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물가상승률 분석! 할인행사 vs 폭염·폭우, 진짜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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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2025년 7월 소비자 물가 동향 정리 (중학생 눈높이)
오늘 (8시) 통계청에서 7월 물가 소식을 발표했어!
이번 달 물가 상황은 좀 복잡했어.
- 좋은 소식: 새 정부 출범하면서 마트에서 큰 할인 행사를 많이 했어.
- 나쁜 소식: 갑자기 더워지고 비도 많이 와서 채소 가격이 확 올랐어.
자세히 알아볼까?
1. 전체 물가 상승률:
- 7월 물가 상승률은 2.1%였어.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야.
- 서비스 물가는 2.3%, 전기/가스/수도는 2.7% 올랐고, 공업 제품이랑 농축수산물은 각각 2.1% 올랐어.
- 올해 상반기 평균 물가 상승률도 2.1%였는데,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거지.
- 근데 지난달(6월)이랑 비교하면 조금 올랐어. 5월엔 물가가 오히려 떨어졌고, 6월엔 거의 그대로였는데 7월엔 0.2% 올랐거든.
2.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들:
- 더위랑 비 때문에 채소 가격이 엄청 올랐어.
- 시금치: 78.4%
- 배추: 25%
- 상추: 30%
- 수박: 12.2% (요즘 수박 한 통에 3만원이라는 뉴스도 봤지?)
- 열무도 57.1%나 올랐대.
- 작년에도 농수산물 가격이 비쌌어서, 올해는 작년이랑 비교하면 가격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대. (이걸 '기저 효과'라고 하는데, 작년에 너무 비쌌어서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거야.)
3. 가공 식품이랑 석유류:
- 가공 식품: 지난달보다 상승폭은 좀 줄었어. (6월 4.6% -> 7월 4.1%)
- 마트 할인 행사 덕분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김치 같은 것들 가격 상승률이 많이 낮아졌어.
- 석유류: 지난달보다는 올랐지만, 작년 같은 달이랑 비교하면 오히려 떨어졌어. (국제 유가가 작년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래.)
4. 외식 물가:
- 외식 물가는 작년보다 3.2% 올랐어.
- 지역별로 차이가 컸어!
- 세종시: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올라서 4.4%나 올랐어. (공무원들이 많아서 식당 물가에 민감한가 봐.)
- 제주도: 전국에서 제일 적게 올라서 1.1%밖에 안 올랐어. (관광객이 줄어서 할인 행사를 많이 했기 때문이래.)
5. 신선 식품 지수:
- 신선 식품 지수(채소, 과일, 생선 등)는 작년보다 0.5% 하락했어.
- 근데 생선이랑 해산물은 더위 때문에 잡히는 양이 줄어서 가격이 올랐대.
- 채소도 작년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지난달이랑 비교하면 4.5%나 올랐어. (폭염이랑 비 때문에 정말 많이 올랐나 봐.)
6. 생활 물가 지수:
-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생활 물가 지수는 작년보다 2.5% 올랐어.
- 특히 식품 가격이 3.2%나 올라서, 먹고 사는 게 제일 부담이 됐을 것 같아.
정부와 통계청의 생각:
- 통계청: 7월에 더위랑 비 때문에 채소, 과일 가격이 올랐지만, 마트 할인 행사 덕분에 가공 식품 가격 상승은 둔화됐다고 평가했어.
- 기획재정부: 소비 쿠폰 같은 게 물가를 올린 건 아니라고 했고, 경기가 아직 약하다고 봤어. (그래도 한우는 수요가 많을까 봐 공급량을 늘렸대.)
다음 소식은 8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