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남편이 남긴 15억 아파트, 감동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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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엄마, 딸한테 아파트 반 줬는데 딸이 이상한 소리 함
몇 년 전에 남편이 돌아가시고 남편이 남긴 15억짜리 아파트가 있었어. 그 아파트에서 월세 받으면서 생활했는데, 이제 나도 나이가 많으니까 딸한테 미리 아파트를 좀 줘야겠다 싶었지.
근데 혹시 몰라서 아파트 전체를 다 준 게 아니라 반만 증여했어. 5년 전에 15억 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20억까지 올랐거든.
얼마 전에 새 세입자를 구하려고 부동산에 연락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 와서 하는 말이, "따님이 연락 와서 아파트 절반은 자기 몫인데 왜 자기 허락도 없이 세입자를 구하냐. 계약할 때 보증금이랑 월세 반은 자기한테 줘야 한다"고 했다는 거야.
사장님도 너무 황당해서 나한테 전화한 거지. 나도 듣자마자 머리가 띵했어. 아파트 시세가 오르니까 딸이 뭔가 눈치챈 건 알았지만,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거든.
바로 변호사 만나서 상담했는데, 다행히 증여할 때 계약서를 써서 증여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더라. 지금도 이러는데, 나중에 더 나이 들고 아프면 더 복잡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취소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이런 상황,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