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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통곡물빵+땅콩버터, 살찌는 최악의 다이어트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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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기 위해 아침에 통곡물빵에 땅콩버터 발라드시나요? 오히려 살찌는 최악의 식단입니다![비크먼 박사 인터뷰 2부,키토 다이어트,혈당, 인슐린, 키토제닉 식단, 단식, 단백질]

이상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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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오늘 소개할 벤 비크먼(Ben Bikman) 박사는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는 의사가 아닌 생체 에너지 대사를 전공한 연구자로, 인슐린과 대사 장애, 그리고 키토 다이어트의 작용 원리에 대해 더욱 근본적인 접근을 합니다. 이런 접근은 그가 단순한 임상 경험을 넘어, 세포 수준에서 인체의 대사문제를 연구하는 과학자이기 때문입니다. 1부에서는 다소 학문적인 내용이 많았는데요. 2부는 시작부터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먼저 비크먼 박사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살이 찌는 최적의 조합이다. 라는 주장을 했는데요. 이 부분에서 놀라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혈당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식사 전에 지방을 먼저 섭취해서 혈당 상승을 막는 게 하나의 다이어트 비법처럼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00:00 탄수화물+지방 살찌는 최악의 조합 01:02 살을 찌우는 건 칼로리인가? 인슐린이 문제인가? 02:55 간헐적단식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05:01 인슐린과 비만의 구체적인 관계 07:50 인슐린 감수성이 중요한 이유 08:29 탄수화물 나눠먹는게 좋을까? 몰아 먹는게 좋을까? 13:01 혈당이 정상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14:37 단백질은 다이어트를 방해할까? 16:54 운동 후 바로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 18:26 단백질, 지방과 함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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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방과 탄수화물을 동시에과도하게 섭취하면 동일한 메커니즘이 작용하나요? 아니면 이를 분할하는 방법이있을까요?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지방과 탄수화물을 함께 많이 섭취하는 건특히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조합입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 상태에서는 포도당이 주요 연료로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인슐린이 연료 사용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인슐린이높으면 몸은 당을 태우고 인슐린이 낮으면 지방을 태우는 상태가 됩니다.

만약 당신이 당을 섭취해서 인슐린을 증가시켰다면 높은 인슐린 수치는 지방세포의 지방을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않습니다.

만약 제가 당신에게 인슐린을 주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인슐린이 포도당을 끌어들이면서 지방 세포에 성장을 자극할 것입니다.

지방분해는 억제하고요.

하지만 동시에 당신은 쓰러질 거예요.

왜냐하면 혈액내에 다른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인슐린은 지방 세포를성장하도록 신호를 보내지만 그 성장에 필요한 연료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 저는 좀 더 깊은 이야기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네, 저는 너무좋습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는 왜 살이 찌고 어떻게 뺄 것인가?"라는 질문과연결됩니다.

사람들은 종종 서로 다른 진영에 서서 논쟁을 벌이죠.

한쪽에서는 살이 찌는 건 전적으로 칼로리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주장은 너무 쉽게 반박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론이 아직도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게 웃긴 일입니다.

예를 들어우리가 제1형 당뇨병 환자를 한 명 데려온다고 가정해 봅시다.

예를 들어제 친구 앤드류 쿠트닉 박사(Dr.

Andrew Kutnik) 같은 사람이요.

만약 우리가 앤드류에게 하루만 칼로리를 먹이면서 인슐린을 전혀 투요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는마치 전쟁 포로처럼 극도로 마르게 될 것입니다.

분명 엄청난 양의 칼로리를섭취했는데도 말이죠.

왜냐하면 모든 생명체는 인슐린 없이, 초파리에서인간의 이르기까지 절대로 지방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인슐린은 지방 저장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칼로리도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인슐린만으로는 지방을 축적할 수 없습니다.

인슐린은몸에 지방을 저장하라는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성장을 위한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은 "지방을 저장하자"라고 말하지만 지방세포는 이렇게 반응합니다.

"좋아 그런데 뭘로 그렇게 할 건데?" 바로 이때칼로리가 들어와야 합니다.

