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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경 밴드 전기뱀장어 보컬 인터뷰 I 사람들

고대신문 KU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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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전 1905 남성 보컬,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 겸 메인 기타, 그리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5학번 황인경. 싱어송라이터 황인경이 답하는 혼란스러운 시국에 메세지를 전달하는 음악인으로서의 이야기. 자세한 기사 내용은 고대신문 201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8 취재 | 정혜린 기자 byye@ 영상 | 이지원 기자 eas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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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집 지하에 거기에서 이제 했어요 월세 때 파전집 이제 아주머니한테 드리는 거예요 누추한 그런 지하 연습실에서 시간을 [음악] [음악] 보내고 렸을 때 모범생인 편이었는데 뭐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는 편이었고 학원을 빠진다거나 아니면 뭐 교재비를 핑계로 이제 돈을 횡령한거나 뭐 그런 일은 딱히 없었고 모범생인 편이었죠 유교 보이 예 한편으로는 이제 되게 장난기가 많은 친구였어요 이제 반에서 나 이제 학교에서 보면은 약간 개그맨 같은 포지션을 담당하는 친구들 있잖아요 진짜 까불면서 막 각반에 다니면서 막 어떤 자기만의 미을 막 하고 막 저는 그랬거든 끼를 발하고 이런게 있는 편이었죠 장기자랑 있으면 꼭 나가고 그리고 이제 고등학교 때 좀 본격적으로 어 음악을 어 연주도 하고 이제 듣기도 하고 하게 되는데 이제 제가 이제 학교에 이제 통키 타브가 있었고 거기에 들어가서 이제 연주를 하고 나중에는 부장을 하면서 이제 후배들한테 기타를 알려 주기도 하고네 그랬던 거 같습니다 지금 이제 물어봐도 이제 직업으로서의 음악가를 하고 있는 사실 이제 그런 생각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어렸을 때나 학창 시절에나 물론 이제 음악을 하고 싶죠 음악가가 되면 멋있겠다 뮤지션으로 살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이제 꿈이나로만 같은 거고 그거를 어떤 직업적으로 생각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그니까 뭐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갖춰 가지고 어떤 일을 해서 수익을 내고 막 이런 생각은 한 적이 없고 예 로망 그냥 그런 거 있잖아요 그냥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같은 뭔가 직업적으로 이제 음악인으로 살아야겠다 생각을 한 적 없고 심지어 이제 전기 뱀장어를 이제 시작한 뒤에도 어 음악가로 산다는 생각은 한동안은 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이거는 이제 왜 이제 직장 다니면서 이제 음악 좋아하고 연주도 하고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평생가는 취미라고 이제 생각을 했지 어 저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 아니면 될 것이다 뭐 이런 생각은 못 했던 거 같아 한동 이제 고등학교 때 이제 통키타 동아리 하면서 바로 이제 옆에 이제 밴드 동아리도 있었어요 그 밴드에 대한 선망이 있었거든요 근데 옆에서는 저는 통키타 치는데 이것도 좋지만 밴드 막이 더 뭔가 멋져 보이고 하는데 그냥 로망이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교에 들어가면은 어 나도 밴드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다 고등학교 때 못했으니까 학기 초에 이제 그 모집을 하잖아요 고려대학교는 이제 중앙동아리 밴드가 두 개 있대요 크림슨이 1905 근데 크림슨 개강할 때 뭐 엠티 같은 가자네요 세터 아무튼 그런 거랑 겹친 거예요 그래가지고 운명인가 보다 나 190의 오디션을 보겠어 이렇게 생각해서 이제 190 오디션을 보게 됐죠 뭐 대단한 일하는 아닌데 그냥 생각나는 건 그 1905 이제 제가 입학했을때 당시에 동아리실이 학교 밖에 있었어요 원래 이제 어 그 학생 외관이라 그나 이런데 이제 자리를 해야 되잖아요 그때는 왜 그런지 잘 몰랐는데 원래 205가 응원단 밴드였던 지금은 예 응원단 밴드였다 모종의 이유로 이제 독립을 한 거예요 동아리 실이 없 없었던 거죠 그래 가지고 월세를 주고 했어요 사실 이제대 학생들한테는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죠 선배 중에서도 