죠 너무 많은데 이제 더 와이프라는 굉장히 좋은 작품이 소개해 드립니다 그러니까 어떤 남자 작가가 노벨상을 받게 된 거야 노벨 문학상네 그러면서 어 사실은 그 뒤에 있는 어떤 비밀이 드러나기도 하고 어떤 그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창작했다 펼쳐지기도 하는 그런 흥미로운 이야기인데요 어 작가랑 과연 무엇인가를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는 측면에서도 또 훌륭한 또 글랜 클러스 연기가 있기도 하고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더 와이프는 btvs 오실 수 있고요 영화 월정에 오션이 가입하시면 무제 안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네 여러분 오늘은 색한 건 읽고 주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네 그럼 밤새야 될 것 같은데 죄송요 아 단편으로 네페네 뭐 그냥 반죠 뭐 어 또 아름다운 경험이지 않을까 자 다음 시 뵙겠습니다 파이어 키 영상 재밌게 보셨나요 여기 클릭하시면 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우리나라 성인 절반 이상이 책 한 권도 안 읽어요.

2. 어릴 때부터 책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왜 읽어야 할까요?

3. 2022년 통계에선 47%만이 한 권 이상 읽어요.

4. 많은 사람들이 책 읽는 횟수를 부풀릴 수도 있어요.

5. 실제 독서율은 30%도 안 될 것 같아요.

6. 책 읽는 목적은 삶의 지혜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예요.

7. 글을 읽는 이유는 다른 방식보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죠.

8. 문자와 글은 인류 문명과 문화의 핵심이에요.

9. 글 읽기는 뇌를 활성화하는 고도의 지적 활동입니다.

10. 예를 들어, 문장을 이해하려면 복잡한 뇌 활동이 필요해요.

11. 어릴 때 부모님이 책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것도 맞아요.

12. 책은 종이든 디지털이든 정보 전달 도구예요.

13. 인터넷 정보는 빠르지만, 진위 판단이 어려울 수 있어요.

14. 책은 검증된 정보와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해요.

15. 출판사는 검수와 편집을 통해 신뢰성을 높입니다.

16. 책은 영화보다 경제적이고 오래 남는 경험이에요.

17. 도서관 이용도 경제적이고 좋은 방법입니다.

18. 책을 통해 역사, 사회, 인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19. 전체 맥락과 체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죠.

20. 요약 영상이나 강의도 도움이 되지만, 책을 완전히 대체하긴 어려워요.

21. 소설은 줄거리보다 감정과 디테일이 중요해요.

22. 문학은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3. 교양서적은 특정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해요.

24. 문학은 타인의 삶에 공감하고 경험하는 창구입니다.

25. 문학 읽기는 뇌를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처럼 생각하게 해줍니다.

26. 뇌의 가소성 덕분에 독서는 신경망을 새롭게 만듭니다.

27. 문학은 언어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워줍니다.

28. 사랑 같은 감정을 숙고하는 데도 문학이 좋아요.

29. 책은 인간의 복합적 존재를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30. 비문학도 정보를 얻고 사고를 기르는 데 유용해요.

31. 문학과 비문학은 서로 겹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32. 어떤 책은 정보 전달, 어떤 책은 예술적 가치가 있어요.

33. 책은 세상을 보는 시선과 사고 방식을 바꿔줍니다.

34. 예를 들어, 역사책은 큰 그림과 맥락을 알려줍니다.

35. 책 읽기는 인생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36. 문학 작품은 타인의 삶을 간접 체험하게 해줍니다.

37. 독서는 뇌에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줍니다.

38. 결국, 책은 지식을 넘어서 삶의 통찰을 줍니다.

39. 영상이나 요약도 도움이 되지만, 책의 깊이는 다릅니다.

40. 책은 오래 남고, 사고의 폭을 넓혀줍니다.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