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69초 KO 패배? 무릎 부상 후 5년 만의 복귀전, 대체 무슨 일이!
맥그리거 경기 보면서 인생 수싸움 생각해봤다
어제 맥그리거랑 할러웨이 경기 봤어? 맥그리거가 69초 만에 허무하게 무릎 부상으로 져버렸잖아. 진짜 역대급 참사였지.
나는 정형외과 의사가 아니라서 맥그리거 무릎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잘 모르겠어. 근데 걸어서 나가는 걸 보니 엄청 큰 부상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아무튼 이 경기를 보면서 나는 '인생 수싸움'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 맥그리거는 5년 만에 돌아왔고, 다리도 부러졌었잖아. 그래도 흥행 면에서는 정말 대단한 선수였고, 맨손으로 시작해서 세계적인 부자가 된 레전드야.
근데 그 레전드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봐. 왜 69초 만에 부상을 당했을까? 내 생각엔 그냥 늙어서 그래. UFC 옥타곤 안에서 뛰기에는 이제 나이가 너무 많아진 거지. 37살이라고 하더라고.
나도 요즘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어. 2019년부터 거의 7년 동안 쉬지 않고 일만 한 것 같아. 애들도 태어나고 정신없이 살았는데, 문득 '현타'가 오는 거야. 육아도 너무 힘들고, 평일에는 본업이랑 부업하고 주말에는 육아하고... 애들이 가만히 있어도 같이 놀아줘야 하고, 어디 데려가야 하잖아.
그러면서 내 몸도 늙어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돼. 체력적으로도 예전 같지 않고. 이러다간 나도 큰일 나겠다 싶었지.
근데 어제 맥그리거 경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어. 나중에 늙으면 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몸이 안 받쳐주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걸 깨달았지. 유튜브를 하고 싶어도 못 할 수도 있고.
맥그리거가 팬은 아니지만,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인도 얼마나 실망스러울까. 이런 식으로 경기가 끝나버리면 다음 경기를 잡기도 어렵고, UFC에서도 메인 카드로 내보내기 어려울 거야. 어쩌면 커리어가 끝났다고 볼 수도 있지.
맥그리거도 알고 있을 거야. 이제 자기 몸이 UFC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걸. UFC 선수들은 보통 30대 중반까지가 전성기라고 하잖아. 그 이후에는 뛰기 어렵고, 후유증도 많이 남고.
맥그리거를 보면서 UFC 선수들은 자기 커리어의 유효 기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35살 전에는 모든 걸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야 할 거야.
나 같은 경우는 의사로서 커리어 기간이 좀 더 길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퍼포먼스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유튜브처럼 병상에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걸 준비하는 거지.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의 전성기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고, 그 시간을 후회 없이 불태우는 거야.
젊은 너희들도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걸 알아야 해. 지금은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언젠가는 맥그리거처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될 거야. 그때는 몸이 안 따라줘서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
인생은 UFC 경기랑 똑같아. 잠깐의 방심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지.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자기 커리어를 잘 보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
오늘도 파이팅하고, 다음 영상에서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