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8월9일] 트럼프 "관세로 폭등"..7월 CPI는 변곡점? | MS "진짜 테스트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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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8월 8일 금요일 뉴욕 증시 요약
주요 지수:
- S&P 500: 0.78% 상승, 기존 최고치에 1포인트 차이로 근접 (6,389)
- 나스닥: 0.98% 상승, 신기록 달성 (21,450)
- 다우: 0.47% 상승
시장 분위기:
- 최근 시장 분위기가 좋아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 관세 걱정은 거의 없고, 경제 데이터도 나쁘지 않고 기업 실적도 예상보다 좋음.
- 일부에서는 이걸 '골디락스'라고 부르기도 해. (경기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상태)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
-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주요 이슈:
- 국채 금리: 조금씩 상승세. 10년물 4.285%, 2년물 3.762%
- 유가: 하락세. 러시아와의 합의 가능성 등으로 공급 부족 우려 완화.
- 금: 혼조세. 관세 관련 혼란으로 잠시 요동쳤으나 하락.
- 관세:
- 중국 관세 데드라인(8월 12일) 연장 가능성 높음.
- 러시아 제재도 없을 것으로 예상. 푸틴-트럼프 정상회담 추진 중.
- 실효 관세율은 15%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 연준 금리 인하:
- 다음 주 발표될 7월 소비자 물가 지표가 9월 금리 인하 여부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어.
-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의 연준 이사 지명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짐.
- JP모건은 금리 인하 시점을 9월로 앞당겨 전망.
- 미란 이사 지명으로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지표 결과가 중요.
- 소비자 물가 (CPI):
- 다음 주 발표될 7월 CPI가 중요.
- 월가 예상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8% 상승.
-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 상승 예상. (지난달보다 상승)
- 상품 물가 상승과 함께 서비스 물가도 약간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어려워질 수 있음.
- 기업 실적:
- 대부분의 S&P 500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
- 이익 증가율이 예상치를 훨씬 상회.
- 기술주:
-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주가 강세.
- 오픈AI의 GPT-5 출시가 긍정적인 영향.
- 시장 상승을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다음 주 주요 일정:
- 8월 12일: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발표
- 8월 12일: 중국 관세 유예 데드라인
- 8월 14일: 7월 생산자 물가 지수 (PPI) 발표
- 8월 15일: 7월 수입 물가 지수 발표
- 8월 15일: 7월 소매 판매 지수 발표
- 주초 또는 주말: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예상
결론:
전반적으로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