따라서 둘 중 한 가지 요소만으로는 살찌기에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논쟁은 굉장히 첨예한데요.

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설명하려고 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저를 인슐린 이론 진영으로 분류해 버리곤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인슐린 수치가상승하지 않으면 지방을 저장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인슐린이 낮은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유지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인슐린이지방 세포 성장의 필수 요소인 건 분명하지만 그 성장을 위한 연료가필요합니다.

주제에서 조금 벗어나 버렸네요.

아닙니다.

정말 흥미로운이야기네요.

1부에서는 다소 학문적인 내용이 많았는데요 2부는 시작부터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먼저 비크먼 박사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살이 찌는최적의 조합이다"라는 주장을 했는데요.

이 부분에서 놀라신 분들도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혈당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식사전에 지방을먼저 섭취해서 혈당 상승을 막는게 하나의 다이어트 비법처럼 알려져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혈당을 직접 체크해 보면 탄소화물만 단독으로 먹을 때보다집안과 함께 먹거나 먼저 먹었을 때 혈당 스파이크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게 있는데요.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건혈당 스파이크만이 아닙니다 혈당 반응의 이면에는 인슐린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이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한다고 해서 인슐린 분비까지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결국 내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었다면 인슐린의총량도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기서 지방의 칼로리까지더하면 비크먼 박사의 말대로 살이 찌기에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갖춰지는 셈이죠.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경계하는 음식들을 생각해 보세요.

피자, 햄버거, 짜장면, 라면, 도너츠 모두 탄수화물과 지방의 조합입니다.

그러니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통곡물 빵에 땅콩 버터를 발라드시는 분이 계시다면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결국 중요한 건 섭취 탄수화물의 촉량과 인슐린의반응입니다.

땅콩 버터, 올리브유 같은 음식들이 혈당 상승을 막아 준다고해서 살찌는 걸 막아주는 치트키라고 생각하는 건 크나 큰 오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비크먼 박사는 인슐린과 칼로리의 관계에 대해서도이야기하는데요.

현실을 보면 칼로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항상 저칼로리식사를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인슐린을 낮추기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도 감량에 실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경우는 모두 한 가지 요소만 신경 쓰고 다른 중요한 요소를 간과했기때문입니다.

비크먼 박사의 말처럼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인슐린과 칼로리를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살을 빼려면 무조건 칼로리를줄여야 한다는 생각도 인슐린만 낮추면 된다는 생각도 너무 극단적인 접근인거죠.

이런 관점은 체중 관리를 하는데 있어 큰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관련된 질문을 한 가지 드리고 싶은데요.

예를 들어 대사적으로건강하고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런 사람은인슐린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체지방이 쉽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나요? 그러니까그들은 스스로 자기 발등을 찍은 셈일까요? 제 말은 인슐린 감수성이너무 뛰어나도 체중 유지에 분리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네 맞습니다 인슐린감수성이 높을수록 체지방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러나 그것은크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체지방 증가에 따른 신체의 피드백, 즉체지방이 쌓일수록 지방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경향을 반영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증가할수록 우리 몸은 지방 축적을 억제하려는 경향을보입니다.

이건 살이 찌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다른누군가에게는 나쁜 소식일 수 있죠.

"나는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데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뚱뚱한 친구보다 살이 더 쉽게 찐다고?" 누군가 이렇게묻는다면 네, 그 말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친구는 이미 체지방증가 곡선에서 정점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체지방 증가의 그래프를그려보면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곡선의 아래쪽에서 시작합니다.

즉초기에는 체지방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이미 체지방이많은 사람은 곡선에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체지방을 빠르게늘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인슐린 민감성은 지방 증가를 막아주는측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슐린이 잘 작동하기 때문에 혈당을 더 빠르게낮춰 주니까요.

체내에 인슐린이 오래 머물수록 지방 저장을 촉진하는데요.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체내에 인슐린이 짧게 머물게 됩니다.

