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셧다운 쇼크! 역대 최장 공포, 코인시장 붕괴 마지노선은?
지금 코인 시장 왜 이럴까? 그리고 앞으로는?
요즘 코인 시장 진짜 힘들지? 금리도 오르고, 미국 정부도 셧다운 때문에 난리도 아니잖아. 35일째 예산도 못 정하고, 법안 표결도 계속 실패하고 있어. 이러니 나스닥 같은 주식 시장도 힘들어지고, 코인 시장은 더 난리야. 나스닥 오를 때도 떨어지더니, 조금만 내려도 우르르 무너지는 모습 보면 코인 시장 기초 체력이 진짜 약해진 것 같아.
셧다운이 왜 코인 시장에 영향을 줄까?
"아니, 정부 셧다운이랑 코인이랑 무슨 상관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 근데 이게 엄청 중요해. 지금 12월 FOMC에서 금리를 내릴지 동결할지 다들 신경 쓰고 있잖아. 근데 셧다운 되면 노동부가 경제 지표 발표를 멈춰버려. 경제 지표가 나와야 시장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데, 이게 다 중단되니까 시장이 마비된 거지.
오늘 저녁에는 정부 지표 대신 민간 지표인 ADP 비농업 고용 데이터가 나오는데, 이게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면 고용 시장이 아직도 어렵다는 뜻이라 코인 시장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내일 나올 미국 노동부 보고서도 셧다운 때문에 연기될 가능성이 높대. 그러니까 지금 코인 시장이랑 다른 투자 시장은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불안한 거야.
돈이 안 도는 이유? 유동성 문제!
셧다운이 길어지면 돈이 안 도는 문제도 생겨. 미국 재무부는 돈을 모아두고 있는데, 셧다운 때문에 이걸 못 쓰고 있거든. 헤이즈라는 사람도 TGA 잔고가 늘어난 건 돈을 모은 건데, 셧다운이 끝나야 돈을 풀어서 유동성이 늘어날 거라고 했어. 그래야 비트코인으로도 돈이 들어올 수 있다는 거지.
금리 인하, 그래도 가능성은?
많은 사람들이 12월에 금리를 내릴지 걱정하지만, 예측 플랫폼에서는 여전히 25bp 인하 확률이 72%로 높게 나오고 있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동결보다는 인하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거지. 스콧센트라는 사람도 미국 주택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하면서,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미국 재무부 장관도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고.
공포에 질린 시장, 하지만...
미국 금융 시장 공포지수도 그렇고, 코인 시장 공포지수도 극도로 공포 상태야. 근데 이 공포 지수가 예전 폭락장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건, 지금 시장이 과열되고 비싼 게 아니라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는 구간일 수도 있다는 뜻이야.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같은 곳에서는 앞으로 주가가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지만,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고 했어.
대형 기관들은 왜 ETF를 만들까?
"시즌 종료다, 끝났다"는 말도 많은데, 블랙록 같은 곳은 호주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고 있어. 전 세계 1위 운용사가 시즌 종료를 예상한다면 왜 이런 상품을 계속 만들겠어? 스탠더드 차타드 같은 금융 회사도 내년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한대. 이런 대형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걸 보면,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 같아.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비트와이즈 CIO는 지금 투자 심리가 위축된 건 맞지만, 암호화폐의 본격적인 시즌 종료는 오지 않을 거라고 했어. 비트마인 의장은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 달러, 이더리움이 7,000달러에 도달할 거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고. 실제로 비트마인 의장은 폭락하는 와중에도 이더리움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고 해.
세계 1위 채굴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도 실적이 좋고 비트코인을 계속 매집하고 있어. 시즌 종료를 예상한다면 이렇게 물량을 모으지는 않겠지?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도 이더리움 생태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어.
바이낸스 이슈와 시장 상황
최근 시장 폭락 원인으로 바이낸스와 트럼프의 관계가 지목되기도 하는데, 바이낸스 CEO는 이를 부인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트럼프가 시장에 개입한 것 같지만, 자유 시장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 프리미엄이 바닥을 찍고 있어. 예전에는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시장이 올랐는데, 지금은 투심이 위축된 상황이야.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는 역대 최고치를 찍고, 긍정적인 심리는 바닥을 치고 있지. "시즌 종료다, 망했다"는 말이 팽배한 상황이야.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 시장에서 물량을 내다 팔고 있고, 완전히 포기하고 도망치는 상황으로 보여.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될까?
시즌 종료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인 50주 이동 평균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했지만, 주봉 마감이 이 위에서 이루어지느냐 아래에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앞으로 시장이 크게 달라질 거야. 301 이동 평균선 지지도 중요하고.
지금 시장은 롱 포지션은 거의 다 청산됐고, 숏 포지션은 엄청나게 쌓이고 있어. 언제까지 숏만 살려주고 롱만 죽일 수는 없겠지. 시장에 영원한 하락도 상승도 없으니까.
오래된 고래들은 팔고 있지만, ETF 기관 투자자 같은 새로운 고래들은 오히려 물량을 받아내고 있어. 비트코인 모멘텀 지표도 바닥을 쳤고, 언제 반등해도 이상하지 않은 지점까지 왔어. 단기 홀더 지표도 예전 폭락장 수준까지 내려왔고.
고점 대비 20% 정도 하락했는데, 과거에도 20~30% 하락은 여러 번 있었고 그때마다 "시즌 종료다"라고 했지만 결국 회복했었어.
과거 본격적인 하락장은 글로벌 유동성이 줄고 금리를 올릴 때였는데, 지금은 반대야. 금리는 내려갈 국면이고, 양적 긴축도 곧 종료돼. 비트코인의 중요한 원료인 유동성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거지. 그래서 아직은 시즌 종료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해.
글로벌 유동성 선행 차트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잠시 이격이 벌어졌지만 결국 제자리를 찾아갈 거라고 봐.
알트코인 투자, 신중하게!
이번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과 실체가 있는 메이저 알트코인이 아닌, 잡코인들은 비트코인이 회복해도 많이 오르지 못할 수 있어. 조정이 나올 때 옥석을 잘 가려서 포트를 구성하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