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우울, 내 탓이 아니었다? 전현수 박사의 충격적 불교 해석!
명상의 시대, 초기 불교에서 길을 찾다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 '명상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명상이 유행하고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지. 근데 이 명상, 사실 불교의 핵심이야. 불교 공부를 해서 그걸 내 것으로 만드는 게 명상이거든. 그래서 명상의 뿌리는 불교라고 볼 수 있지.
이런 시점에 '초기 불교'가 뭔지 제대로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거야. 서양에서 명상을 받아들이면서 뇌과학도 엄청 발전했잖아? MRI 같은 걸로 명상할 때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명상을 과학적으로 신뢰하게 됐지.
근데 명상의 뿌리는 결국 불교고, 불교 명상은 모든 걸 다 담고 있어. 서양 사람들은 거기서 자신에게 필요한 '마음챙김'이나 '자비' 같은 걸 가져간 거지. 그래서 지금이 초기 불교를 이야기하기에 아주 좋은 때라고 생각해.
나는 개인적으로 불교를 만난 지 40년이 됐어. 정신과 의사였기 때문에 불교를 접하고 공부하면서 이게 나한테도 도움이 되지만, 정신 치료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됐지. 그래서 40년 동안 꾸준히 해보니까 불교가 종교를 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됐어. 서양에서도 초기 불교 경전인 '니까야'가 많이 번역되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그래서 내가 공부하고 경험한 걸 나누고 싶어서 책을 내게 됐지.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
책에서 '배워서 아는 것'과 '직접 체험해서 아는 것'의 차이를 강조했는데, 이게 바로 '지식'과 '지혜'의 차이야.
예를 들어볼게. 폭포가 어떻다고 책으로 듣는 거랑 직접 가서 보는 거랑 다르잖아? 양자 역학을 책으로 배우는 거랑 실험으로 직접 보는 것도 다르고.
'지식'은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라면, '깨달음'은 보고 경험하는 수준이야. 그래서 훨씬 큰 영향력이 있지. 부처님도 "알고 본다"고 말씀하셨어. '무상고무아' 같은 말을 머리로 이해하는 거랑, 수행을 통해 실제로 물질이 사라지는 걸 보는 건 완전히 다르거든.
환자들한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내가 직접 발견하고 경험한 건 잊을 수도 없고 내 삶에 계속 작용하지.
그래서 깨달음을 얻으려면 '보는 것', 즉 경험하는 것이 중요해. 2003년에 미얀마에서 한 달간 집중 수행을 했을 때, 법당 안에서든 밖에서든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니까 몸과 마음이 뭔지 알겠더라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한테 몸과 마음이 다 보여주는데, 우리가 안 보기 때문에 모르는 거야.
깨달음을 얻으려면 생각을 멈추고 '보는 것'을 하는 게 중요해.
책을 통해 얻어가길 바라는 인생의 지혜
우리는 모두 현실을 공유하며 살아가. 종교나 이념은 달라도 말이야. 이 현실을 내 생각을 내려놓고 정확하게 보면, 세상이 어떤 곳이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나'라는 걸 알게 돼. 내 모든 행복, 불행, 괴로움, 즐거움이 나에게서 일어나잖아. 그래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지.
세상은 생명 가진 것과 생명 가지지 않은 것으로 나눌 수 있어. 생명 가진 것들은 모두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기지. 그리고 나와 같이 생명 가진 '남'이 있고, 생명 가지지 않은 자연이 있어. 이 세상은 이 '나', '남', 그리고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지.
이 속에서 어떤 원리에 의해 세상이 돌아가는지, 나와 남, 자연 사이의 상호작용 원리를 꾸준히 관찰하면 알 수 있어. 그러면 내가 중심이 되기보다 모든 생명체가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고, 나 중심적인 생각을 내려놓게 되지.
그러면서 나와 남이 어떻게 공존해야 할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길을 찾게 돼. 또 몸과 마음이 고정된 게 아니라 조건에 따라 변한다는 걸 알게 되고, 잘 살기 위해 좋은 시스템과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걸 알게 되지. 이렇게 되면 괴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알게 되는 거야.
