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마어마한 현실판 사무라이 기술 (약혐주의)

일본 칼, 카타나와 발도술 이야기

일본 하면 떠오르는 멋진 칼, 바로 카타나야! 이건 옛날 일본의 멋진 전사, 사무라이들이 쓰던 무기지.

카타나를 다루는 기술 중에 거합 또는 발도술이라는 게 있어. 이건 칼집에서 칼을 휙 뽑아서 단번에 싹 베어버리는 기술이야. 마치 만화나 영화에서처럼 말이지.

처음에는 이 기술이 너무 느리고 실용성이 없어서 인기가 별로 없었대. 그런데 알고 보니, 빠르고 깔끔하게 기습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거야. 그래서 전쟁이 많았던 시대에 암살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쓰이기 시작했지.

주의할 점! 너무 빨리 빼려고 하다가 오히려 자기 손을 베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

그리고 애니나 영화에서 보면 칼이랑 칼집 사이의 마찰을 이용해서 엄청 빠르게 칼을 뽑는 것처럼 보이잖아? 근데 사실은 마찰이 생기면 오히려 속도가 느려진대.

그래도 대단한 사람들도 있어! 시속 161km로 날아가는 야구공이나 비비탄을 거합술로 갈라버린 사람도 있고, 검술 관련 기네스북 기록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마치 이사우 같은 엄청난 실력자도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