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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혼자 주막을 대박낸 기막힌 비법! 조선시대 유머 썰 풀어요!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무실댁 이야기 정리

옛날 옛날에 무실댁이라는 여자가 있었어. 아이를 못 낳는다고 시댁에서 쫓겨났지.

어느 날, 먼 친척 아지매가 찾아와서 눈물을 훔치며 말했어.

"질부야, 모질게 살아야 돼. 내 남편이 주막을 넘기려 하는데, 내가 대신 맡으려고 해."

이 말을 들은 무실댁은 전 재산을 털어서 나루터 주막을 샀어.

그런데 한 달쯤 지나자 강 건너에서 뚝딱뚝딱 소리가 들리는 거야. 알고 보니 그 아지매가 새 주막을 짓고 있었던 거지.

무실댁이 따지러 가자, 아지매는 시치미를 뚝 떼며 말했어.

"애 아버지가 맨날 변덕을 부려서 또 주막을 하겠다니, 나 원 참."

새 주막이 문을 열자마자 손님이 뚝 끊겼어. 무실댁은 눈물을 훔치며 술을 퍼마셨지. 그러다 주먹을 꽉 쥐고 일어났어.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

나루배가 끊겨서 주막에 묵게 된 손님에게 몸단장을 하고 막걸리를 꺼냈어.

"손님, 먼 길 오시느라 다리 아프시죠?"

손님을 눕히고 다리를 주물러주기 시작했지. 손님은 활짝 웃으며 말했어.

"아이고, 이런 주막은 처음이요?"

이 소문이 퍼지자 무실댁 주막은 방마다 손님으로 가득 찼어. 무실댁은 짓궂은 손님도 마다하지 않았지. 시간이 지나자 강 건너 아지매 주막에는 파리만 날리게 되었어.

분위기 파악한 아지매가 문을 닫고 손님방에 들어갔어.

"손님, 다리 좀 주물러 드릴까요?"

그런데 둘에게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어. 무실댁은 남편이 없었지만, 아지매에게는 성질 더러운 남편이 있었다는 거지.

어느 겨울밤, 부부 싸움이 벌어지더니 그만 새 주막에 불이 나고 말았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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