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이제 달라 질꺼라니깐 둘기야? 욕은하지말고...(상대를 잘못고름)
집안일 대작전! 깔끔한 우리 집 만들기
등장인물:
- 현재: 집안일 좀처럼 안 하는 형
- 둘기: 깔끔한 거 좋아하는 동생
상황: 둘기가 집에 왔는데, 집이 좀 엉망이야. 현재는 옷을 개고 있고, 둘기는 청결을 위해 손을 씻으라고 잔소리해.
둘기: (현재에게) 야, 너 옷 개고 있냐? 빨리 손 씻어. 우리 같이 쓰는 공간이잖아. 얼마 전에 감기 걸렸었잖아.
현재: (손 씻으러 가며) 알았어, 알았어. 욕실에 손 세정제 있어.
현재: (화장실에서 나오며) 야, 둘기야. 미안한데 변기에 똥 찌꺼기가 좀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돼?
둘기: (한숨 쉬며) 내가 말했잖아. 똥 싸면 변기 커버 올리고 샤워기로 뿌리라고.
현재: (머쓱해하며) 아, 그거... 내가 차근차근 정리할게.
둘기: (현재를 보며) 그래도 네가 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다.
주방 상황: 현재는 주방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물컵에 물이 조금 남아있고, 컵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어.
현재: (물컵을 보며) 어? 이거 네가 마신 거야?
둘기: (단호하게) 아니. 근데 형, 나한테 지적하기 전에 형이 먹은 라떼 컵부터 치우는 게 맞는 거 아니야?
현재: (뜨끔하며) 아... 미안. 내가 정리할게.
둘기: (쌓여있는 물건들을 보며) 형, 필요 없는 건 버리라고 했잖아. 이렇게 쌓아두면 뭐해?
현재: (둘기에게) 네 말도 맞아. 내가 앞으로 잘 정리할게.
둘기: (현재에게) 형, 그래도 너무 심하잖아. 언제까지 이렇게 둘 거야?
현재: (둘기에게) 나도 이제 달라지려고 노력 중이야. 너도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
둘기: (현재의 텐션을 보며) 형, 지금 릴렉스가 아니라 수플렉스 꽂고 싶어.
현재: (웃으며) 알았어, 알았어. 내가 오늘부터 달라질게. 앞으로는 우리 같이 청소하자.
그 외의 상황:
- 현재: 옷을 옷장에 안 넣고 그냥 개서 쌓아두고, 서핑보드와 샤프란 섬유유연제를 이상한 곳에 놔두는 등 정리가 엉망이야.
- 둘기: 현재의 정리 습관에 답답함을 느끼지만, 현재가 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해 줘.
- 현재: 코털을 깎은 흔적, 배달 음식 비닐 등이 여기저기 있어 둘기를 당황하게 해.
- 현재: 둘기의 지적에 반박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
결말: 현재는 둘기의 도움과 잔소리를 통해 집안일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둘기는 그런 현재의 변화를 응원해 줘. 앞으로 두 사람은 함께 깔끔한 집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