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자존감 3가지 비밀, 엄마가 꼭 바꿔야 할 습관 공개!

내 아이 자존감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할 때 말 끊지 않기, 사람들 앞에서 혼내지 않기, 결과보다 가정을 칭찬하기.

 다 들어보셨죠? 육가 책마다 나오고 오은영 박사님도 항상 말씀하시는 내용이에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이걸 다 알고 해도 이거 세 가지 안 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그러니까이 영상은 그냥 당연한 말 하려고 만든 거 아니에요.

 자존감 말만으로는 절대 못 키웁니다.

 그 이유 그리고 바뀌는 방법 세 가지 그 얘기를 지금부터 할게요.

 끝까지 들어보세요.

 내 아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먼저이 질문부터 해 보셔야 해요.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요.

 엄마가 진짜 행복하지 않으면 그 말은 전혀 전달되지 않아요.

 아이를 어떻게 대할까 보다 엄마인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해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엄마의 말을 듣고 자라는게 아니라 엄마의 삶을 보고 자라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아이에게 늘 이렇게 말합니다.

 당당하게네 의견을 말해.

 실패해도 괜찮아.

 하고 싶은 건 뭐든 꼭 도전해 봐.

 하지만 정작 엄마인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하고 싶은 일은 늘 나중이로 미루고 아이들 위해, 남편을 위해 참고 또 참으며 그 희생이 인정받지 못한다는 서운함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나만 뒤쳐지는 거 같고 버티는 하루가 계속됩니다.

 지금은 애들 때문에 안 돼.

 가족이 우선이지.

 나는 나중이야.

 이런 말들이 반복될수록 자존감은 소리 없이 조금씩 무너져요.

 그리고 그 무너짐은 고스란이 아이에게 전해집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또 아이에게 꾸역꾸역 말하죠.

 자신감 있게 살아야지.

 하고 싶은 건 다 해 봐야지.

 하지만 그 말이 과연 우리 아이에게 진심으로 닫고 있을까요? 근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엄마가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가 뭔가를 시도할 때마다 불안해진다는 거예요.

 아이에겐 뭐든 스스로 해 보라고 하면서도 막상 아이가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면 얘가 잘할 수 있을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혹시 망신당하진 않을까? 결국 엄마가 나서서 대신해 주고 제지하고 미리 걱정하고 답을 알려줘 버립니다.

 그 순간 아이는 내가 스스로 해보는 경험을 빼앗기게 돼요.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게 자존감을 키우는 근육 운동인데 그 기회를 엄마가 막아 버리는 거죠.

 그리고 또 말해요.

 엄마는 네가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지켜줄게.

 다 너를 위해서야.

이 이 말은 자존감을 키워주는 말이 아니라 용기보다 걱정이 먼저 떠오르게 만들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건 너는 혼자서도 괜찮아라는 믿음이에요.

 실수해도 괜찮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내면의 힘 그 믿음을 건네 주려면 먼저 엄마인 내가 내 삶에서 그걸 살아내야 해요.

 그게 안 되니까 자꾸 아이도 불안해지는 거죠.

 자존감 교육의 출발점은 아이가 아니라 엄마인 나부터 회복해야 해요.

 왜냐하면 자존감은 말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삶으로 전염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엄마 자존감 높이기 루틴 세 가지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 나 자신을 믿어보기.

 아이를 믿든 나 자신도 믿어 주세요.

 난 해낼 수 있어.

 시간이 걸려도 괜찮아.

 지금은 작아 보여도 계속하면 된다.

 이런 말 최근에 나한테 해 본 적 있으세요? 자존감은 칭찬으로 생기는게 아니라 내가 나를 믿어 주는 경험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나를 믿어야 아이도 나를 믿고 따라와요.

 두 번째 하루 한시간 나만의 일에 몰입하기.

 집안일도 육가도 아닌 진짜 나만의 일 하나 만들어 보세요.

 그게 뭐든 괜찮아요.

 산책, 복서, 영화, 운동, 공부, 그림.

 몰입하는 시간이 하루에 딱 한 시간만 있어도 엄마의 에너지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말보다 강하게 아이에게 전염돼요.

 세 번째, 비교하지 않기.

 옆집 엄마, SNS 속 모르는 사람, 아이를 비교하는 것도 힘들지만 사실 엄마인 나를 비교하는게 더 지칩니다.

 나는 왜 저 사람처럼 못 할까? 끝이 없어요.

 비교의 기준을 이렇게 바꿔 보세요.

 나는 어제보다 나아졌는가? 1년 전에 나보다 성장했는가? 자존감은 남보다 위에 있을 때 생기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을 때 자라납니다.

 아이 자존감 말만으로는 절대 못 키워요.

 엄마의 삶이 곧 아이의 기준이 됩니다.

 의사 집안의 의사가 운동 선수 집안에 운동 선수가 많은 이유.

 그건 유전이 아니라 매일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때문이에요.

 매일 공부하는 엄마.

 경계에 몰입하는 아빠의 뒷모습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 줍니다.

 아, 삶은 저렇게 사는 거구나.

 자존감도 마찬가지예요.

 말보다 더 강하게 전염되는 건 삶의 태도입니다.

 아이를 바꾸고 싶다면 먼저 엄마의 삶을 바꾸세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살아갈 때 아이도 느낍니다.

 우리 엄마처럼 살고 싶다.

 그 순간 자존감은 말없이도 자라납니다.

 자, 이제 다시 물을게요.

 오늘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그 삶은 아이에게 내일 어떤 기준이 되어갈까요? 드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