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휘둘리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내맡기기 실전편

서건남 - 서른에 건물산 남자

조회수 조회수 4.5K 좋아요 좋아요 240 게시일 게시일

설명

휘둘리지 않는 사람들에겐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감정 기술'이 있습니다. 감정을 없애려 하지 않고, 그 감정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연습. 우린 그걸 '내맡기기'라고 불러요. 이 영상은 철학적인 개념을 넘어서, 현실에서 우리가 직접 써먹을 수 있는 감정 다루기의 실전편을 담았습니다. 툭 치면 울컥하는 나, 밤마다 “왜 이렇게 예민할까” 고민하는 나 그게 잘못이 아니었다는 걸 이해하는 순간이 될 수도 있어요. 감정은 사라지지 않아요. 그 대신… 작아질 수는 있죠. 책상 위에 올라온 손가락만 한 감정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거예요. “쉐키, 귀엽네. 놀다 가라.” — 감정과 조금은 덜 싸우고 싶은 오늘, 함께 걸어봐요.
자막

자막

전체 자막 보기
이전 영상에서 내맡기에 대해서 말씀드렸었죠.

영상을 이해하셨다면 왜 내맡기가 중요한지는 이제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이렇게 묻고 싶진 않으신가요? 아, 그래서 중요한데 뭐 어떡하라는 건데? 그래서 그게 바로 오늘의 주제입니다.

오늘의 주제 내맡기기 실전편 시작합니다.

아, 네.

반갑습니다.

이번 영상은 진짜 제 필살인데요.

끝까지 보셔야 써 먹을 수 있어요.

코킹멘트가 아니고 납득을 위한 빌드업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방법이 마지막에 들어갔으니 양해 바랍니다.

아무튼 일단 주제에 앞서서 이전 영상 복습 짧게만 하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할 건데 이해가 안 되시면 전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해요.

지난 영상에서 말했죠.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모든 감정은 에너지이고 오랫동안 흘려보내지 않고 붙잡으면 썩는다.

썩은 감정은 카르마가 되고 그건 선행으로 풀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다.

우린 기쁨이든 슬픔이든 흘려 보내야 되고 그것이 내맡기기다.

네.

복습 끝.

마음 공부를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각자에 내맡기 혹은 흘려 보내기 방법이 있어서 이번 주제가 흥미롭지 않으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참고할 만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 재밌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의 필살기 보는 것도 그것 나름 그냥 재밌잖아요.

교과서적인 방법은 이거예요.

크게 3단계입니다.

1단계, 알아차리기, 분노, 기쁨, 우울, 불안 등등.

아,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이 올라고 있구나.

2단계.

그냥 두기.

이 감정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통제하거나 바꾸려는 시도 자체가 흐름을 막는 거니까요.

3단계 흘려 보내기.

감정을 하늘 위에 지나가는 구름을 보듯이 바라보라는 말 들어보셨죠? 자, 이게 교과서적인 방법입니다.

어떠신가요? 이게 무슨 썸비 같은? 자, 우리는 현자가 아니에요.

만약 우리 영혼이 적게 가능한 상태에서 생을 선택했다면 우린 지금 티베트에서 향피우고 부처님 옆에서 명상 중이거나이 말라야 어딘가에서 스스로를 내려놓은 채 공중 부양을 하고 있어야겠죠.

하지만 저희는 최첨단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어요.

우리는 육체로 들어오기 전에 영혼 시절이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수행을 하고 싶었고 거기에서 느끼고 싶었던 감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행복을 느끼는 DNA가 가장 적게 들어 있다는 한국 사람.

그것도 급변의 2025년을 선택했습니다.

이쯤에서 우리의 영혼의 대단한 용기에 박수 한번 쳐 주자고요.

