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나인원한남에 살며 하루 16시간 일하는 워킹맘 의사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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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박원정 원장님의 하루
1. 집값과 건물 이야기
- 집값: 분양받을 때 44억이었는데 지금은 120억까지 올랐다고 함. (정말 대박!)
- 집 크기: 75평.
- 병원 건물 가치: 수백억 정도. 건물 짓는 데만 500억이 들었다고 함. (엄청나다!)
2. 의사의 삶: 현실과 이상
- 출근: 새벽 6시부터 일하는 날도 많음. 아기가 일어나기 전에 세수만 하고 출근할 때도 있다고 함.
- 업무: CT, MRI 판독 등 영상의학과 진료. 다른 의사들에게 치료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 암 같은 질병을 찾아내는 일.
- 쉬는 날: 거의 7개월 동안 쉬는 날이 없었다고 함. 예전에는 하루 16시간 일하고 아기를 일주일간 못 본 적도 있다고 함.
- 힘든 점: 사람에게 상처받거나 후회하는 순간도 있고, 책임감과 죄책감이 오가는 힘든 직업이라고 함. 화려하고 보람찬 직업만은 아니라고.
- 워킹맘의 고충: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함. 아기에게 시간을 더 써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3. 의사가 되는 과정
- 의대: 6년 공부.
- 국가고시: 합격해야 의사 면허 취득.
- 인턴: 1년 동안 여러 과를 경험하며 적성을 찾음.
- 레지던트: 4년 동안 전문의 과정 수련.
- 총 11년: 전문의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4. 진로 선택: 교수 vs 봉직의 vs 개원
- 교수: 명예와 공부를 중요시하지만 일이 힘들고 월급은 봉직의보다 적다고 함.
- 봉직의: 페이가 훨씬 세다고 함.
- 개원: 직접 병원을 운영. 경영, 인사, 숫자 관리 등 할 일이 많아짐.
5.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의사'
- 역할: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다른 과 의사들의 의뢰를 받아 진단.
- 중요성: 모든 진단에 영상의학적 근거가 중요해지면서 역할이 커짐.
- 수입: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페이가 센 편이라고 함. (봉직의 때 연봉 2억 후반대)
6. 개원 이야기
- 개원 시기: 6개월 전.
- 병원 설계: 직접 설계. 전기 용량, 안전 관리자 등 고려할 점이 많았다고 함.
- 빚: 기계 대출 등으로 30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함. (MRI 27억, CT 10억 등)
- 후회: 후회할 새도 없이 정신없이 일하고 있다고 함.
7. 좋은 의사 선택 팁
- 경험: 30대 후반 ~ 50대 초반 의사. 경험이 풍부해야 미숙한 진단을 피할 수 있음.
- 설명: 검사나 진료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의사.
- 성실함: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사.
8. 의사의 현실적인 모습
- 명예와 부: 명예와 경제적 안정성은 있지만, 화려한 직업은 아니라고 함.
- 상처: 환자나 보호자에게 상처받는 일도 많다고 함. (소송 관련 경험 이야기)
- 후회: 더 빨리 발견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후회도 있다고 함.
9. 삶의 목표
- 평생 의사: 의사로서의 삶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정체성이라고 생각.
- 병원 안정화: 경영자보다는 의사로서 좋은 진료를 하는 것에 더 보람을 느낌.
- 숫자만 보는 사람이 아닌 사람을 보는 의사: 최종 목표.
10. 낙 (즐거움)
- 아기 웃는 모습: 가장 큰 낙. 워킹맘이라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어 아기에게 몰두한다고 함.
- 아기와의 교감: 아기가 "엄마 사랑해"라고 할 때 피로가 녹는 느낌.
11. 동기 부여
- 노력하는 자세: 노력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
- 성실함: 특별한 능력이 없더라도 묵묵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
- 주변 사람: 힘들 때 함께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자연스럽게 동기 부여가 된다고 함.
12. 영상 편지
- 아들에게: 엄마가 바빠서 미안하지만 이해해주길 바라며,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겠다고.
- 남편에게: 잔소리 좀 그만하고, 자신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고맙고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