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12년차 디렉터가 전하는 브랜딩과 창업 성공 비밀!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대답해 드리는 Q&A! 💬
요즘 맨날 똑같은 브이로그만 찍는 게 지겨워서, 새로 오신 지원님과 함께 재미있는 Q&A 시간을 가져봤어! 지원님이 궁금해하는 것,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게.
🍵 레몬 머틀 티, 왜 마시는 걸까?
요즘 내가 자주 마시는 이 차는 레몬 머틀 티야. 카페인이 없고 비타민이 많아서 언제 마셔도 좋고, 여러 번 우려 마셔도 좋다고 해서 자주 마셔. 물에 넣으면 예뻐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 은은한 레몬 향과 그린 향이 매력적이야!
✨ 브랜딩, 잘 됐다는 건 뭘까?
Q: 브랜딩이 잘 됐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A: 브랜딩을 잘했다는 건 사람마다, 그리고 스튜디오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 내 기준에서는 브랜딩을 의뢰한 곳의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했는지가 중요해. 단순히 매출이 올랐다고 해서 잘 된 게 아니라, 브랜드가 오래돼서 매력을 잃었을 때, 표현하고 싶은 게 많은데 방법을 모를 때, 내부 규정이 필요할 때 등등 각자의 목표가 있잖아? 그 목표를 얼마나 잘 이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더 나아가서, 브랜딩이 끝나고 나서 브랜드의 방향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팀원들이 브랜드를 어떻게 대변해야 하는지 내부적으로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로고만 만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브랜드의 전체적인 방향과 매력을 어떻게 발산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야 진짜 잘 된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지.
🤔 브랜딩,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Q: 브랜딩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잃을 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A: 요즘 잘하는 브랜드가 많아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지. 그럴 때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동안의 과정, 실패, 그리고 그때 느꼈던 점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면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브랜딩을 할 때 단순히 모던함이나 심플함만 생각하기보다는, 몇 년도에 유행한 모던함인지, 어떤 톤의 모던함인지, 여성적인지 남성적인지, 어떤 나라의 느낌을 더할지 등 다양한 레이어를 조합해서 자신만의 고유한 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 세상에 매력적인 케이스는 아직도 너무 많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의 매력을 잘 찾고 꾸준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 영감은 어디서 얻을까?
Q: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곳은 어디야?
A: 브랜딩에 있어서는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 방법이 떠올라.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처럼 말이지. 하지만 개인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때는 다른 사람의 결과물이나 과정을 보면서 동기 부여를 얻는 것 같아. 핀터레스트나 이미지, 그래픽 제작물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아.
특히 나는 색깔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것 같아. 뜨개질을 할 때도 색 배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림을 그릴 때도 색을 어떻게 쓰는지에 재미를 느껴. 이런 색에 대한 관심이 브랜딩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아.
🚀 브랜딩 에이전시 디렉터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Q: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싶다면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A: 스튜디오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래픽 디자인 실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특히 디렉터라면 책임감, 리더십, 확신, 미감 등 많은 능력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안 되는 것도 되게 만들고, 거절당하지 않으려면 설득을 잘해야 하잖아? 내가 만든 결과물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클라이언트의 피드백을 잘 이해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매끄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믿어.
🌟 에이전시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Q: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어?
A: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것이 내 성향에 잘 맞았고, 불편한 점은 무조건 바꾸려고 노력했어. 출근 시간을 없애고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분배하는 등 나에게 잘 맞는 방식을 찾아갔지. 물론 사소한 부딪힘은 있지만, 유토피아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따라오는 일이라고 생각해. 오히려 나에게 잘 맞는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
🌈 앞으로의 계획은?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돼?
A: 딱히 목표를 정해놓고 살지는 않아. 대신 즐겁게 일하고, 우리가 갈 수 있는 한 어디든 가보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 앞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기존의 방식대로 해결하면서 더 좋은 상황과 결과를 만들어나가고 싶어.
특히 지원님이 합류하면서 콘텐츠나 사진 부분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된 게 정말 좋아. 꼭 도달해야 할 목표는 아니었지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돼. 우리는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좋은 곳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