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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패션 브랜드 만든 평범녀의 비밀? 일리고 대표의 성공 스토리!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쇼핑 중독자가 100억 원대 회사 사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안녕! 나는 주미코라고 해. 내가 만든 브랜드 ILLIGO랑 AS YOU ARE를 운영하고 있어.

시작은 쇼핑 중독, 패션 지식은 0!

사실 나는 옷을 엄청 좋아해서 브랜드를 시작한 건 아니야. 오히려 옷 사는 걸 너무 좋아해서 쇼핑 중독에 가까웠지. 그러다 문득 '내가 좋아하는 게 옷 사는 거라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옷을 만들어서 팔면 더 많이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이게 바로 내 사업 시작 계기야.

패션 브랜드라면 당연히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잖아? 근데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 동대문 도매 시장이 어디 있는지, 옷 만드는 데 필요한 '테크팩'이 뭔지도 몰랐지. 심지어 바느질도 거의 못 했어.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전 회사에서 마케팅 경험이 있다는 거였어. 이걸 발판 삼아 '나도 옷을 만들고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지.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 자신감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생긴 용기였던 것 같아.

무계획 창업, 33제곱미터 사무실에서 시작하다

아무 계획 없이 사업자 등록부터 하고, 33제곱미터짜리 작은 사무실을 얻었어. 뭘 해야 할지 막막했지. 동대문 시장에 가도 상인들이 하는 말을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었어. '니트 원단? 원단 소모량?' 이런 말들이 다 외계어처럼 들렸지.

그래서! 모르는 건 배워야 하니까, '크몽'이나 '숨고' 같은 앱을 이용해서 패션 전문가들에게 개인 레슨을 받기 시작했어. 그때 정말 순수하고 아무것도 몰랐지만, 열정만은 최고였지.

눈물 젖은 2년, 처참한 실패와 생존을 위한 몸부림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드디어 브랜드 이름을 'ILLIGO'로 정했어. 특별한 뜻은 없었고, 당시 유행하던 라틴어나 프랑스어에서 '만들다', '창조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골랐지. 처음엔 지금처럼 귀여운 캐주얼 스타일이 아니라 유니섹스 브랜드로 시작했어.

근데 결과는? 처참하게 실패했어. 말 그대로 '쪽박'이었지. 인플루언서들에게 옷을 보내주는 것 말고는 아무도 사지 않았어. 지금도 그때 옷들을 보면 너무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어.

그렇게 2년 동안 암흑기를 보냈어. 옷 만드는 법은 배웠지만, 트렌드를 읽는 능력도, 판매하는 방법도 몰랐던 거야. 돈은 계속 필요했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면 더더욱 돈이 필요했지. 그래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어.

내 키보다 훨씬 큰 프린팅 기계를 산 거야! 패션 브랜드 사무실에 왜 프린팅 기계냐고? 그래야 티셔츠 같은 옷에 그림을 인쇄할 수 있잖아. 우리 옷이 안 팔리니까, 다른 브랜드 옷에 그래픽을 인쇄해주는 외주 작업을 해서 돈을 벌기로 한 거지.

밤낮없이 일했어. 주문받은 옷을 제때 배송해야 했으니까. 돈은 좀 벌었지만, 불량품도 많았고, 그럴 때마다 원단 값까지 다 물어내야 했지. ILLIGO로 버는 돈보다 외주 작업으로 더 많이 벌었지만, 그래도 턱없이 부족했어. 조그만 돈을 받고 옷을 인쇄해주면서 브랜드를 겨우 유지했지. 정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었어.

마지막 기회, 그리고 기적 같은 재주문

외주 작업을 계속하면서도 새로운 시즌을 계속 출시했지만, 결과는 똑같았어. 옷은 쌓여만 갔고, 돈은 계속 날렸지. 결국 '2023년 상반기까지 안 되면 진짜 접어야겠다'고 스스로 마감 시한을 정했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더 독해졌어. '이게 정말 마지막이라면, 회사를 살려줄 사람들을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나보다 훨씬 유능한 사람들을 회사에 모셨어.

팀원들이 생기니 회사 분위기도 달라졌어. 이전에는 4시면 다 같이 퇴근해서 한강에 놀러 가기도 했는데, 이제는 제대로 된 회사처럼 돌아가기 시작했지.

특히 팀장님이 '우리 자체 쇼핑몰만 운영하면 안 된다. 무신사나 지그재그처럼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어. 그래서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기 시작했지.

그랬더니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어. 바로 '재주문'이 들어온 거야! 내 옷이 팔려서 똑같은 옷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온 거지. 특히 내가 만든 가방이 알고리즘을 타고 갑자기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 그 가방 덕분에 ILLIGO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거야. 정말 내 인생의 '스타 상품'이었지.

일본 진출, 그리고 성수동 핫플레이스 탄생

그렇게 국내에서 자리를 잡고 2024년이 되었을 때,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어. 솔직히 일본에 가면 재밌게 놀고 팝업 스토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 (웃음)

결과는? 일본에서의 매출이 한국 매출을 넘어섰어! 그때 일본에 진출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

국내 매출도 함께 오르면서 작년에는 100억 원, 올해는 3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회사가 되었어.

매출 말고도, 내가 만든 성수동의 브랜드 스토어랑 카페도 핫플레이스가 되었지. 이것도 내 충동적인 성격 덕분이야. 좋은 공간이 나왔다는 말에 바로 계약하고, 뭘 할지는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 밀어붙였지.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몄는데, 손님들이 정말 좋아해 줘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어.

두 번째 브랜드 'AS YOU ARE' 론칭

ILLIGO가 잘 되면서 또 다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작년에 'AS YOU ARE'라는 브랜드를 새로 론칭했지. 처음엔 반응이 좀 약했지만, 올해부터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면서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이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주미코!

이렇게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오프라인 공간도 만들고, 꽤 큰 회사의 CEO가 되었어.

겉보기에는 대단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운이 좋았던 것뿐이야.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좋은 기회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지.

나는 여전히 쇼핑과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솔직히 아직도 좀 미숙한 면이 많아. 그래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보여주는 멋진 CEO 이미지 말고, 진짜 '주미코'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됐어.

앞으로는 내 일상, 월급으로 뭘 사는지, 회사 생활은 어떤지 등등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줄게.

오늘 영상은 내가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용감하게 도전해서 100억 원대 브랜드를 만들었던 이야기였어. 혹시 궁금한 점이나 '나도 브랜드를 시작하고 싶은데 질문이 있어요!' 하는 친구들은 댓글로 남겨줘. 최대한 다 답해줄게!

오늘 영상 재미있었다면 구독이랑 좋아요 꼭 눌러주고, 앞으로도 솔직하고 재밌는 영상 많이 올릴 테니까 기대해줘! 그럼 다음에 또 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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