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 학생 3명 사망, 학부모회의 충격 고백 기자회견

다면 다 되는 아이 인사 홀도 보는 아이도 있었고 우리 질문이 되게 조심스럽긴 한데 네네도 그고 실기 1등을 놓친 적이였습니다.

 [음악] 사랑으로 품고 품었던 소중하고도 귀한 아이 셋을 저희가 잃게 되었습니다.

 꿈을 향해서 날개짓하고 아름답게 곧 날아오를 저희의 생명가도 같은 아이들이었습니다.

 마음에 그 어떤 준비도 없이 누군를 보낸다는 것이 그것도 어미가 아직 품안에 품고 있던 자식을 잃는다는 것이 이토록 아프고 외롭고 서러울질은 미쳐 몰랐습니다.

 정말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단 한 가지의 의욕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한 명도 아닌 세 명의 아이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반드시 정확하고 공정과 사실에 기반한 명확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반복히 호소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지만 사랑과 기쁨을 주고 간 소중하고 귀한 자녀와 친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안타까운 선택을 단순한 학업의 스트레스로만 몰아가서는 안 됩니다.

 학년 초부터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진 학교 운영과 학교 재단의 운영이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 깊은 연관성에 대해서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피는 심정으로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청과 관계 기간에 특별하고도 엄중한 감사와 그에 따른 마땅한 처벌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는 변화로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2025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