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만에 끝내는 다빈치 리졸브 20 핵심 기능 20가지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영상꼼수 놀이터의 변자운입니다.

 지난 주말, 다빈치 리졸브의 20 베타 버전이 오픈됐는데요.

 이번 20 버전은 정말 AI라는 단어가 빠질 수 없는 업데이트인 것 같습니다.

 개괄적으로 약 100여개의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눈에 가장 띄는 업데이트.

 어떤 것들이 있는지 유료, 무료 버전을 구분해가면서 한번 함께 알아보시죠.

 참, 다빈치리졸브 20 베타 버전은 (프로그램 안에서) 업데이트 체크가 아니라 블랙매직 디자인 홈페이지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새 프로젝트 설정! 다빈치리졸브를 켜면요 이전에는 일괄적으로 프로젝트 관리자에서 프로젝트의 위치와 파일 위치가 고정되었지만요, 이번 20부터는 이렇게 파일 위치를 새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꽤나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아요.

 여기에 프록시나 캐시파일 같은 것도 같이 정리가 되기 때문에 하드 디스크 용량을 관리하기도 꽤나 편해질 것 같고요.

 참, 또 환경 설정, 사용자 탭에서 캐시파일 유효 기간 기능이 추가돼서 일정 기간이 지난 프로젝트의 캐시파일들은 자동으로 지워질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 부분도 굉장히 하드 디스크 관리에 유용한 부분이겠죠? 릴스나 틱톡, 숏츠같이 세로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터페이스도 추가되었습니다.

 프로젝트나 타임라인을 세로형으로 바꾸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뷰어 표시가 바뀔텐데요, 이렇게 자동으로 창의 위치가 바뀌기도 하고 오른쪽 끝, 확장 버튼을 누르면 전혀 새로운 레이아웃에서 작업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빈치 리졸브에서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 키프레임 조정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20버전에서는 이 부분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편집 페이지, 컷 페이지 모두 키프레임 조절 기능이 강화되었는데요, 이렇게 상단 메뉴로 보면 기능별로 키프레임을 보거나 또 조정 할 수도 있고요, 묶어 보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확장 탭을 누르면 이렇게 전체 화면으로 바뀌면서 커브 기울기 옵션을 조절 할 수 있고요.

 또 타임라인에서도 이렇게 밑에서 키프레임 창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타임라인에서 포토샵 파일을 여러 레이어로 분할시킬 수도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타임라인에 PSD 파일을 올려놓고 오른쪽 클릭, <font color='#aaff00'>Split PSD LayersS in Place</font>를 누르면 이렇게 PSD 파일이 자연스럽게 트랙으로 나누어 지기 때문에 더 다양한 옵션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 폰트와 자막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텍스트+에서 적용되는 기능인데요, 너무 많은 폰트 때문에 스크롤하기 힘드셨던 분들은 메모장에다가 사용할 폰트 이름들만 정리한 다음 환경 설정의 사용자, 편집 메뉴에서 <font color='#aaff00'>Display only Specific Fonts</font>를 클릭하고 메모장 파일만 가져오면 특정 폰트들만 표기할 수 있습니다.

 다시 모든 폰트를 보고 싶을 때는 이 기능을 해제하시기만 하면 되죠.

 또 다빈치 리졸브에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 중 하나는 화면 영역 밖으로 텍스트가 넘어갔을 때 잘려버리는 부분이었는데요.

 이 부분도 이번에 많이 개선됐습니다.

 텍스트+ 창에 자막을 넣은 다음 관리자, 레이아웃 탭에서 타입을 텍스트 박스로 변경하면! 이렇게 자동 줄 바꿈이 되게 변경되었습니다.

 (Wrap to Text Box 체크) 미리 보기창 아래에서 퓨전 오버레이를 활성화 시키면, 이렇게 텍스트 박스의 크기도 바꿀 수 있죠.

 또 멀티 텍스트도 추가되었습니다.

 텍스트+와 비슷하면서도, 여러가지 색상이나 글꼴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렇게 기준점, 텍스트 박스, 원형 모양으로 글을 작성할 수도 있고 퓨전 오버레이를 활성화시켜서 위치를 다르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텍스트 전체가 한 덩어리도 묶여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타이밍을 잡아줄 수도 있죠.

 참, 말자막인 서브 타이틀의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 밋밋한 자막이 아니라 완성된 자막에다가 퓨전 타이틀의 설정들도 물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끌어다가 자막 트랙에 올려주시면 되고요.

 애니메이션은 물론, 스튜디오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롤리팝이나 하이라이트 기능도 이런 자막들이 보다 눈에 잘 띄게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복합 클립인 컴파운드 클립의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컴파운드 클립을 열면 지금 재생되고 있는 지점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었는데요, 이제는 딱 멈춘 지점, 플레이헤드가 있는 지점에서 컴파운드 클립으로 연결되게 변경되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도 정말 편리한 기능, 원래는 됐어야되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죠.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기초 컷 편집, 러프 컷 편집도 추가되었습니다.

 텍스트 대본이 있고, NG컷이 포함되어 있는 녹화 파일이 있다면 미디어풀에서 오른쪽 클릭, AI툴에서<font color='#aaff00'> create new timeline using IntelliScript</font>를 누르시면 텍스트 파일을 요청하는데요, 여기에 대본을 넣어주시면 트랙 1의 script 파일의 대화를 기반으로 기초적인 러프컷 작업이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과정으로 멀티캠도 자동으로 화면 전환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모든 멀티캠 앵글을 분석해서 현재 말하고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가장 적절한 인물을 찾아 화면을 바꿔주는 기능, 스마트 스위치라고 불리는 기능인데요.

