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사연) 편의점 알바 여자 아이가 어느날 부터 편의점의 음식을 몰래 싸가길래 뒤 쫓아갔더니 병원으로 향하는데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오열했습니다/사연라디오/라디오드라마/신청사연

알바생과의 특별한 인연, 가족이 되기까지

무더운 여름, 딸의 18살 생일을 떠올리며 편의점 사장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야.

1. 씩씩한 알바생, 푸름이의 등장

• 사장님은 편의점 알바생을 구하고 있었는데, 18살 푸름이가 이력서도 없이 당당하게 찾아왔어.
• 푸름이는 중학교만 졸업하고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었고, 돈이 없어 대학에 가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지.
• 사장님은 푸름이의 당찬 모습에, 그리고 홀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려 일찍부터 일했던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여 푸름이를 채용했어.

2. 예상치 못한 비밀

• 푸름이는 일도 잘하고 밝고 싹싹해서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
• 어느 날, 푸름이가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몰래 가져가는 것을 사장님이 알게 되었지.
• 사장님은 푸름이를 따로 불러 이야기했는데, 푸름이는 눈물을 흘리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어.

3. 푸름이의 힘겨운 삶

• 푸름이는 18살, 남편은 19살이었고, 둘은 보육원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어.
• 보육원을 나온 후 갈 곳이 없었던 둘은 함께 살게 되었고, 푸름이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지.
• 푸름이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밤낮없이 알바를 뛰었지만, 어린 나이와 경력 부족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던 거야.

4. 사장님의 따뜻한 손길

• 사장님은 푸름이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어. 자신도 어머니가 홀로 자신을 키우셨던 기억이 떠올랐지.
• 사장님은 푸름이에게 당장 큰 도움은 줄 수 없지만, 가게에서 일하는 동안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어.
• 반찬가게와 아기 용품까지 챙겨주며 푸름이 가족을 돕기 시작했지.

5. 함께 성장하는 가족

• 푸름이와 남편 초원이는 사장님의 가게에서 열심히 일했고, 사장님 부부는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어.
• 사장님 부부는 아이가 없어 푸름이 가족에게 더 애틋함을 느꼈고, 함께 여행도 다니며 진짜 가족처럼 지냈지.
• 푸름이와 초원이는 사장님 부부에게 감사하며, 자신들도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 했어.

6. 새로운 시작, 그리고 행복

• 사장님 어머니가 편찮으시자, 푸름이 가족은 사장님 부부를 따라 대구로 이사했어.
• 대구에서 새로운 편의점을 열고, 푸름이와 초원이는 점장까지 맡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지.
•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배달 서비스와 비대면 수령 시스템으로 매출을 올리며 위기를 극복했어.
• 결국 푸름이와 초원이는 사장님 부부의 도움으로 멋진 결혼식을 올렸고, 사장님 부부는 손주까지 보며 진정한 가족의 행복을 느꼈지.

이 이야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 때, 얼마나 큰 기적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