정신과 의사에서 불교 수행자로
내가 30대 초반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불자였어. 어머니가 불자셨고, 불교가 좋아 보여서 절에도 가고 그랬지. 하지만 불교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어.
그러다 서른 살에 결혼하기 전에 아내의 지도 교수님을 찾아뵈었어. 그때 정신과 전공 2년 차였는데, 교수님께서 "불교는 인간의 괴로움을 해결하는 완벽한 시스템이다. 정신학도 괴로움 해결하는 거 아니냐. 불교 용어만 바꾸면 훌륭한 정신학 체계가 될 거다"라고 말씀하셨지. 그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 '이분한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 후로 교수님께 한 달에 한 번씩 법문을 듣고 가르침을 받았어. 1985년 11월에 들었던 '업설'에 대한 설명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됐어. 세상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듣는 순간,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는 느낌이 들었지. '불교는 진리구나. 죽을 때까지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어.
배운 것을 생활에 적용해보니 살기가 편해졌고,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 불교와 정신의학이 함께 가는 길을 찾게 된 거야.
내 불교 공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은 몇 가지가 있어. 첫째는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게 된 것. 둘째는 2003년 미얀마 수행 때 몸과 마음의 속성을 알고 괴로움의 근원을 알게 된 것. 셋째는 니까야를 읽으며 부처님의 지혜를 접한 것.
이후 선정을 닦고 12연기 수행, 위빠사나 수행을 하면서 내 존재와 과거생, 현재와 미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됐어. 그러면서 불교 자체가 훌륭한 정신 치료라는 걸 깨닫고 '불교 정신 치료'라는 체계를 세우게 됐지. 그때부터 괴로움이 사라졌어. 불교는 종교적인 차원을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과 지혜라고 생각해.
정신 치료와 불교 정신 치료의 차이
기존 정신 치료는 정신적인 문제 자체에 집중하지만, 불교 정신 치료는 그 앞에 있는 '인간이 겪을 수밖에 없는 괴로움'에 주목해. 원치 않는 일이 생기면 괴로운데, 이걸 잘못 처리해서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는 거거든.
불교 정신 치료는 괴로움을 올바르게 처리하도록 돕고, 스스로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을 막도록 도와. 크게 세 가지 원리에 기반해.
-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아는 것: 그래야 외부에서 오는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어.
- 몸과 마음의 속성을 아는 것: 괴로움을 악화시키는 것을 멈출 수 있어.
- 순간순간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
불교 정신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궁극적인 실재'를 볼 수 있다는 거야. 우리는 보통 눈, 코, 귀, 몸, 통상적인 정신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관습적인 실재'만 보지. 하지만 불교 정신 치료는 정신 인식 과정 자체를 볼 수 있게 해줘.
예를 들어, 기분 나쁜 생각이 들 때, 우리는 그냥 '기분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만, 불교 정신 치료는 그 생각이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지는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해줘.
감정은 결과야. 대상을 어떻게 보느냐, 어떤 마음을 일으키느냐에 따라 감정이 따라오는 거지. 불안하거나 우울하다면, 그렇게 보이게끔 보고 있는 거야. 그 '보는 방식'을 바꾸면 불안이나 우울도 바꿀 수 있어.
상담을 통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내 몸과 마음의 속성을 이해하고, 순간순간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삶이 바뀔 수 있어.
한 여성 환자가 있었어. 재능도 많고 좋은 대학을 나왔지만, 취직 후 좌절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어했지. 나를 찾아와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나서는,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하며 능력을 개발하고 마음을 다스리게 됐어. 지금은 직장 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지.
불교 정신 치료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 몸과 마음이 어떤지, 순간순간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줘. 그래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줘.
부처님의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노력' 이해하기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는 건 역사적인 사실이야. 과거생을 보는 능력인 '숙명통'으로 보셨을 때, 부처님이 되기까지 4아승지 10만 겁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다고 해.
그 과정에서 '수메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재산 관리인이 되었지. 그는 재산을 모아두고 가져가지 못하고 가는 부모님을 보며 '가져갈 수 있는 재산'을 만들겠다고 결심했어. 그게 바로 남에게 보시하는 거였지.