예를들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과 인슐린 민감도가 높은 사람이 각각50g의 포도당을 섭취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인슐린 수치가 1ml당 약 3마이크로 유닛(μU/mL)에서 30마이크로유닛까지상승했다가 45분 이내의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아, 45분은 너무 짧은시간이네요.

아마 90분쯤은 걸릴 거예요.

반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사람은 4시간 동안 인슐린이 높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즉, 인슐린 감수성이높은 사람은 지방 축적이 조금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지만 인슐린이정상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지방형성에 있어서도 약간의 저항성이 있지만 인슐린이 높은 상태가 두 세배는 오래 가고 이것은 오히려 지방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양쪽의 득과 실을 따져 봐야 합니다.

아 그 말을 들으니 이제 왜보디빌더가 대회 전 극도로 마른 상태 가령 체지방 4%에서 대회 후엄청나게 빠르게 10%로 회복하는지 이해할 수 있겠네요.

그에 비해체지방이 10%에서 15%로 올라가는 데는 몇 달이 걸리죠.

네 맞아요.

정확합니다.

만약 이것의 그래프 곡선을 상상해 본다면 체중이 처음에 굉장히빠르게 올라가다가 어느 지점에 이르면 그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거죠.

많은부분이 이해되는 설명이네요.

두 사람은 인슐린과 체중가에 관한 미묘한 부분을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조금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거같습니다.

인슐린 감수성이 높다는 건 신체가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있다는 뜻이고 이는 대사건강 측면에서 분명히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체중증가에 대한 저항성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울 필요는 없겠죠.

결론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이 높으면 살이 더 쉽게 찐다는 개념은어디 까지나 이론적인 것이고 실생활에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같습니다.

이렇게 디테일한 질문을 던지는 걸 보면 사회자인 토마스딜라우어(Thomas DeLauer)는 이 분야에 대해 과학적 호기심이 정말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그는 계속해서 더욱 흥미로운 질문을 이어나갑니다.

그리고저는 탄수화물과 인슐린의 관계를 볼 때마다 항상 궁금했던게 하나있었는데요.

박사님이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려 줄 완벽한 상대인것 같네요.

만약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반응이완만한 곡선을 그리게 되겠죠.

그리고 다시 또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섭취하면 이전 곡선 위에 또 하나의 완만한 곡선이 겹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결국 인슐린 수치가 지속해서 높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걸까요?아니면 그냥 혈당 지수가 좀 더 높은 탄수화물이라도 한 번에 섭취하고인슐린이 급격히 올랐다가 빠르게 내려가는 것이 더 나은 걸까요? 즉하루에 한 번만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인슐린을 낮게 유지하는게 나을까요?아니면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서 섭취하는게 나은 걸까요? 음, 저는 이부분에 대해 명확한 연구를 인용할 수 없겠네요.

솔직히 아직 이런 연구가진행된 적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제가 여러 문제의 원인으로탄수화물을 지목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슐린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저는사람들이 제 주장을 오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탄수화물 자체를 악마화하려는 게 아닙니다.

단지 제가 제시하는 질문은 "그것이 인슐린에 어떤 영향을미치는가?"입니다.

당신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질문을 해 주셨기에 감사하게생각합니다.

이 점을 기억하세요.

대부분 인슐린을 혈당 조절 호르몬으로알고 있지만 그것이 인슐린의 유일한 역할은 아니며 심지어 저는 이것이가장 중요한 역할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기능은 역시 혈당 조절입니다.

제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현대 의학의당뇨병 치료에서 중대한 실수 중 하나는 그것을 혈당 문제로만바라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사실 혈당 문제가 아니라 인슐린 문제입니다.

만약우리가 당뇨병을 혈당이 아닌 인슐린 문제로 본다면 우리는이를 훨씬 더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인슐린 수치를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한다면 제 대답은 "항상 최대한오랜 시간 동안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입니다.

인슐린 수치가낮을수록 체지방 감량이 더 쉬워지고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심혈관및 대사 건강이 좋아집니다.

이런 요소들은 수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즉인슐린을 낮은 상태로 유지할수록 전반적인 건강에 유리합니다.

