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지키는 5가지 원칙,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비결!
교회에 실망해도 예수님을 놓지 말자!
요즘 영상 찍을 때마다 마음이 아픈 게 있어. 많은 사람들이 교회, 목사님, 한국 교회에 실망했다는 댓글을 많이 달거든. 그 얘기를 들으면 정말 마음이 아파. 그래서 오늘은 이 영상을 준비했어.
교회에 실망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딱 한 가지가 있어. 바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완전하다는 믿음이야.
이건 절대 놓으면 안 돼. "너는 좋은 교회 다녀서 편하게 말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도 너희 못지않게 상처를 많이 받았어.
- 내가 10년 넘게 다니던 교회에서 목사님과 장로님이 싸워서 교회가 분열됐어.
- 그다음 옮긴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바람을 피웠어.
- 또 다른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재정을 자기 마음대로 집행했어.
이런 일들 때문에 마음 붙일 곳이 없었지만, 그때마다 우리가 꽉 붙잡았던 건 바로 "우리 예수님은 완전하신 분"이라는 믿음이었어.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도, 예수님은 완벽하시거든.
그래서 우리가 지켜야 할 건 바로 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거야. 이게 핵심이야.
왜냐하면 실망은 사람에게서 오지만, 회복은 예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이야. 예수님이 완전하시다는 걸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이게 바로 교회에 실망해도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야.
사도행전을 보면 고린도 교회가 분열되고 자기 자랑만 하다가 거의 망할 뻔했어. 그때 사도 바울이 뭐라고 했는지 알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했어. 우리가 여기 왜 모였는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그게 바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고 말이야.
우리가 자격 없이 구원받았잖아.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실망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거야. 예수님은 우리가 자격 없는데도 너무 많은 걸 주셨어. 그래서 우리에게 말할 자격이 충분히 있으신 분이야. 사람은 우리에게 회복을 말해줄 수 없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회복을 말해주실 수 있어.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를 위해 더 많이 희생하셨고, 더 많은 것을 주셨기 때문이야.
교회에 실망해도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절대 놓치면 안 돼. 이게 핵심이야.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예배드려도 신앙생활 잘할 것 같은데 굳이 교회가 필요하냐?"고 묻기도 해. 하지만 우리 집안의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도, 아버지 칠순 잔치 때 교회에서 상처받았던 일들을 영상에 담아 보여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일반 가정이었으면 교회 다 떠났을 텐데..."라고 말했어.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 "내가 너희를 위해 희생하고, 너희보다 더 큰 상처를 받고, 자격도 없는 너희를 구원했으니, 회복시켜 주시는 나를 바라보라"고.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거야. 그분과의 친밀감을 끝까지 유지하라는 거지.
예수님은 우리에게 죄지은 것도 없고, 우리에게 모든 걸 다 주셨어.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쳐주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셨지. 그런데 우리가 교회 때문에 예수님과의 관계를 놓으면 안 돼.
히브리서 12장 2절~3절 말씀처럼, "믿음의 시작이며 완전하게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자." 예수님은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참으시고, 죄인들의 악한 말에도 묵묵히 참으셨어. 우리도 낙심하지 말고 예수님의 본을 따라야 해.
우리가 아무리 상처받아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을 멈추면 안 돼.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분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 때문에 우리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어.
만약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내가 너희를 위해 죽으려고 했는데 감사도 못 받고 이따위로 행동하냐? 그냥 너네 다 죽어라"라고 하셨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회복될 게 없었을 거야.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지 않으셨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회복될 수 있는 거야.
오늘 여러분의 삶 가운데 예수님을 초대하세요. 상한 마음, 상처 입은 곳, 힘든 곳에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그분이 여러분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거예요. 왜냐하면 그분이 먼저 우리를 위해 그 마음을 상하게 하셨고,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받으셨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상처받아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걸 멈추지 맙시다.
기도:
주님, 우리는 교회, 사람, 목회자, 성도들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기 소망합니다. 실망은 사람에게서 오지만 회복은 주님께로부터 옴을 고백합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러기에 교회에 실망해도 예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바라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며, 우리가 그렇게 바라볼 때 우리의 상처와 마음이 회복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보다 더 큰 상처를 받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상한 마음이 있는 지체들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