어쨌든 우린 지금 회색 도시 속 연애하고 돈 벌고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나를 무시하면 욱하고 갑자기 좋은 일 생기면 나도 모르게 들뜨고 불안해지면 유튜브에 불안 멈추는 법 이런 거 검색하고 그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오늘 말씀드릴 방법은 말 그대로 실전 편이에요.

물론 바로 위의 방법이 적용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교과서적인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근데 저건 저도 잘 안 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회사에서 상사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고 집에 왔는데 너무 화가 나요.

밥 먹다가도 훅 들어오고 설거지 하다가도 훅 들어옵니다.

잠깐씩 훅 쑤시는 것도 너무 아픈데 그걸 가만히 느끼라는 건 바퀴벌레에 대한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바퀴벌레가 가득한 방으로 들어가라는 말과 같잖아요.

아 100마리밖에 없어요.

방에서 호흡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떠날 겁니다.

들이마시고 내쉬고 이런 말 들으면 솔직히 와 그쪽이나 많이 들어가세요.

하겠죠.

근데요.

내 맡기기의 실전은 그 방에 무조건 들어가는게 아니에요.

그 방 문 앞에 잠깐 멈춰서 아 내가 이런 방을 무서워하구나라고 말해 주는 것까지만 하면 됩니다.

알아차림 1단계 그까지만 하라는 거죠.

그것만 해도 80%는 된 거예요.

다시 무시받은 상황으로 예를 들어 볼게요.

누군가 저를 무시했어요.

어딘가에 몰입하고 있다가도 그 사람의 말이 순간순간 가시처럼 떠올라서 저를 찔러요.

자주 생각이 나고 상처가 크다는 건 그만큼 제가 그 감정에 대한 내성이 약하다는 뜻이겠죠.

그럼 저는 이렇게 말해 줍니다.

아, 내가이 감정에 대한 내성을 키우려고이 세상에 왔구나.

오케이, 알았어.

그럼 이제 그걸 알았으니 이제 다음번에 똑같은 일이 생기면 상처를 덜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냥 똑같이 아픕니다.

상처를 덜 받는다는 건 거짓말이죠.

그럼 알아차림을 왜 하느냐?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음번에 비슷한 종류의 아픔이 찾아왔을 때 덜 아프다는 건 아니지만 아픔을 느끼는 내가 더 이상 쪽 팔리지 않아요.

이렇게 넘길 수 있죠.

아 맞아.

원래 나이 상황에서는 좀 개복치야.

이런 식으로요.

두 번째는 곧 말씀드릴 필살기를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싫어하는 상황을 잘 아니까 똑같은 상황이 왔을 때 즉시 쓸 수 있게 되겠죠.

흘려 보내야지 하고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흘려 보내겠다는 마음도 사실은이 감정이 없어졌으면이라는 통제의 또 다른 얼굴이니까요.

자, 이까지 영상을 보신 분들을 위해서 진짜 저의 필살기를 알려 드릴게요.

알아차림까지 완료했는데도 감정이 너무 요동치면 저는 영역 전개를 펼칩니다.

요이키카이 내 가슴 한가운데 커다한 포탈이 열리고 그 안에서 조용히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상상을 해요.

예를 들면 오늘 회사 상사에게 들었던 모집말이나 애인한테 받은 나쁜 감정의 화살이 내가 만든 블랙홀로 잉 하고 빨려 들어가는 느낌인 거죠.

이건 일시적으로 감정을 회피하는 것처럼 볼 순 있어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감정의 폭풍이 요동칠 때 그 감정을 편안히 바라볼 수 있는 용어는 대한민국을 선택 안 했겠죠.

이건 감정을 억누르는게 아니라 그 감정이 편하게 날뛸 수 있는 공간을 잠시 마련해 주는 것이에요.

대한민국 같은 초하드 난이도 맵을 선택한 영혼이라면이 정도 치트키 정도는 괜찮잖아요.

한 번만 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감당이 가능한 사이즈로 줄어들 때까지 무한 영역 전개를 하는 겁니다.