그래서제 답은 탄수화물을 한 번에 몰아서 섭취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방식이 더 나은 이유 중 하나는 딱 한 번만 신경 쓰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로 점심에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데요.

이때를 대비해여러 해결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식후 15분 정도 걷기를 병행할 수도있겠죠.

이렇게 한 번만 관리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그에 비해 적은 양의탄수화물을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면 인슐린이 오르고 충분히 내려가기 전에먹고 또 먹고 계속 높은 상태로 머물러 있겠죠.

이런 식의 패턴이현대인의 대사 건강을 망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사실 인슐린저항성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건강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계속해서 이 문제를 강조하는 겁니다.

제가 박사 후 연구를 싱가포르에서수행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제2형당뇨병 유병률이 미국보다 더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면 중동, 아시아,동남아시아, 태평양 섬 지역 그리고 멕시코도 미국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더높습니다.

즉 이것은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전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칼로리의 약 71%가 탄수화물, 그것도 정제된탄수화물이 대부분이죠.

또한 하루에 대여섯 번 식사하라는 권장 사항이여전히 퍼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신은 스스로 인슐린을 낮출 기회를빼앗는 셈입니다.

인슐린이 낮아지는 데는 몇 시간이 걸리니까요.

결국 오랜시간 동안 인슐린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게됩니다.

높은 인슐린은 인슐린 저항성의 주요 원동력입니다.

여기서 예리한시청자분은 한 가지 기억을 떠올리실 수 있을 텐데요.

인슐린 저항성이생기면 신체는 오히려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결국악순환입니다.

즉 인슐린이 자주 오를수록 더 심각한 인슐린 저항성이생기고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게 됩니다.

인슐린이몸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해결책은 명확합니다.

이 고혈당롤러코스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당신 질문에 대한 저희 추측이포함된 대답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라면 여러 번 나누어먹기보다는 한 번에 먹는 게 낫다고 봐요.

한 번에 몰아서 먹고 난 후에최대한 빨리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인슐린을악마처럼 몰아가려는 건 아니에요 인슐린이 전혀 없으면 그건 곧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예요.

단지 요즘 우리는 인슐린을 너무 자주 많이 올리고있다는 거예요.

좋은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바로 과도한 인슐린이인슐린 저항성을 만드는 주된 원인이에요.

비크먼 박사는 혈당이라는요소만을 바라봐서는 안 되며 인슐린을 낮추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점을 강조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맨날 야식 먹고 간식을 먹는데도 혈당이정상인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여도 그들의 몸속에서는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이과도하게 분비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말해 겉으로 보이는 혈당수치는 정상일지 몰라도 이미 진단되지 않는 당뇨가 진행 중일 수 있다는뜻입니다.

그러니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없습니다.

우리는 혈당뿐만 아니라 인슐린이 항상 높은 상태로 머물지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결국 혈당이나 인슐린이나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오해 때문에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과의 땅콩 버터를 발라먹거나 밥 먹기 전에올리유를 한 스푼씩 먹는 식에 잘못된 솔루션이 등장하게 되는 겁니다.

이는마치 집안에서 나는 악취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향수로 냄새를 덮어버리려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인슐린을 악마화하려는게 아니라과도한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사실 인슐린과 혈당 조절이 이처럼 강조되는이유는 음식문화의 발달과 끊임없는 간식 섭취가 일상이 된 현대 사회의배경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불필요하게 존재하는 건 아무것도없습니다.

단지 어떤 요소든 과도해졌을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따라서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완전히 끊거나 한 가지 요소에집착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이제 인터뷰는 단백질이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넘어갑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저는 단백질 섭취로 인해 인슐린이 폭등하거나 인슐린저항성이 생기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죠 그럴 일은 없어요.

저는 원래 과학자이고 교수다 보니 저탄수 커뮤니티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몰랐어요.

그 커뮤니티에 익숙해지고 나서 제가 했던 초기 강연 중 하나는바로 단백질이 키토제닉 식단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주제였어요.

저는외부인이자 순수한 과학자로서 키토에 방해가 되니 과도한 단백질을 먹지말라는 사람들의 주장이 이상하게 들렸어요.

