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멜렉의 실패: 성경 속 숨겨진 비극, 왕의 몰락 이야기
기드온 아들 아비멜렉 이야기: 권력욕과 하나님의 공의
이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는 기드온이라는 사람의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야.
아비멜렉의 비극적인 권력욕
기드온이 죽고 나서 그의 아들 70명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되었어. 그런데 기드온의 아들 중 하나인 아비멜렉이 엄마와 외가 식구들과 짜고 아빠를 배신하고 왕이 되려고 해. 결국 아비멜렉은 돌 위에서 자기 형제 69명을 죽이고 왕이 돼.
하지만 기드온의 다른 아들인 요담은 살아남아서 아비멜렉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해. 요담은 똑똑하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쉽게 왕이 되려고 하지 않는데, 아비멜렉은 너무 빨리 권력을 잡았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아비멜렉을 따랐다고 말이야. 그리고 아비멜렉의 권력욕 때문에 결국 모두 망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정말 요담의 말대로 됐어. 아비멜렉은 자기가 형제들에게 했던 것처럼 폭력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돼. 하나님은 더 이상 이스라엘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공정하고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하셨어.
아비멜렉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하나님은 특별히 말씀이 없으셨지만, 이스라엘이 스스로 망하는 길을 선택하도록 내버려 두셨지. 그렇다고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잔인한 승리를 보고만 계셨던 건 아니야. 오히려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피에 대한 욕망을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끝으로 이끄셨어.
아비멜렉이 엄마 쪽 친척들의 도움으로 형제들을 죽였던 것처럼, 아비멜렉도 결국 돌에 맞아 죽게 돼. 한 여자가 돌로 아비멜렉의 머리를 깨뜨려 죽인 거지. 이건 아비멜렉이 저지른 죄에 대해 똑같이 갚아주신 거야.
사도 바울의 가르침과 우리의 모습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하나님이 우리가 죄를 짓고 싶어 하는 마음대로 내버려 두실 때, 그게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했어. 아비멜렉처럼 우리가 이 세상의 욕심에 빠지면, 자비를 기대하기보다는 잔인하고 공정한 심판을 받게 될 거야.
우리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거야. 이건 나쁜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 있어. 우리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똑같이 벌을 받을 테니까.
하지만 요담의 경고처럼, 우리도 조심해야 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의 아들들을 거부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를 거부하고 돈, 자랑, 권력, 쾌락 같은 것들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어. 아비멜렉이 폭력을 믿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욕망이 우리에게 힘과 안전, 행복을 줄 거라고 믿지.
요담이 경고했던 것처럼, 이런 욕망들이 결국 우리를 벌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
예수님: 진정한 심판자이자 자비의 왕
하지만 하나님의 공정함이 마지막은 아니야.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시는 분이야. 하나님은 우리처럼 부족하고 잘못된 백성들에게 다른 심판자를 보내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야.
예수님은 아비멜렉과 달리 마땅히 심판받아야 할 분이 아니야. 오히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을 대신 받으셨어.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돌아오는 대신, 스스로 겸손하게 희생하셨어.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벌을 끝내고,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하셨어.
예수님만이 우리가 진정으로 따라야 할 왕이야. 예수님은 우리를 그의 나라로 초대하시는데, 그곳에서는 오직 자비만이 기다리고 있어.
하나님이 죄악을 똑같이 갚아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예수님이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을 대신 받으시고 우리에게 자비만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게 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