 멀티캠 클립을 만드는 방법은 화면 상단의 카드를 참조해주시고요.

 타임라인에 멀티캠을 올려놓고 오른쪽 클릭 멀티캠 스마트 스위치만 눌러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또 옵션을 통해서 인트로나 아웃트로, 말하는 사람이 없을 때는 풀숏(와이드앵글)로 돌아가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죠.

 소리 부분에도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3분의 4박자, 4분의 4박자 비트들이 주요하다는 비트 딕데터<font color='#aaff00'>Beat Detector</font>가 바로 그 기능인데요,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한 다음 <font color='#aaff00'>Show Music Beats</font>를 누르면 이렇게 박자에 맞게 세로 줄이 그려집니다.

 착 달라붙는 스냅 기능도 있어서요.

 특히나 뮤직비디오 같이 타이밍에 맞는 영상 편집을 하시는 분들께 무척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필요한 길이에 맞게 AI가 음원을 자연스럽게 편집해주는 기능들도 들어갔습니다.

 관리자창에서<font color='#aaff00'> AI Music Editor</font>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길이를 숫자로 지정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font color='#aaff00'>Live Trim</font>을 클릭한 다음 타임라인에서 트림 편집을 하면 이렇게 자기가 알아서 음악 연결 지점을 편집해 버립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버전도 지원하니까요, 엄청 편리한 기능이죠.

 더 놀라운 건 줄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늘릴 수도 있다는 점.

 아직은 줄이는 기능에 비해 늘리는 게 좀 어색하지만 더 발전하면 정말 어마무시할 정도로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아요.

 Fairlight, 음향 메뉴에서는 묵음 제거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소리를 깨끗하게 줄여서 음원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기능이죠.

 레인지 툴로 범위를 설정한 다음 오른쪽 클릭, Remove Silience를 누르면 몇몇 옵션을 지정한 다음에 이렇게 묵음 부분을 지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참, 다빈치 리졸브의 자체적인 녹음 기능도 더 향상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페어라이트 페이지에서만 녹음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편집 페이지와 컷 페이지에서도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위에 조그만 마이크를 누르면 파일 이름과 마이크, 트랙을 설정해서 녹음을 할 수 있고요.

 옵션창을 통해서 녹음 전에 카운트다이온 시간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 컷 페이지에서는 녹음을 진행하면 텍스트 파일을 불러와서 프롬프트처럼 대본을 보면서 녹음을 진행할 수도 있죠.

 이번에 다빈치 리졸브는 AI 오디오 쪽에 정말 많은 투자를 했는데요.

 하나의 파일에서 목소리를 구분한 다음 서로 다른 트랙으로 나눠주는 AI 체크 보드라든가 오디오 품질을 다른 오디오와 비슷하게 맞춰주는 AI 대화 매칭 시스템, AI EQ 매칭 시스템, 또 서로 다른 클립 간의 볼륨을 잡아주는 AI 레벨 매쳐 시스템도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최고는 역시 AI 오디오 어시던트 같은데요.

 음악과 목소리, 현장음이 섞여있는 트랙들이 여럿 있는 경우에 상단의 타임라인 메뉴에서 AI 오디오 어시던트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유튜브 같이 원하는 포맷을 선택한 다음 Auto Mix 기능을 선택하면 여러 클립들이 알아서 믹싱 작업이 진행될 겁니다.

 이 다음에 다룰 AI 목소리 트레이닝과 AI 자막 대본 기능은 추가적인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다빈치 리졸브 가장 앞단 메뉴를 보시면 <font color='#aaff00'>Extras Download Manager</font>가 추가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도 추가적으로 계속 업데이트 될 것 같은 기능입니다.

 다빈치 리졸브 20에는 내 목소리를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바꿔줄 수 있는 음성 변환 기능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또 내 목소리를 학습시켜서 다른 사람의 톤 앤 매너를 제 스타일로 바꿀 수도 있죠.

 타임라인에서 오른쪽 클릭.

 Voice Conveter를 누르면 모델과 톤(피치)을 선택해서 음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 모델들은 적용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은 어색하게 들리네요.

 또 10분 정도 내 목소리를 미리 더빙 해 놓았다면 미디어풀에서 오디오 파일을 오른쪽 클릭, AITools에서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제 목소리를 모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때, 그래픽카드와 CPU를 많이 잡아 먹으니까요, 주의하라는 경고도 나와 있네요 유료 버전, 스튜디오 이용자분들은 컬러페이지에서 매직 마스크 기능 향상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물, 인물이 나뉘어있었지만 이번에 버전2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둘이 통합되었고 기존의 드래그 방식이 아닌 클릭으로 사물이나 인물을 인식할 수 있게 바뀌었더라고요.

 인식률도 더 좋아졌다는 블랙 매직 측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Depth Map도 마찬가지구요 출력 부분에서도 간단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지원되는 코덱도 늘었고 사용자가 지정해둔 커스텀 마이징 출력 옵션도 아이콘까지 만들어가면서 더 자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었네요.

 다빈치 리졸브 20은 오늘 말씀드린 것 외에도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베타 기능이 안정화되는 것을 보아가면서 유용한 사용법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빈치 리졸브 20 베타 버전 톺아 보기는 여기까지구요,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리면서 저는 다음에도 알찬 내용을 준비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저는 여기까지! 변자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