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치심을 넘어 자유를 창조하는 비밀|김상운 거울명상 오디오북
네 마음속 우주 이야기
우리는 모두 텅 빈 마음이라는 무한한 공간 안에 살고 있어. 이 텅 빈 마음은 창조주의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지.
너는 어디에 있니?
- 너는 몸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 있어.
- 몸은 강연장이라는 공간 안에 있고,
- 강연장은 지구라는 공간 안에 있어.
- 지구는 우주라는 공간 안에 있고,
- 우주는 바로 그 텅 빈 마음에서 나왔지.
생각해 보면,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곳에서 펼쳐진 평면의 이미지와 같아. 우리가 3차원 공간처럼 느끼는 것도 사실은 빛의 떨림으로 이루어진 평면 이미지인 거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텅 빈 마음에서 떠오르는 짝이 되는 생각들로 만들어져. 예를 들어, '뺏긴다'는 생각은 '뺏는다'는 생각과 함께 떠오르고, '버림받는다'는 생각은 '버린다'는 생각과 함께 떠오르지.
그런데 우리는 종종 버림받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마치 그것이 진짜 현실인 것처럼 믿어버려. 그래서 그 두려움을 억누르려고 하고, 결국 버림받는 경험이 계속 반복되는 거야.
네 안의 창조주를 깨워봐!
네가 버림받는 경험을 하는 건, 네가 진짜 텅 빈 마음인 창조주이기 때문이야. 창조주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너라는 몸을 빌려 버림받는 경험을 하고 있는 거지.
이걸 깨닫는 순간, 너는 더 이상 두려움에 억눌리지 않아. 오히려 텅 빈 마음으로 그 감정을 느껴주고, 그러면 그 경험은 텅 빈 마음 속으로 사라져 버리지.
어떻게 해야 할까?
- 나는 텅 빈 마음인 창조주야! 라는 사실을 잊지 마.
-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짝이 되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가짜 현실이라는 걸 알아차려.
- 두렵거나 싫은 감정이 올라올 때, 억누르지 말고 텅 빈 마음으로 느껴줘.
- 그러면 그 감정은 사라지고, 더 이상 같은 경험이 반복되지 않을 거야.
기억해! 너는 몸이 아니라 텅 빈 마음이야. 텅 빈 마음은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