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장 심각한 인구소멸위기 1위 도시

의성 여행기: 인구 소멸 위기 지역 탐방

더운 날씨에 머리도 짧게 자르고 의성으로 떠난 여행!

• 의성, 왜 갔을까?
  • 최근 민생회복 지원금 안내문을 보다가 '인구 소멸 지역'이라는 말에 흥미를 느꼈어.
  • 내 고향 예천도 젊은 사람이 거의 없고 노인분들만 계셔서 걱정되는데, 예천은 인구 소멸 지역이 아니더라고.
  • 그래서 인구 소멸 위험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가 어딜까 궁금해서 의성에 가보기로 했어.

의성, 첫인상은? 텅텅 비었네!

• 터미널도 작고, 가는 곳마다 사람이 거의 없어.
• 가게들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고, 텅 빈 가게들이 눈에 띄었어.
• 날씨도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안 나온 건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어.
• 부동산 매물도 서울에 비하면 엄청 저렴해서 놀랐어.

의성 시장 탐방: 의외의 만남과 발견!

• 시장에 가니 생각보다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많았어.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일하고 계시더라고.
• 아시아 마트도 있어서 신기했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외국 식료품들도 팔고 있었어.
• 시장에서는 찹쌀 도넛, 꽈배기, 마늘 호떡 등 맛있는 간식거리도 맛봤어. 특히 마늘 호떡은 의성 마늘의 명성에 걸맞게 독특한 맛이었어.
• 시장 상인분들이나 다른 손님들과 이야기하면서 의성의 인심을 느낄 수 있었어.

인구 소멸 위기, 그 이유는?

• 의성 인구가 5만 명 이하로 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 인구 소멸 위험 지수가 0.11로 매우 낮다는 것을 보고, 젊은 사람들이 정말 없다는 것을 실감했어.
• 젊은 사람들이 적고 고령화가 심하다 보니,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

의성의 숨겨진 매력, 빙혈 체험!

•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중, 택시 기사님께 빙혈에 대해 들었어.
• 빙혈은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신기한 곳이었어. 마치 자연 냉장고 같았지!
•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쐬니 정말 좋았고, 피서지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마지막 식사: 닭발 맛집 탐방!

• 현지인 추천 맛집인 닭발집에 갔어.
• 닭발과 잔치국수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어. 매콤한 닭발과 시원한 잔치국수가 환상의 궁합이었지.
• 혼자 와서 3인분을 시키기 망설였는데, 사장님께서 흔쾌히 포장도 해주셔서 감사했어.

여행을 마치며

• 이번 의성 여행은 예상치 못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더욱 행복했어.
• 국내 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데, 이번 여행은 정말 즐거웠고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어.
• 의성뿐만 아니라 다른 인구 소멸 위기 지역들도 걱정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작은 희망을 발견한 것 같아.
• 의성 산불 피해도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며,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