왜냐하면 특히 저탄수화물식단에서는 많은 증거가 단백질의 인슐린 반응은 기본적으로 혈당 상태에따라 달라진다는 걸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이걸 명확하게 설명해볼게요.

만약 어떤 사람이 단백질만 섭취하고 혈당이 정상 수준이라면인슐린 분비는 거의 발생하지 않아요.

이것은 나탈(Nuttall) 박사가 시험을 통해명확하게 입증한 사실이에요.

혈중 포도당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단백질을섭취하면 인슐린이 거의 반응하지 않아요.

하지만 만약 단백질을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하거나 이미 고혈당 상태인 사람이 단백질을섭취하면 그때는 인슐린 반응이 더 커져요.

오히려 탄수화물만 먹었을때보다 인슐린 반응이 더욱 증폭됩니다.

왜냐하면 단식이나 키토 식단을 할 때우리 몸은 간에서 포도당을 만드는 당신생(gluconeogenesis)을 통해 포도당을 공급받고있는데요.

만약 갑자기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면 간에서 당신생이 멈춰 버려요.

그러면 저혈당이 발생해서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우리 몸은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슐린을 조절하는거예요.

다시 말하자면 인슐린이 급등하면 간에서 새로운 포도당을만드는 능력이 차단되고 당신은 그 상태로 머물 수 없어요 당신과 저는모두 단백질의 강력한 지지자이긴 하지만 이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부분입니다.

그러니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조절하는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거기에는 고려해야 할 미묘한요소들이 많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저는 단백질 섭취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입장이에요.

인슐린 반응이 조금 있다고 해도 저는 단백질이 매우 중요한영양소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기서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데 저는 자연그대로의 단백질 섭취를 지향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천연 단백질은동물성 단백질입니다.

그리고 천연 단백질에는 항상 지방이 함께 들어있어요.

자연적인 단백질이 지방 없이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우리는 그것을 잊는 그대로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의 중요성이 널리알려지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운동매니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단백질 음료가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만큼대중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단백질도 어떻게 섭취하느냐에따라 오히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은다른 영양소와의 조합 그리고 신체의 대사 상태에 따라 다르게 활용되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접하는 단백질 섭취와 다이어트 관련 정보는 대부분휘트니스 업계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보디빌딩 식단을 떠올려보면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이 높고 지방 섭취는 최소화된 형태인데요.

흔히닭고야라고 불리는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 조합이 대표적이죠.

이런 식단은근육량 증가와 체지방을 최소화 하려는 보디빌딩의 목적이 맞춰진 것이지건강을 위한 최적의 영향 조합은 아닙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단백질 섭취법 중에는 과학적인 검증 없이 상업적인 이해 관계에 따라확산된 정보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 후 기회의 창이 열리기 때문에한시간 안에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 "근육 합성을 위해 세네시간마다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이런 주장들이 대표적이죠.

그러다 보니 단백질을지방과 함께 먹어야 한다는 개념은 많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접해온 정보와 정반대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기때문인데요.

사회자인 토마스 딜라 우어는 보디빌딩 경험이 있기 때문에이러한 일반적인 믿음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논의를 깊이 있게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벤 비크먼 박사는 과학적인 관점에서 흥미로운 해석을 제시하고있습니다.

실제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사람들이 운동을 한 후에단백질만 섭취했을 때보다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섭취했을 때 근육 단백질합성이 더 증가했어요.

이것은 지방 소화에 필요한 담즙의 역할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방의 소화를 생각할 때 담즙이 간해서 생성되고담관이나 쓸개를 통해 분비된다고 알고 있어요.

물론 그것은 지방의 소화에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담즙은 장에서 단백질 소화를 돕는 단백질분해 효소의 작용을 촉진하기도 해요.

우리는 두 가지 종류의 독특한 효소를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특정 효소군이 있고 또지방 소화를 돕는 효소군이 있어요.

