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긍정확언 497일째] 마음에 피어나는 직관 따르는 연습 / 250427 / 식당, 생각을 깨야 이긴다
4월 27일 아침 이야기 정리
오늘은 2020년 4월 27일 일요일 아침이야. 긍정 확언 497일째 되는 날인데,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졌어. 늦게 잤는데도 말이지. 더 자려고 뒤척이다가 결국 못 자고, 그냥 씻고 집 청소나 하자 싶어서 샤워하고 집 정리하고 이불 빨고 환기까지 했어.
어제는 친구 결혼식 갔다가 근처에 한 번도 안 가본 도서관에 갔었어. 뭔가 새롭게 하려는 게 있어서 머리가 복잡했는데, 도서관에 가서 회원 가입도 하고 책도 몇 권 빌렸지.
그중에 "식당 생각을 깨야 이긴다"라는 책을 빌렸는데, 내가 지금 식당을 준비하고 있거든. 신경 쓸 게 정말 많아. 근데 이 책이 너무 재밌는 거야. 마치 빨려 들어가듯이 읽었어. 오랜만에 이렇게 책에 몰입해서 읽은 것 같아.
책에서는 식당을 어떻게 차려야 할지, 어디에 차려야 할지, 뭘 팔아야 할지, 어떻게 팔아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특히 "손님의 입장에서 어떤 식당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 그게 가장 큰 무기가 될 거야. 아무도 그런 생각은 하지 않거든." 이 부분이 인상 깊었어.
이 책을 읽으면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어. 뭘 팔든, 어디서 하든, 한 번 온 손님이 또 오게끔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지. 내가 수십 년간 손님으로 살아온 경험을 살리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제 도서관에 간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따랐는데, 결과가 좋았어. 앞으로도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쫓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가려고 해.
오늘은 긍정 확언 8가지와 함께 하루를 시작할게.
-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 나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
- 나는 부자다.
- 나는 배우자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 나는 유머 있는 사람이다.
- 나는 후회하지 않도록 바로 오늘 심장이 뛰는 그 일을 했다.
오늘도 내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자연스러움을 쫓아가면서,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고 행동해서 풍요롭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
모든 것에 감사하고 고마워. 행복한 주일 보내고, 4월 마무리 잘 하길 바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