잠깐 예시 하나 들어 볼게요.

건물을 관리하다 보면 임차인 분께서 흥분을 하실 때가 있어요.

이번 달 보일러비가 어쩌고 저쩌고 지금 가스 세는 거 아니냐? 나다 그럼 전 섣불리 대응하지 않고 이렇게 말해요.

아 죄송합니다 사장님 제가 지금 할머니 병문하 와 있는데 나중에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실제론 집이지만요.

아무튼 그러고 그다음날 다시 전화하는 거죠.

그럼 대부분 컴다운이 됩니다.

그때 대화를 하면 이미 문제가 해결이 됐거나 의견 조율이 더 잘됩니다.

감정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이 전 단계 알아차림에서 우리가 이미이 약점에 대해서는 취약한 걸 배웠고 또 잘 알기 때문에 굳이 그 감정이 강력할 때 무리해서 싸워 줄 이유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상성이 안 맞는 적인데이 적이 유리할 때 싸워 줄 필요는 절대 없겠죠.

아무튼 하루고 이틀이고 일주일이고 나의 블랙홀에서 실컷 날뛰던 감정이란 놈은 힘이 쭉 다빠진 채로 다시 말을 겁니다.

그때 앞에서 말씀드렸던 교과서적인 방법을 시도해 보는 거예요.

1단계 알아차리기.

어 맞나? 못 보너사에 조금 수해졌네.

2단계 그 감정을 통제하지 않고 그냥 두기.

어 그래 좀 놀다가 3단계 하늘을 지나가는 구름 보듯이 지켜보기를 시전해 버리면 되는 거죠.

네.

빠르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감정의 화살이 요동을 칩니다.

지가 뭐라고 나를 무시해? 혹은 히히 걔가 나보고 잘생겼대.

너무 신난다.

이때 바로 알아차리는 거예요.

아 나 이런 종류의 감정에 잘 휘둘리는 영혼이구나.

알아차렸다면 요동치는 감정에 맞서지 말고 즉시 영역 전개를 펼칩니다.

묘이키탱칼.

속으로도 좋고 입밖으로는 더 좋아요.

나만의 작은 블랙홀을 만들고 감정이 조용해질 때까지 머물 임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감정이 생성되는 즉시 거기로 빨려 들어간다고 상상합니다.

아예 그 녀석이랑 눈도 안 마주치는 거죠.

그리고 이건 전략적인 후태니까 제책감은 노노.

그래도 감정은 끊임없이 오겠죠.

오면 빨려 들어가고 오면 빨려 들어가고 무한 영역 전개 감정 쑤셔 넣기를 하는 겁니다.

감정이 빼꼼 나올 때마다 블랙홀로 쑤셔 넣으면서 일상에 몰입하며 살다 보면 며칠 뒤엔 훨씬 몸집이 작아진 꼬마 감정이 찾아옵니다.

그때 새끼이 귀엽네.

놀다가 흘려주면 되는 거죠.

자,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흥미로우셨나요? 아니면 정석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망하셨나요? 저는 여러 번 말했지만 대한민국을 선택한 우리 영혼들의 목표는 아무리 생각해도 현자가 되는 것은 아닌 거 같더라고요.

물질이 중요한이 땅을 선택한 건 어쩌면 적당히 돈도 좀 써보고 문화 강국인이만큼 사람들 관심을 받고 싶은 그런 귀여운 용원들이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정석적이거나 어려운 가르침을 전하기보단이 좌표를 선택한 영혼들에게 현실 맞춤으로 풀어 줄 수 있는 스피커가 되고 싶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구독자 300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 구독자 전환이 무려 15%예요.

와 진짜 GPT도 인정한 레전드급 전환율 채널이 되어 버려서 살짝 쑥스럽기도 한데요.

그만큼 지금 의식 수준이 깨어나고 있는이 시대의 올드 소울이신 여러분들의 지식 탐구에 대한 갈증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에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 채널은 작은 유비 길드에 불과한데요.