좀 모 모금을 하고 학생들도 이제 얼마씩 냈어요 한 달에 밀린 친구도 있고 막 했는데 어 그거를 이제 모아 가지고 재기 시장 그쪽에 나그네 파전 아세요 나파 나그네 파전 바로 옆에 고모 집이라고 있었어요 거기도 파전 집인데 파전집 지하에 거기에서 이제 했어요 월세때 파전집이 이제 아주머니한테 드리는 거예요 누추한 그런 지하 연습실에서 이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도 학교 이제 쓸모 거기서 잠도 자고 참 그 학 대학교 1학년 없는 형편에 그 메달내는 것도 좀 녹록지 않았습니다네 일단은 19가 포지로 이제 한명씩 뽑는 동아리 가지고 한 파트당 여러 명을 뽑는 동아리는 그런게 좀 덜할 거 같은데 남자 보컬 역할은 나 한 명이니까 멤버십 같은 거를 좀 더 느낄 수 있다까 딱 우리 팀 딱 이런게 있잖아요 밴드의 역할이라 그나 이제 이게 꼭 음악을 떠나서도 어떤 하나의 이제 팀 조직이 있을 때 어떤 요소들이 이제 있고 어떤 것들이 잘되는 요소고 어떤게 좀 요소고 뭐 지각하거나 이러면은 뭐 음악이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도 이제 그 어려운 거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 경험하는 체험이 되기도 하고 또 이제 음악적으로 보면은 무대 경험을 많이 하는 계기가 됐던 거 같아요 예 무대를 많이서 봐야지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 당연히 긴장되고 서툴고 막 이렇게 되잖아요 그고 어떤 관객과의 이제 호흡 같은 것도 안 맞고 그때 그래도 경험을 많이 해 때문에 이제 밴드 할 때 좀 도움이 되지 않았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정교 장어 초반에는 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거든요 나는 이런 사람이고 그니까 이제 그게 이제 정개 장어 초반에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니까 막 되게 찌질한 그니까 이제 나쁜 의미로서 아니라 되게 뭔가 막 그냥 생활인 중에 한 명 같은 진짜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적이고 찌질한 자 루저 막 이런 그래서 이제 그런 요소들이 많았고 그런 것들을 좀 표현하는게 많았어요 시야가 닿는게 이제 나 스스로 예 그니까 내 관심사가 나인 거예요 나와 세상 이제 근래 이제 점점 주변 사람들 그리고이 사회 이런 것들에 좀 더 눈길를 주게 된 거 같아요 그런 거를 표현하는게 좀 더 보람이 있다고 느껴져요 지금은 그 예를 들면 이제 요즘 같은 경우에는 뭐 되게 어지러운 시국 이잖아요 어떤 이제 사회에서 광장에서 학교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뭐 혐오와 갈등과 어떤 또 이제 때로는 연대와 이제 화합 뭐 이런 것들은 내 개인적인 얘기가 아니라 좀 더 이제 넓은 얘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더 이제 써내려 가고 싶다는 관심사가 좀 더 이제 생겼어요 종국에는 그러니까 제가 만드는 창작물이 누군가한테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라요 용기를 얻는다거나 위로가 된다거나 아무튼 뭐 그런 식으로 제 결론은 뭐 음악인이라는 역할은 없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 소위 이제 음악인이 이렇게 대중이랑 같이 호흡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런 시각이 있달까요 그러니까 되게 주목을 너 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음악인 어차피 사람 한 명이고 시민 한 명이라서 예를 들면 지금 같은 시기에는 뭐 탄에게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어요 그냥 사람 한 명인 거예요 근데 또 우리나라에서는 아 무슨 뭐 연예인이 목소리를 내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좀 과하게 아니면은 뭐 목소리 안 내세요 기대하기도 하고 막 그거에 대한 목소리를 강요하는 것도 별로죠 그리고 이제 연예인이라고 무슨 뭐 뭐 무슨 이제 발언했다 하면은 와 막 역시 우리 연예인 막 막 이렇게 하는 것도 또 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직업군이 있잖아요 뭐 의사도 있고 목수도 있고 뭐 음악가도 있고 그 중에 하나로서 예 아 저 사람은 저렇게 목소리를내는 음악가나 그냥 이렇게 한 명의 시민으로 대한다면 이제 목소리를 내고 뭐 시국에 대한 얘기를 하고 이런 것들을 좀 더 자연스럽게 저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과대 평가하지도 너무 막 강하지도 너무 비난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다 시민이 음악가는 에 대해서 특별히 부여하는 의무는 없어도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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