왕에게 허락을 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산을 나누어주며, 그는 '괴로움 없는 경제', '태어남이 없는 경제'를 찾겠다고 결심하고 히말라야로 들어가 8선정과 5신통을 얻었어. 그때 연등불이라는 부처님이 나타나 그가 10만 겁 후에 부처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지.
수메다는 부처가 되기 위해 '열 가지 덕성'을 완성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 그 열 가지 덕성은 보시, 계율 지키기, 출리(세속적인 성공보다 본질적인 것을 추구), 지혜, 정진, 인욕, 결정, 진실, 자애, 평온이야. 이 열 가지를 '바라밀'이라고 하는데, 최상의 바라밀은 목숨을 던지는 수준까지 필요했지.
이처럼 부처님은 상상할 수 없는 노력과 준비를 통해 완벽하게 깨달음을 얻으신 거야.
현대인들은 이 열 가지 덕성을 갖추려고 노력하면 성공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치료자라면 이 열 가지를 갖추면 더 좋은 치료자가 될 수 있지. 이름 정도만 알아두고 조금씩 개발해나가면 도움이 될 거야.
탐진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
탐진치(탐욕, 진심, 치심)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일어나는 일을 정확하게 보기 힘들기 때문이야. 정확하게 보지 못하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이 생기지.
하지만 수행을 통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과의 법칙을 알게 되면 모든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걸 알게 돼. 화를 내거나 욕망을 느끼는 것도 '이건 잘못됐다'거나 '이렇게 됐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거거든.
모든 일어나는 일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의 이치를 알고, 나 자신을 보면서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지. 실패는 배우고 보강할 기회일 뿐이야. 수학 문제를 풀 때 모르는 문제를 통해 발전하듯이 말이야.
탐진치에 빠지지 않으려면, 일어나는 일을 '잘못됐다'고 보기보다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보고, 거기서 배울 점을 찾아야 해. 예를 들어, 소화가 안 되면 '괜히 먹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이 음식은 내게 소화가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고 생각하는 거지.
이것이 바로 탐진치를 지식으로 아는 것과 깨달음으로 아는 것의 차이야. 오랜 관찰과 경험을 통해 인과의 법칙을 체득해야 진정으로 벗어날 수 있지.
업과 윤회의 법칙,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까?
업과 윤회의 법칙은 이해하기 쉽지 않아. 우리는 눈, 코, 귀, 몸, 통상적인 정신으로 파악되는 것만 알 수 있기 때문이지. 하지만 이 법칙을 받아들이면 세상의 불공평함이나 억울함이 설명돼.
달라이 라마도 업과 윤회로 세상의 일을 설명할 수 있다고 했어.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가장 확실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으면 돼. 부처님과 제자들의 삶을 보면 그 진리를 알 수 있지.
수행을 통해 '지혜의 눈'이 생기면 과거생과 미래생을 볼 수 있고, 업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게 돼. 죽음 이후에도 삶이 이어진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지.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하는 모든 행동은 다음 생에 영향을 미쳐. 현재의 나는 과거의 결과이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은 미래의 결과를 가져오는 거야.
세상에는 여섯 종류의 열차가 기다리고 있어. 천상, 아수라, 인간, 아귀, 축생, 지옥으로 가는 열차지. 성자가 되면 어느 열차를 탈지 선택할 수 있지만, 범부는 그렇지 못해.
예류자가 되면 사악한 곳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고, 최대 일곱 번의 생 안에 윤회를 끝낼 수 있어. 예류자가 되려면 세 가지 족쇄, 즉 '유신견'(내 몸, 내 마음, 내 존재라는 생각), '계금취'(잘못된 계율에 집착하는 것), '의심'(불법승 삼보에 대한 의심)을 없애야 해.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현재에 집중하고,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꾸준히 관찰하면 '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돼. 그러면 유신견이 사라지지. 개금취와 의심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돼.
초기 경전인 니까야를 꾸준히 읽고, 호흡에 집중하는 아나빠나사띠 수행을 하면 마음의 힘이 강해지고 지혜가 생겨 예류자가 될 수 있어.
