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목회자가 밝히는 가짜 신앙 7가지 특징과 진짜 믿음의 비밀
교회다운 교회, 어떻게 세울까?
55년 넘게 목회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교회, 교회다운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어. 교회다운 교회는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교회 밖의 사람들도 박수칠 수 있는 교회지.
왜 목사 7만 명이나 필요할까?
대한민국에 목사가 7만 명이나 되는데, 이들이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늘 고민해. 목사다운 목사, 교회다운 교회, 기독교다운 기독교를 만드는 게 내 평생의 숙제였지.
한국 교회의 과거와 현재
예전에는 목사라고 하면 누구나 존경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 70~80년대 한국 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급격한 양적 팽창 때문에 질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점도 많아.
좋은 목사들은 왜 드러나지 않을까?
요즘 후배 목사들 중에는 한국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어. 물론 교회를 아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안타까워. 사실 묵묵히 좋은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이 훨씬 많지만, 드러나지 않을 뿐이야.
교회를 향한 비판, 어떻게 봐야 할까?
최근 10년간 언론이나 대중은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많이 보여줬어. 물론 교회 스스로도 반성할 점이 많지만, 밑바닥에는 칭찬받아야 할 목사님들과 교회들도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종교는 '뿌리'처럼 조용히 있어야
종교는 땅속에 뿌리내린 나무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교회가 정당을 만들거나 정치에 직접 나서는 것을 반대해. 종교는 종교의 본질에 집중해야지.
신앙의 본질: '믿어라, 돈 내라, 집짓자'가 전부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한국 교회가 '믿어라, 돈 내라, 집짓자'만 외친다고 비판하기도 해. 하지만 진정한 신앙은 그런 것이 아니야.
'그리스도 안에서'의 의미
에베소서 1장 7절 말씀처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거야. 이건 내가 뭘 해서 얻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거지.
복음은 단순하고 확실하다
복음은 복잡하지 않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야. 시원찮은 목사들이 복음을 어렵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
교회다운 교회, 어떻게 만들까?
진정한 교회다운 교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
- 거룩하고 활기찬 예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살아있어야 해.
- 분명한 신앙 고백: 내가 무엇을 믿는지 확실히 알아야 해.
- 응답받는 기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해.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신앙생활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거야. 실수하거나 넘어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나서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거지.
멋있는 교회, 국민들이 박수치는 교회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국민들도 박수칠 수 있는 멋있는 교회를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