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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망가진게 "이것"에 중독된 거라고? "이걸" 피하면 다시 살아납니다 (완치 인터뷰) [반박 8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아들의 혈뇨, 식단으로 극복한 이야기

1. 처음 진단받은 건 2019년, 초등학교 2학년 때였어.

  • 그때 아들은 9살이었고, '지방간' 진단을 받았지.
  • 엄격한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3개월 만에 거의 다 회복했고, 8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어.

2. 하지만 방심은 금물! 2021년에 혈뇨 발견.

  • 완치 판정 후 1년 뒤, 아들의 소변 검사에서 '혈뇨'가 나왔어.
  • 사실 지방간 치료에 집중하느라 혈뇨는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이었지.
  • 정확히 언제부터 혈뇨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5살 때부터 인지하기 시작했어. 입원할 때부터 혈뇨 소견이 있었고, 퇴원 후에도 계속 나왔지.

3. 병원에서는 "일시적일 수 있다"고 했지만...

  • 병원에서는 다른 수치가 정상이고, 일시적인 상황일 수 있다며 나중에 소변 검사만 확인해보자고 했어.
  • 하지만 혈뇨는 계속 나왔고, 초등학교 때 하는 별도 검사에서도 계속 발견되었지.
  • 대학병원 소아 비뇨기과에서도 검사했지만, 염증이나 신장, 방광 기능 문제는 없다고 했어.
  •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들은 이유 없이 일시적으로 혈뇨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말만 들었지.

4. 엄마의 불안감과 새로운 식단 도전!

  • 친정 아버지가 신장암이셨던 터라, 아들의 혈뇨가 가족력 때문일까 봐 불안했어.
  • 병원에서는 더 나쁜 증상이 나오면 다시 보자고만 해서 답답했지.
  • 그래서 엄마는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저옥살산 식단'을 시도하기로 했어.

5. 저탄고지 식단에서 저옥살산 식단으로, 변화는?

  • 저탄고지 식단 때는 고기, 계란, 두부를 주로 먹었고, 견과류, 씨앗류, 아몬드 가루 등으로 만든 간식도 먹었어.
  • 하지만 저옥살산 식단은 이전에 괜찮다고 생각했던 음식들 중 '고옥살산' 식품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 김치, 깍두기, 양파, 버섯, 양배추 외에는 채소를 거의 안 먹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어. 된장국이나 두부도 피해야 했고, 대신 고기 미역국을 먹으라고 했지.

6. 아이의 노력과 놀라운 결과!

  • 어린아이가 좋아하던 음식을 못 먹게 되니 힘들었겠지만, 아이는 엄마를 믿고 잘 따라와 주었어.
  • 엄마가 설명해주고 실행하면 잘 따라주는 아이였고,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컸기 때문이지.
  • 식단을 시작한 지 4개월 뒤, 놀라운 결과가 나왔어! 6~8년 동안 지속되었던 혈뇨가 사라진 거야.

7. 식단 유지의 어려움과 엄마의 다짐.

  • 지금도 가정에서는 최대한 저옥살산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 아이가 커가면서 밖에서 먹는 횟수가 늘어나지만, 집에서는 두부를 제외하고, 쌈장 대신 김치를 볶아주거나 계란빵, 황태 구이 같은 간식을 주고 있지.
  • 언젠가는 수제 육포도 만들어 줄 생각이야.

8. 엄마가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기존 상식과는 다른 식단이라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실천하니 건강해지는 경험을 했어.
  • 공부할수록 실망과 충격의 연속이었지. 잡곡밥, 고구마, 호박, 시금치 등 건강하다고 믿었던 음식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 결석 치료나 아이의 혈뇨 검사 동안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사는 단 한 명도 없었어. 오히려 아이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고 소변에서 케톤이 나온다며 최소 위주로 골고루 먹으라는 말만 들었지.
  • 의사들이 무지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은폐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했어.
  • 매스컴, 학교 선생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는 음식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스스로 가려서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지.
  • 덕분에 아이는 영양 성분표를 읽고 음식을 판단하며, 누군가 주는 음식을 거절할 수 있게 되었어.

9. 의사로서의 반성과 제언.

  • 나도 10~15년 전에는 이런 사실을 몰랐어. 의사들은 보통 유명 학회나 논문만 보고, 식단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 노력하지 않거나, 오픈 마인드를 가지지 않아서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거야.
  • 이런 경험을 통해 의사들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 식단에 대한 공부를 더 해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가이드를 제공해야지.

10. 식단 유지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

  • 7~8년 동안 식단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어. 극단적인 식단이라는 시선과 걱정을 견뎌야 했지.
  • 심지어 아동병원 의사가 아이 소변에서 케톤이 나온다며 아동 학대로 신고당할 뻔하기도 했어.
  • 이런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마음이 아팠어.
  • 답답한 사회에서 아이들이 잘 살게 해주려면, 부모가 먼저 공부해서 중심을 잡아야 해.
  • 스스로 판단해서 뭐가 맞는지 알아야 매스컴이나 잘못된 정보에 넘어가지 않고 진실을 알아챌 수 있지.
  • 우리 모두 똑똑해져서 함께 아이들을 잘 키워나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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