그리고 담즙은 단백질 분해 효소가 더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도와줘요.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 자연에서는 지방과단백질이 항상 같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지방을두려워한 나머지이 둘을 인위적으로 분리해 버렸어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순수하게 단백질만 단독으로 섭취했을 때 속을 불편해 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이 담즙의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 때문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방을 함께 먹으면 담즙이 분비되어 단백질에소화를 돕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지지하는사람이지만 이 말을 단백질이 가장 중요하고 다른 건 신경 쓰지 않아도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돼요.

단백질이 중요하지만 지방을 함께섭취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해요.

와 이건 정말 흥미롭네요.

휘트니스 업계의관점은 좀 다르거든요 근거가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그들은이렇게 믿고 있어요.

이제 막 운동을 끝냈다면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졌을테니 지금이 바로 프로틴 쉐이크를 마실 타이밍이라고요.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지방과 탄수화물을 함께 먹으면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인슐린이 높으면 몸은 당을 태우고, 낮으면 지방을 태웁니다.

3. 인슐린이 많으면 지방 저장 신호를 보내지만, 연료가 없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4. 인슐린은 지방 성장에 필수지만, 성장을 위해선 칼로리도 필요합니다.

5. 칼로리와 인슐린 둘 다 살찌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인슐린 수치가 낮으면 지방 저장이 어렵고, 건강에 좋아요.

7. 혈당 다이어트와 혈당 스파이크는 다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8. 지방 섭취는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지만, 인슐린 분비는 크게 줄지 않습니다.

9. 탄수화물과 지방을 함께 먹는 건 살찌기 쉬운 조합입니다.

10. 하루 한 번 탄수화물 섭취 후 인슐린을 빠르게 낮추는 게 좋아요.

11. 여러 번 나눠 먹으면 인슐린이 계속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12. 인슐린과 칼로리 균형 잡는 게 체중 관리 핵심입니다.

13. 인슐린 감수성이 높으면 체지방이 빠르게 늘 수 있어요.

14. 이미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체중 증가가 더 어려워요.

15. 인슐린 감수성 높은 사람은 인슐린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16. 인슐린 저항성 있으면 지방 형성은 더 오래 지속됩니다.

17. 대사 건강은 인슐린 민감도와 관련이 깊어요.

18. 인슐린과 혈당은 별개로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19. 혈당이 정상이어도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어요.

20. 인슐린을 낮게 유지하는 게 건강에 좋아요.

21. 인슐린을 한 번에 몰아서 낮추는 게 더 쉽고 효과적입니다.

22. 인슐린을 자주 올리면 저항성 위험이 커집니다.

23. 전 세계적으로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이 늘고 있어요.

24. 정제된 탄수화물과 자주 먹는 식사가 문제입니다.

25. 인슐린 낮추기 위해선 긴 시간 동안 낮게 유지하는 게 좋아요.

26. 인슐린이 높으면 지방 저장과 저항성 모두 심해집니다.

27. 한 번에 몰아서 먹고 빠르게 인슐린 낮추는 게 좋아요.

28. 혈당보다 인슐린이 더 중요한 건강 지표입니다.

29. 혈당 정상이어도 인슐린 과다 분비는 건강에 위험합니다.

30. 과도한 인슐린은 인슐린 저항성을 만듭니다.

31. 인슐린과 혈당 조절은 균형이 핵심입니다.

32. 인슐린이 높아지면 지방 축적이 쉬워집니다.

33. 인슐린과 혈당은 별개로 관리하는 게 좋아요.

34. 혈당이 낮아도 인슐린이 과도하면 문제입니다.

35. 단백질은 혈당에 따라 인슐린 반응이 달라집니다.

36. 단백질만 먹으면 혈당이 정상일 때 인슐린도 적게 분비됩니다.

37. 탄수화물과 함께 먹거나 고혈당이면 인슐린 반응이 커집니다.

38. 단백질 섭취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39. 자연산 동물성 단백질이 가장 좋아요.

40. 단백질과 지방은 함께 먹는 게 소화에 좋아요.

41. 과학적으로 보면 지방과 단백질은 함께 섭취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42. 지방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먹는 게 좋아요.

43. 운동 후 단백질 섭취는 인슐린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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