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서 초등생 태운 버스 전도...빗길 사고 잇따라 / YTN

빗길 교통사고 소식

1. 터널 안 버스 전복 사고 (용인)

• 어떤 일이? 지방 축구 대회 가던 어린이들이 탄 버스가 터널 안에서 갑자기 소리를 내더니 벽에 부딪히고 굴러서 넘어졌대.
• 누가 다쳤어? 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18명 중 2명은 심하게 다치고, 4명은 가볍게 다쳐서 병원에 갔어. 운전자는 괜찮은 것 같아.
• 왜 그랬을까?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워서 버스가 벽에 부딪히고 넘어진 것 같다고 경찰이 보고 있대.
• 결과: 사고 때문에 터널이 3시간 반 동안 막혀서 차가 많이 밀렸대.

2. 포천 SUV 신호등 충돌 사고

• 어떤 일이? 새벽에 SUV 한 대가 비 때문에 미끄러져서 신호등을 들이받고 불이 났대.
• 누가 다쳤어? 운전하던 70대 남성은 화상과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갔고, 옆자리에 타고 있던 70대 아내는 안타깝게도 숨졌대.
• 왜 그랬을까? 이것도 비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경찰이 블랙박스를 보고 조사 중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