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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도전? 지방대 선택 전 꼭 봐야 할 진실!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서울대 10개 만들기? 이게 뭐냐면...

요즘 뉴스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게 뭐냐면 지방에 있는 좋은 대학들(지방 거점 국립대)에 서울대만큼 돈을 많이 써서, 서울대처럼 좋은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거야.

오해하면 안 되는 것!

  • 지방 대학 이름을 전부 서울대로 바꾸는 게 아니야.
  • 서울대를 없애거나, 다른 대학이랑 같이 운영하는 것도 아니야.

핵심은 '돈'과 '지역 발전'

지방 대학에 서울대 수준의 예산을 쏟아붓고, 지역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겠다는 거지. 예를 들어 교수님 더 뽑고, 해외 교육 프로그램 늘리고, 이런 것들을 하겠다는 거야.

근데 이게 진짜 해결될까?

내 생각엔 이게 진짜 문제 해결 방법은 아닌 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나라 입시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거든.

진짜 문제는 '대학 서열화'와 '졸업장'

우리나라는 대학 서열이 엄청 심하잖아. '서연고', '서성한' 이런 식으로 말이야. 요즘엔 서울에 있냐 없냐가 엄청 중요해져서, 지방 대학들은 예전만큼 인기가 없어. 심지어 서울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인하대 같은 대학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대학 서열뿐만 아니라, 의대 같은 '메디컬' 학과가 인기 있는 것도 문제야.

이렇게 서열화된 대학 졸업장이 우리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쳐. 취업할 때도, 결혼할 때도 말이야. 어느 대학 나왔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니까, 부모님들이 자녀를 좋은 대학, 특히 서울에 있는 대학이나 의대에 보내려고 하는 건 당연한 거야.

돈만 많이 쓴다고 해결될까?

예를 들어서 전남대나 부산대에 돈을 엄청 많이 줘서 좋아진다고 해도, 사람들이 "와! 이제 연고대 안 가고 부산대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할까? 충북대나 강원대에 해외 연수 갈 기회가 많아진다고 해도, "서울대 안 가고 충북대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할까?

아마 아닐 거야. 돈을 많이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갑자기 지방 대학으로 몰려갈 리는 없다는 거지.

과거에도 비슷한 정책이 있었어

과거에도 이런 식으로 거창한 이름을 붙이고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었는데, 결국 돈이 특정 학과나 교수님들에게 집중되고, 오히려 권력이나 갑질이 생기는 구조가 만들어지기도 했어. 이런 걱정이 드는 거야.

진짜 해결책은 '먹고사는 문제' 해결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먹고사는 문제'야. 지방에 일자리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지방에서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해.

  •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 부산, 대구, 광주 같은 도시들도 일자리가 부족해서 젊은 사람들이 다 서울로 떠나고 있다고 하잖아.
  • 메디컬 인기는 '안정적인 삶' 때문: 메디컬 학과 인기도 결국 돈을 잘 벌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야.

지방 대학에 돈을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지방에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들이 '먹고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야 사람들이 굳이 서울로 가지 않고도 지방 대학에 가서도 만족하며 살 수 있을 테니까.

결론적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정책이 지방 분권이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이 부분이 같이 해결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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