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멀구두 하나로 완성하는 스타일의 정석! 꼭 사야 할 단 하나의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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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첫 구두는 스트레이트 팁 옥스포드로! 👞
남자라면 누구나 멋진 구두 하나쯤은 갖고 싶잖아? 오늘은 첫 구두로 뭘 사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스트레이트 팁 옥스포드'라는 구두에 대해 이야기해볼게.
1. 옥스포드 구두가 뭐냐고?
옥스포드 구두는 신발 끈을 묶는 부분이 위쪽으로 막혀있는 디자인을 말해. 끈을 묶는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 스트레이트 팁: 앞코에 일자로 깔끔하게 선이 있는 디자인. 이게 오늘 우리가 이야기할 주인공이야!
- 플레인 토: 앞코에 아무런 장식 없이 매끈한 디자인.
- 윙팁: 앞코에 날개 모양처럼 장식이 있고, 구멍이 뚫려있는 디자인. (구멍 뚫린 걸 '브로그'라고 해!)
2. 왜 첫 구두는 스트레이트 팁 옥스포드여야 할까?
이유는 간단해.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야!
- 모든 옷에 다 어울려: 정장, 캐주얼 어떤 옷에도 다 잘 어울려서 활용도가 엄청 높아.
- 포멀함의 끝판왕: 면접, 결혼식, 장례식 같은 중요한 자리에도 딱이야.
- 클래식은 영원하다: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오래오래 신을 수 있어. 심지어 물려줄 수도 있을 정도!
3. 스트레이트 팁 옥스포드, 어떤 걸 골라야 할까?
- 색상: 무조건 블랙으로 시작하는 게 좋아. 남자는 블랙이지!
- 소재: 처음에는 소가죽으로 된 걸 추천해. 튼튼하고 오래 신을 수 있거든. 너무 부드러운 가죽은 금방 늘어나거나 해질 수 있어.
- 디자인 (앞코 모양):
- 너무 뾰족하면 자칫 날티나 보일 수 있고,
- 너무 둥글면 캐주얼해 보여서 포멀한 느낌이 덜해.
- 적당히 각이 있으면서 너무 얄상하지 않은 중간 디자인을 고르는 게 제일 무난하고 좋아.
4. 브랜드는 뭘로 사야 할까?
처음부터 비싼 구두를 살 필요는 없어. 가격대별로 추천해 줄게!
- 입문용 (30~40만원대): 버윅, 로크 정도가 가격 대비 퀄리티가 괜찮아. 발이 편한지 꼭 신어보고 결정해!
- 조금 더 투자한다면 (50~60만원대): 까르미나도 좋은 선택이야. 특히 앞코 모양이 예쁘게 잘 나왔어.
- 더 좋은 걸 원한다면 (90만원 이상): 크로켓앤존슨, 에드워드 그린, 알든 같은 브랜드도 있지만, 알든은 수트보다는 캐주얼에 더 잘 어울리는 편이야.
5. 마지막으로!
- 로퍼 vs 옥스포드: 로퍼는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고 편해서 신는 신발이라면, 옥스포드는 훨씬 더 포멀하고 격식 있는 느낌을 줘.
- 수트와 구두의 조화: 수트 가격의 절반 정도는 구두에 투자해도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발은 중요해. 옷의 완성은 신발이니까!
- 브로그 있는 스트레이트 팁은 피하자: 깔끔한 매력을 원한다면 브로그(구멍 장식) 없는 스트레이트 팁을 선택하는 게 좋아.
첫 구두로 스트레이트 팁 옥스포드를 선택하면 후회 없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