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불능 상태 다가온다”…평생을 바친 코끼리 사냥꾼, 워런 버핏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 | 바이아메리카 in 뉴욕
이 영상은 워런 버핏 회장이 그의 마지막 주주총회에서 전한 메시지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버핏은 최근 통화 가치 하락과 경제 위기에 대비해 현금을 쌓아두고 있으며, 만약 기회가 온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과거 금융 위기 때처럼,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큰 수익을 냈던 그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버핏은 보험업의 독특한 현금 구조인 '플로팅'을 활용해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유리하게 투자를 해왔어요. 최근 몇 년간 애플 지분을 일부 덜어내는 등 시장 변화에 따라 투자 전략도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2~3년간의 시장 전망과 미국 재정 적자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재정 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만약 해결하지 못하면 달러 신뢰 하락이나 경기 침체 같은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전했어요.
하지만 버핏은 미국이 무너진다거나 시장에 투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위기를 대비해 버크셔 해서웨이와 함께 버틸 준비를 하라는 메시지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에 집중하며 기업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또한, 버핏은 평소처럼 간단한 식습관과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95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투자와 경영에 열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의 자산은 약 1690억 달러에 달하며, 앞으로도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후계자에게 넘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죠.
버크셔 해서웨이의 사업 구조는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에요. 제조, 보험, 유틸리티,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 투자하는 '꽁초 줍기' 철학으로 성장했어요. 앞으로는 그렉 에이블 부회장이 버핏의 뒤를 이어 경영을 이끌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버핏은 자신의 재산과 기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시키며, 지역에 기부도 활발히 하고 있어요. 그는 70년 넘게 머물던 집에 여전히 살고 있으며, 시대가 변하는 만큼 우리도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변화하는 환경에 잘 준비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