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파열 후 유착 예방하는 4가지 필수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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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허리 디스크 파열 후 유착 예방 운동
허리 디스크가 터지거나 파열된 후 4~6주가 지나면 염증은 가라앉지만,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 조직이 생길 수 있어. 이 흉터 조직이 신경이랑 달라붙으면 '유착'이 생기는데, 이러면 통증이 다시 생기거나 더 심해질 수 있어. 유착은 보통 파열 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 많이 생긴다고 하니, 통증이 좀 가라앉고 움직일 수 있을 때부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주는 게 중요해.
이 운동들은 허리 주변 근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여 신경도 같이 움직이게 해서 유착을 예방하고, 근육을 풀어줘서 통증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운동 순서: 쉬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몸 상태를 보면서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는 게 좋아.
1. 골반 운동 (디스크 파열 후 6주 이전에도 가능)
- 방법:
-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펴고 발을 가지런히 모아.
- 무릎을 굽혀 다리를 세우고, 다리 밑에 삼각형 모양이 되도록 해.
- 허리는 바닥에 붙이고, 골반이랑 무릎만 시계추처럼 좌우로 10도씩 움직여. (배꼽을 중심으로)
- 몸에 무리가 없으면 점차 각도를 30도까지 늘려도 돼.
- 주의: 각도를 너무 크게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30도를 넘지 않도록 해.
2. 무릎 운동 (6주 이후 권장)
- 방법:
- 바닥에 누워 다리를 살짝 벌리고 발끝을 천장 쪽으로 당겨.
- 다리를 바닥에서 10~20cm 정도만 살짝 들어 올려.
- 숨을 들이마시면서 무릎을 굽혀 가슴 쪽으로 당겨.
- 잠시 유지했다가,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펴 원래 자세로 돌아가. 이때 다리를 바닥에 완전히 내려놓지 말고 10~20cm 정도 뜬 상태로 유지해.
- 이 동작을 10~20회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줘.
- 주의: 허리와 엉덩이, 다리 전체에 좋은 운동이야.
3. 고관절 운동 (6주 이후 권장)
- 방법:
- 바닥에 누워 양쪽 다리를 펴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
-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려.
-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20~30cm 정도만 더 높게 들어 올려. (상체에 힘주지 말고)
- 잠시 유지했다가,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천천히 내려. 이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까지만 내려.
- 한쪽 다리를 10~20회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줘.
- 주의: 두 다리를 동시에 올리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반드시 한쪽 다리씩 번갈아 가며 운동해.
4. 엎드려 뒤로 다리 들어올리기 운동 (고강도, 주의 필요)
- 방법:
-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린 후, 가슴에 베개나 쿠션을 받쳐.
- 한쪽 다리를 천장 쪽으로 10도 정도만 살짝 들어 올렸다가 내려. (몸을 비틀지 않도록 주의)
- 다리를 바닥에 완전히 내려놓지 말고 살짝 댄 상태에서 다시 올려.
- 한쪽 다리를 10회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줘.
- 주의: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해.
추가 팁:
- 허리 디스크 파열 후 다리 저림이 계속된다면, 주사나 시술 외에 한방 재활 치료도 고려해봐.
- 추나요법은 척추 관절을 움직여 근육과 신경을 올바르게 잡아줘서 유착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 동침, 약침 등은 다리 저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어.
오늘 알려준 운동법을 잘 기억하고 꾸준히 따라 하면 유착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