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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투자, 앞으로 승자는 누구일까?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스테이블 코인, 앞으로 금융은 어떻게 바뀔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암호화폐 전문가이신 김영준 교수님과 함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거예요. 스테이블 코인이 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금융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쉽고 재미있게 알아봅시다!

1. 암호화폐, 처음엔 다들 이상하게 봤다고?

  • 교수님은 어떻게 암호화폐 전문가가 되셨나요?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에서 암호학을 가르치면서 자연스럽게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게 되셨대요.
    • 2013년 우리나라에 처음 거래소가 생겼을 때, 비트코인 책 추천사를 써달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 "가상 통화" vs "가상 자산"
    • 정부에서는 처음엔 '가상 통화'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가상 자산'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가상'이라는 말이 붙으면 뭔가 진짜가 아닌 것 같아서 교수님은 '암호화폐'라는 말을 더 선호하신다고 합니다.
  • 2009년, 한국 최초의 비트코인 채굴자 이야기!
    • 2009년에 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 교수님이 3D 신체 측정 데이터를 비트코인에 저장하려고 했대요.
    • 무려 600개나 채굴했는데,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는 걸 알고는 다 포맷해버렸다고 합니다! 😱 정말 전설 같은 이야기죠?

2. 스테이블 코인, 왜 중요할까?

  • 비트코인은 가격이 막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스테이블 코인은 왜 안정적일까요?
    • 스테이블 코인은 이름 그대로 '안정적인' 코인이에요. 보통 1달러 같은 법정 화폐에 가치를 고정시켜서 가격 변동이 거의 없어요.
    • 2017년만 해도 규제가 없어서 불안정했는데, 지금은 규제를 받으면서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 테더(USDT)는 왜 중국 코인으로 알려졌을까요?
    • 처음엔 미국 사람들이 만들었지만, 최초로 작동한 메인넷이 중국인이 만든 트론이었고, 처음 상장된 곳도 중국과 연관이 깊어서 그렇게 알려졌다고 해요.
  •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의 '금자탑'이라고 불리는 이유?
    • 가격 변동이 거의 없어서 암호화폐 거래 시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하거나,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할 때 아주 유용하기 때문이에요. 마치 암호화폐 세계의 '안전 자산' 같은 거죠.

3. 한국은행은 왜 스테이블 코인을 걱정할까?

  • 한국은행 총재님의 걱정:
    • 스테이블 코인이 너무 많이 퍼지면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이 무력화될 수 있고, 환율 조정 기능도 약해질 수 있다고 걱정하세요.
    • 과거 미국에서 민간 화폐가 난립했을 때 혼란이 있었던 것처럼, 스테이블 코인도 그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십니다.
  • 교수님의 생각:
    • 금융은 원래 보수적이라서 새로운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세요.
    • 하지만 너무 걱정만 하면 혁신이 일어나지 않으니, 위험을 줄이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 만약 누구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워져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점은 한국은행의 걱정이 맞다고 하셨어요.

4. CBDC vs 스테이블 코인, 뭐가 다를까?

  • CBDC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 한국은행 같은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예요.
    •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 지갑끼리 바로 거래할 수 있고, 스마트 계약 기능으로 자동 지급 같은 편리한 기능도 가능해요.
  • 스테이블 코인:
    • 민간 기업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예요.
    • CBDC와 달리 중앙은행이 직접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발행업자가 관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CBDC보다 스테이블 코인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교수님은 보셨어요. (정부가 내 거래를 다 들여다보는 것보다 발행업자가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5. 스테이블 코인 발행, 누가 할 수 있을까?

  • 미국의 '지니어스 법':
    • 미국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가 되려면 연방 승인을 받은 은행의 자회사, 혹은 통화 감독청의 승인을 받은 기업이어야 해요.
    • 이 때문에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은 바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은행이 되거나, 은행과 협력해야 하는 거죠.
  • 한국의 상황:
    • 우리나라는 아직 법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자본금 5억 원 이상이면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고 해요.
    • 하지만 교수님은 5억 원으로는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고, 안정성을 위해서는 미국처럼 자본금 요건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셨어요.
    • 만약 미국처럼 빅테크 기업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참여하기 어렵다면, 한국에서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기업이 먼저 앞서나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6.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 시장을 바꿀 수 있을까?

  •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쉬운 투자 환경:
    • 지금은 외국인이 한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복잡한 절차와 수수료가 필요하지만,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면 훨씬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24시간 거래도 가능해져서 투자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금융 서비스의 등장:
    • 신용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스테이블 코인도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결국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었죠.
    •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해외 송금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기존 금융 질서의 변화:
    • 골드만삭스나 JP모건 같은 전통 금융 회사들이 200년 넘게 쌓아온 역사를 뒤로하고,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같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어요.
    • 이는 앞으로 금융 산업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무리하며

스테이블 코인은 아직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앞으로 우리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에요. 한국은행의 걱정도 이해가 되지만, 교수님의 말씀처럼 혁신을 막기보다는 위험을 관리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함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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