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어도 조심해야 하는 충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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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롯데 면세점 인턴 경험과 인생의 업앤다운 이야기
대학교 때 롯데 면세점에서 인턴으로 일했었어. 롯데 계열사가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롯데 면세점이 연봉이 제일 높았지.
인턴 시절:
- 열댓 명의 인턴들이 있었는데, 나를 포함해서 모두 열심히 했어. 롯데 면세점은 잘 나가는 회사였고, 한류 열풍 덕분에 돈도 많이 벌었거든. 한국에서는 경쟁사도 별로 없었고, 연봉도 많이 줘서 정말 좋은 회사였지.
- 롯데 면세점 직원들 학벌도 엄청 좋았어. 거의 다 스카이 출신이었고, 학벌만 따지면 삼성보다 훨씬 뛰어났을 정도야. (삼성은 처음에는 학벌 안 보고 적성검사로 뽑는데,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네. 아, 삼성물산 적성검사 떨어진 거 생각난다.)
- 나는 적성검사는 정말 못했는데, 운이 좋아서 대졸 공채로 전환될 수 있었어. 아쉽게 떨어진 친구들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지. 그만큼 롯데 면세점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어.
- 나는 결국 롯데 면세점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갔지만, 정말 좋은 회사였기에 아쉬운 마음도 있었던 기억이 나.
면세점 업계의 변화와 인생의 교훈:
- 요즘 면세점 업계가 많이 안 좋아졌잖아. 구조 조정이니 희망 퇴직이니 하는 소식이 들리는데, 내가 인턴할 때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지.
- 이처럼 회사 생활이든 인생이든 항상 좋을 때만 있는 건 아니야. 업(Up)이 있으면 반드시 다운(Down)이 있고, 다운이 있으면 반드시 업이 오는 법이지.
- 면세점 업계도 다시 좋아질 날이 올 거라고 믿어. 마치 수년간 꼴찌만 하던 야구팀 하나이글스가 올해 엄청 잘하는 것처럼 말이야. 이걸 보면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안다는 걸 알 수 있어.
자만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자:
- 만약 지금 잘 나가고 있다면 절대 자만하면 안 돼. 지금은 잠시 '업'인 것뿐이고, '다운'이 올 수도 있다는 걸 항상 기억해야 해. 악담하는 게 아니라, 인생이 원래 그렇다는 거야.
- 나도 지금은 내가 하는 일들이 잘 되고 있지만, 절대 자만하지 않아. 내가 뭐가 잘났다고 계속 잘되기만 하겠어? 나도 언젠가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일 뿐이니까.
-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찾으면 돼. 굶어 죽는 시대는 아니잖아.
- 반대로 지금 인생이 '다운' 상태라고 해서 너무 낙담할 필요도 없어. '다운'이 있으면 반드시 '업'이 올 테니까. 지드래곤이 말했듯이, 영원한 것은 절대 없어.
여러분 모두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