현대인을 위한 마음챙김 수행 팁
마음챙김은 우리가 무엇을 보든 듣든 '나'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거야. 이렇게 하면 생각을 멈추게 되고, 괴로움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에서 오기 때문에 마음챙김을 하는 동안에는 괴로움이 사라지지.
하지만 마음챙김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해야 해.
- 정해서 실천하기: 하루 중 특정 순간(예: 문을 나설 때, 전화 받을 때, 문자 볼 때)에만 마음챙김을 하겠다고 정해봐. 익숙해지면 점차 늘릴 수 있어.
- 소리 안 나게 움직이기: 물건을 들고 놓을 때 소리가 나지 않게 하면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이것이 마음챙김이야.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도 집중력을 높여 마음챙김에 도움이 돼.
- 걷기 명상: 특별한 걷기 방법을 배우면 몸에도 좋고 생각도 멈출 수 있어.
-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설거지할 때, 일할 때 등 일상적인 활동을 마음챙김의 대상으로 삼아봐.
시작이 중요해.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야.
생로병사에 대한 절박함으로 수행의 동력 삼기
생로병사에 대한 절박함은 윤회를 믿지 않으면 느끼기 어려울 수 있어. 하지만 생로병사를 있는 그대로 보면 절박함은 당연히 생겨. 태어나는 순간부터 괴로움이 시작되고, 늙고 죽는 것은 피할 수 없으며, 이것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면 다시 태어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이런 절박함이 있다면, 현재의 삶을 잘 사는 것과 동시에 다음 생을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돼. 불교 공부를 '주업'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도 수행을 붙여나가야 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예류자가 되는 길
인생의 의미를 모르겠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하지만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의미와 예류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예류자가 되려면 세 가지 족쇄, 즉 유신견, 계금취, 의심을 없애야 해.
- 유신견 없애기: 아침부터 현재에 집중하고,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꾸준히 관찰하면 '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돼.
- 계금취와 의심 없애기: 초기 경전인 니까야를 꾸준히 읽고, 아나빠나사띠 수행을 통해 마음의 힘과 지혜를 키우면 자연스럽게 사라져.
현재에 집중하고, 니까야를 읽고, 호흡에 집중하는 수행을 꾸준히 하면 예류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
불안, 우울,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불교의 도움
불교는 불안이나 우울이 '원래 그런 사람'이라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나 우울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이 있어서 생긴다는 것을 알려줘. 그리고 그 원인을 없애는 노력을 하면 불안과 우울은 사라질 수 있지.
- 불안: 미래에 대한 생각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현재로 돌아오면 불안이 사라져.
- 우울: 현재 삶에 대한 불만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삶을 있는 그대로 보고, 여기서부터 개선해나가면 우울을 극복할 수 있어.
비교하는 마음은 괴로움을 만들지만, '보는 방식'을 바꾸고, 나라는 기준점을 없애면 비교가 사라져. 불교는 우리 마음이 순간순간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주고, 해로운 마음 대신 유익한 마음을 일으키도록 도와줘.
건강한 관계를 맺고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
사람을 만나는 것은 경험을 넓히고 배우는 좋은 기회야.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내 경험을 확장할 수 있지.
- 인연을 소중히 여기기: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인연이 있어서 만난 거야. 서로 돕고 도움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해.
-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기: 처음에는 좋고 싫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것은 당연한 거야. 하지만 서로 돕고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 관계가 달라질 수 있어.
- 갈등 해결: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보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해.
- 두려움과 싫어함 없애기: 상대방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인간관계에서 갈등 없이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어.
- 감사하는 마음 갖기: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관계가 더욱 좋아질 수 있어.
불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실용적인 사용 설명서
불교는 단순히 종교적 가르침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혜를 제공해. 특히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데 큰 도움을 주지.
- 사는 것이 힘든 사람
- 마음을 조절하기 어려운 사람
- 인생의 의미를 모르겠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불교는 세상과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불교를 '궁극적인 과학' 또는 '궁극적인 치료'라고 생각하면,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거야.
불교는 우리에게 괴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불교를 보물처럼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훨씬 편안하고 보람찬 삶을 살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