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말고 '있는 그대로' 보는 법: 행복이 시작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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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세상은 비교와 이유로 돌아간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할 때는 다 이유가 있어. 마치 도둑이 이장에 나오는 것처럼 말이야.
비교는 우리 삶의 기본이야.
- 건강의 반대말은 질병이지?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살려면 이렇게 해라"라고 말하는 건,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려는 엄마의 사랑 때문이야. 이건 인위적인 거지만, 어떻게 안 하고 살 수 있겠어?
선과 악, 길고 짧음도 비교에서 나와.
- 여기 긴 선이 있다고 해봐.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선일 뿐인데, 짧은 선을 옆에 두면 얘가 길어 보여. 반대로 긴 선을 옆에 두면 얘가 짧아 보이지. 이 선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옆에 있는 다른 것 때문에 '길다', '짧다'는 이름이 붙는 거야.
- 아름다움도 마찬가지야. 추함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느끼는 거고, 선도 악이 있기 때문에 선이라고 느끼는 거야. 사실 추함도 악함도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인데, 우리가 비교해서 이름을 붙이는 거지.
세상 모든 것이 비교로 이루어져 있어.
-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이야.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중요해. 불교에서는 이걸 '공'이라고 하는데,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걸 말하는 거야.
- 초콜릿 먹어서 입 썩는다고 하면 "하지 마!"라고 하잖아. 이건 유위(인위적인 행동)라고 볼 수 있어. 그런데 이걸 안 하면 방치하는 거 아니냐? 더 깊이 들어가면 결국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되는 거야.
고통과 기쁨도 비교에서 생겨.
- 우리는 고통, 번뇌, 괴로움을 싫어하잖아. 그런데 사실 고통은 기쁨과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거야. 나는 기쁨을 원하는데, 거기에 못 가고 고통스러우니까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하면서 고통이 더 커지는 거지.
- 인생이라는 흐름에서 마음이 흘러갈 때, 고통과 기쁨, 원망과 감사가 있어. 우리는 이쪽으로 가고 싶어서(기쁨, 감사) 이쪽에서(고통, 원망) 빠져나가려고 애쓰면서 고통과 원망이 생기는 거야.
- 하지만 있는 그대로 보면, 이건 고통도 기쁨도 아니야. 내가 '싫다'고 할 때 그 싫음을 벗어나려고 하니까 '싫다'는 감정이 만들어지는 거지. 내가 그냥 '싫음'의 자리에 들어가면, 더 이상 그게 싫은 게 아니게 돼.
물처럼 살아가는 거야.
- 물은 자기 모양을 고집하지 않아. 동그란 곳에 들어가면 동그랗게, 네모난 곳에 들어가면 네모나게 변하지. 물은 자기를 고집하지 않고 그냥 그 자리가 되어주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면 문제가 사라져.
- 사업에 실패해서 괴로워하는 것도 성공을 전제했기 때문이야. 실패는 그냥 실패 그 자체로 존재하는 건데, 우리가 성공이라는 틀에 가둬서 괴로워하는 거지. 실패라는 모습으로 존재하는 그 자리에 내가 그냥 있는 것뿐이야.
- 이렇게 생각하면 실패가 아닌 거야.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뿐이지. 이게 바로 '도(道)'의 자리, '무위자연'의 완성된 자리야.
겨울이 추운 게 아니라 내가 추운 거야.
- 겨울이 춥다고 느끼는 건, 내가 겨울이 되어서 하나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겨울 그 자체가 되어버리면 더 이상 춥지 않아. 이게 바로 '무위자연'이야.
우리는 왜 '무위'에서 '유위'로 바뀌었을까?
- 우리는 '무'에서 태어났어. 엄마 뱃속에서 300일 동안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어져 나왔지. 그때는 엄마 뱃속이 나의 세상이었고, 엄마 몸 자체가 우주였어. 나는 그냥 먹고 마시면 되는 존재였지.
- 그런데 더 이상 길 수 없어서 밖으로 나가야 할 때, 엄청난 힘이 나를 밀어내. 좁은 구멍으로 고통스럽게 밖으로 나오지. 놀라운 세상에 왔지만, 의사가 목에 있는 이물질을 떼어내고, 불빛이 비치고... 순간 아이는 공포와 두려움을 느껴.
- "내가 뭔가 해야만 살 수 있다!"는 생존 본능이 그때 만들어지면서 '무위'가 '유위'로 바뀌는 전환점이 시작되는 거야. 이게 무의식 속에 남아있어서 평생 '나'라는 에고가 만들어져.
- 에고는 내가 아닌데, 생각, 감정, 느낌을 통해 만들어지고 우리는 그걸 붙잡고 살아가지. 에고는 생존을 위해 좋은 것, 싫은 것, 이익이 되는 것, 손해가 되는 것만 구별해. 우리는 그 생각이 난 줄 알고 붙잡고 살아가면서 다투고 싸우는 거지.
탄생의 순간, '유위'의 삶이 시작돼.
- 우리는 '무위'의 삶에서 태어났는데, 탄생할 때 느꼈던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 때문에 '유위'의 삶이 시작된 거야.
- 사실 태어나서도 이 세상은 엄마의 자궁과 같아. 이 세상이 나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살아가게 해주고, 공기와 물을 주잖아.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하던 일을 이 세상이 우리에게 똑같이 해주고 있는 거야.
- 그러니 그런 고민 안 해도 돼. 다 흘러가게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