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연금 전환 전에 꼭 알아야 할 4가지 핵심 질문!
퇴직금, 연금으로 받으면 뭐가 좋을까? 🤔
퇴직하면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앞으로 뭘 할지 걱정도 되잖아? 근데 퇴직금 받을 때 세금이나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아서 머리 아플 때가 많지. 그래서 오늘은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 때 꼭 알아야 할 네 가지를 쉽게 알려줄게! 이걸 알면 돈 걱정을 확 줄일 수 있을 거야.
1.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깎아줘! 💰
퇴직금을 한 번에 받으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할 수도 있어. 근데 이걸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혜택이 엄청 커!
- 10년까지는 퇴직 소득세의 30%를 깎아줘. (예를 들어 세금이 100만 원이면 30만 원 할인!)
- 10년 넘어서부터는 40%까지 깎아줘.
- 20년 넘어서 받으면 50%까지 깎아주는 것도 검토 중이야.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 평생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3.3%만 내는 것도 검토 중이야.
예시: 퇴직금 1억 원을 연금으로 받고, 퇴직 소득세율이 10%라고 가정해 보자.
- 1~10년: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7%만 내. (원래 10%인데 30% 깎아주니까!)
- 10년 이후: 세금 6%만 내. (40% 깎아주니까!)
주의할 점: 퇴직금 원금을 받을 때는 이렇게 세금 혜택이 있지만, 퇴직금이 불어나서 생긴 운영 수익은 따로 세금이 붙어. 이건 나이대별로 3.3%에서 5.5% 정도의 연금 소득세가 붙는 거야.
2. 연금으로 받으려면 조건이 있어! 📜
그냥 돈을 나눠서 받는다고 다 연금이 아니야. 두 가지 조건을 꼭 지켜야 해.
- 퇴직금을 연금 계좌(IRP나 연금저축)에 넣고, 55세 이후에 연금 받기를 신청해야 해. 퇴직금을 바로 은행 계좌로 받으면 세금 혜택이 사라져.
- 정해진 연금 수령 한도 안에서만 돈을 인출해야 해.
3. 연금 수령 한도는 어떻게 계산할까? ➗
매년 얼마까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지 정해진 한도가 있어. 이걸 계산하는 공식이 있는데, 좀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설명해 줄게.
계산 공식: (연금 계좌에 있는 돈 ÷ (11 - 연금 받는 햇수)) × 1.2
- 예시: 퇴직금 2억 원을 받았고, 첫 해에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해 보자.
- 2억 원 ÷ (11 - 1) = 2억 원 ÷ 10 = 2천만 원
- 2천만 원 × 1.2 = 2,400만 원
- 첫 해에는 최대 2,400만 원까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뜻이야.
특별한 경우: 2013년 3월 이전에 퇴직 연금에 가입했다면, 연금 수령 한도가 두 배로 늘어나! 이건 연금 받는 햇수를 1년이 아니라 6년 차부터 계산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더 많은 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지.
4. 중간에 돈을 다 빼면 어떻게 될까? 💸
연금으로 받다가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서 중간에 다 빼버리면 어떻게 될까?
- 연금 수령 한도 안에서 빼는 건 괜찮아. 아까 말한 세금 혜택 그대로 받을 수 있어.
- 하지만 연금 수령 한도를 넘어서 빼거나, 한 번에 다 빼버리면?
- 초과 금액이나 일시금으로 빼는 금액은 세금 혜택 없이 퇴직 소득세 100%를 다 내야 해.
- 운영 수익에 대해서는 연금 소득세가 아니라 기타 소득세 16.5%를 내야 해.
예시: 첫 해 연금 수령 한도가 2,400만 원인데, 3,000만 원을 인출했다고 해보자.
- 2,400만 원까지는 세금 혜택을 받아서 7%의 세금을 내.
- 나머지 600만 원은 세금 혜택 없이 10%의 세금을 그대로 내야 해.
정리하면:
-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30~40%를 아낄 수 있어.
- 55세 이후에, 정해진 한도 안에서 나눠서 받아야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 연금 수령 한도는 매년 바뀌는데, 보통 연금 계좌에 있는 돈의 1/10 이하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돼. (2013년 이전 가입자는 1/5 이하!)
- 중간에 다 빼면 세금 혜택은 사라지고, 초과 금액이나 운영 수익에 대해선 더 높은 세금을 내야 해.
이 네 가지만 잘 기억하면 퇴직금, 연금, 세금 문제에 대해선 걱정 없을 거야!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