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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가 맵다고요..? 한국인도 몰랐던 봉지과자 특🥄ㅣ돈슐랭 / 14F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제니가 바나나킥을 말한 날, 농심 주가가 떡상한 이유와 옛날 과자 이야기

최근에 아이돌 제니가 토크쇼에서 "바나나킥"을 최애 과자로 꼽았는데, 이게 엄청난 화제가 됐어. 제니가 말하고 나서 농심 주가가 무려 2,640억이나 올랐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농심 vs 삼양: 누가 더 잘나가나?

사실 농심은 요즘 삼양식품 때문에 좀 속상한 일이 많았어. 주주총회에서도 삼양과 비교당하면서 쓴소리를 좀 들었거든. 2015년만 해도 농심 주가가 35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42만 원 정도야. 근데 삼양식품 주가는 2만 원에서 90만 원까지, 무려 45배나 올랐대!

물론 농심이 라면 시장에서는 여전히 1등이지만, 삼양식품이 이렇게 대박 칠 줄은 몰랐겠지. 매출만 보면 농심 라면 사업부가 2조 9천억 원인데, 삼양식품 스낵 사업부는 1조 5천억 원으로 농심이 거의 두 배 정도 많아. 그런데도 농심이 걱정하는 건 삼양식품의 성장 속도 때문이야. 최근 2년 동안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시가총액도 농심은 2조 원대인데 삼양은 6조 원대라고 하니 말이야.

이런 상황에서 제니 덕분에 농심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던 거지. 비록 제니가 말한 건 라면이 아니라 과자였지만 말이야.

농심, 스낵 시장의 개척자

요즘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는데, 농심도 한국 과자의 맛을 세계에 알리면 좋을 것 같아. 농심은 원래 스낵을 잘 만들었고, 특히 옛날 과자들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거든.

농심은 국내 스낵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회사야. '새우깡'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그걸로 라면 개발에 투자할 수 있었지. 어떻게 보면 지금의 농심을 만든 건 스낵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 밀가루 과자: 새우깡 성공 이후 감자깡, 꿀꽈배기, 고구마깡까지 줄줄이 성공시켰어.
  • 옥수수 과자: 76년에는 '인디안밥'이라는 옥수수 과자를 출시했는데, 우유에 말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 대박은 아니었지만 나름 잘 팔렸어.
  • 바나나킥: 78년에는 '바나나킥'을 출시했어. 당시 바나나는 고급 과일이었는데, 바나나 모양에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살려서 만들었지. '바나나킥'이라는 이름도 축구 용어에서 따온 센스 있는 이름이었어. 당시에는 짠맛 과자가 대세였는데, 바나나킥은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어른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했어.

미국식 스낵의 등장과 농심의 도전

1980년대부터는 미국 음식의 영향을 받은 과자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어.

  • 포스틱: 1980년에 출시된 포스틱은 감자튀김을 모티브로 한 과자야. 당시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감자튀김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고, 포스틱도 꽤 잘 팔렸지.
  • 양파링: 1984년에는 '양파링'이 출시됐어. 외국 식당에서 먹던 어니언링에서 착안한 과자인데, 고리 모양이 먹는 재미를 더했고 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큰 인기를 얻었지.
  • 해산물 과자: 1983년 '자갈치', 1985년 '오징어 맛집' 등 해산물 과자도 큰 인기를 끌었어. 이 과자들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

1990년대부터는 감자칩과 나초 과자의 시대가 열렸어. 농심의 '포테이토 칩'이 국내 최초 감자칩이었지만, 80년대 후반부터 오리온의 '포카칩' 등이 출시되면서 감자 스낵 시장의 주도권이 농심에서 오리온으로 넘어갔지.

근본을 찾는 시대, 농심의 미래는?

제니 덕분에 옛날 과자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 이건 '근본'을 찾는 시대가 왔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 농심이 이번에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게 장기적인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농심의 행보에 달려 있겠지. 반짝 인기로 끝날지, 아니면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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