사실상 길드 캠프도 없는 모닥불락 텐트죠.

멋죠.

근데 혹시 멋 없는만큼 설레진 않으신가요? 저희 채널이 작은 모험가 길드에서 대형 길드가 될 거라 생각하신 분들은 구독을 누르시는 순간 길드 창립 멤버가 되실 수 있고요.

저는 앞으로도 교만하지 않고 길드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서툰 길드장을 목표로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이전 영상에서 내맡기 중요성을 설명했어요.

2. 많은 분들이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고 궁금해하죠.

3. 오늘 영상은 내맡기기 실전편을 소개할게요.

4. 이 영상은 정말 유용하니 끝까지 봐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5. 먼저 지난 영상 내용을 간단히 복습할게요.

6. 감정은 에너지이고 오래 붙잡으면 썩어요.

7. 썩은 감정은 카르마가 되고 피할 수 없어요.

8. 기쁨이든 슬픔이든 흘려보내야 내맡기기입니다.

9. 마음 공부 오래 하신 분들은 각자 방법이 있겠죠.

10. 교과서적 방법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11. 1단계는 감정을 알아차리기예요.

12. 2단계는 감정을 그냥 두는 거예요.

13. 3단계는 감정을 하늘 구름처럼 바라보기입니다.

14. 이 방법은 교과서적이지만, 우리 현실은 달라요.

15.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영혼이에요.

16. 감정을 느끼는 DNA가 적게 들어 있죠.

17. 치열한 삶 속에서 감정을 경험하며 살아가요.

18. 오늘 방법은 바로 실전에서 쓰는 내맡기기입니다.

19. 화가 나거나 감정이 요동칠 때, 먼저 알아차리기부터 해요.

20. 그 감정을 인정하고, 잠깐 멈춰서 말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21. 예를 들어, 무시당했을 때 "이 감정에 내성이 필요하구나"라고 말하는 거죠.

22. 그럼 다음에 비슷한 일이 와도 덜 아프게 느껴질 수 있어요.

23. 알아차림은 감정을 덜 상처받게 도와줘요.

24. 또, 빠르게 필살기를 사용할 준비를 하는 겁니다.

25. 감정이 너무 요동치면 영역 전개를 펼쳐요.

26. 가슴에 포탈을 열고 블랙홀을 상상하며 감정을 빨아들이는 거예요.

27. 이건 감정을 잠시 회피하는 것처럼 보여도 괜찮아요.

28. 감정을 편하게 날뛰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거니까요.

29. 감정이 줄어들 때까지 무한 반복해서 조절해요.

30. 예를 들어, 임차인 흥분할 때 잠시 대화 미루기처럼요.

31. 감정을 알아차리고, 무리하지 않고 기다리면 돼요.

32. 감정이 사그라들면 다시 교과서적 방법을 써보세요.

33. 감정이 요동칠 때, 알아차리고 영역 전개하는 게 핵심입니다.

34. 감정이 화살처럼 떠오르면 바로 인지하고, 블랙홀로 빨아들이기.

35. 이 방법은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잠시 공간을 주는 전략입니다.

36. 감정을 계속 날뛰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하는 거예요.

37. 며칠 후엔 감정이 작아지고 귀여워질 때가 와요.

38. 그때 흘려보내면 돼요.

39.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40. 정석이 아니더라도 현실에 맞게 활용하는 게 중요해요.

41. 우리 영혼은 물질적 삶을 선택했어요.

42. 그래서 감정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43. 이 채널은 현실에 맞춘 방법을 전하려고 해요.

44. 구독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요.

45. 많은 분들이 깨어나고 있다는 증거죠.

46. 아직 작은 채널이지만, 함께 성장하고 싶어요.

47. 여러분이 길드의 멤버가 되어 주세요.

48. 앞으로도 겸손하게 성장하는 길드장이 될게요.

49.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