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급 프리미엄석 도입! 이코노미석 공간이 왜 더 좁아질까?

대한항공, 새로운 좌석 '프리미엄 석' 도입! ✈️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에서 새로운 좌석이 생긴대! 이름은 프리미엄 석인데, 이코노미랑 비즈니스 좌석 딱 그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돼.

프리미엄 석, 뭐가 다를까?

• 넓은 공간: 일반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로 더 넓어서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앉을 수 있어. 좌석 너비도 넉넉하고, 등받이도 꽤 많이 젖혀진대. (무려 130도!)
• 더 맛있는 기내식: 비즈니스 석에서 먹는 맛있는 식사랑 음료도 똑같이 제공된대.
• 특별한 대우: 짐 부칠 때도 비즈니스 석 승객처럼 먼저 처리해주고,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대.

어디서 탈 수 있나?

일단 보잉 777-300ER이라는 비행기에 먼저 도입된대. 주로 동남아,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안에서 다니는 비행기에 투입될 예정이야.

점점 더 많아질 예정!

올해 말까지는 2대의 비행기에, 내년에는 보잉 777-300 기종 11대 전체에 이 프리미엄 석이 생긴대.

근데 이코노미 좌석은 좀 좁아진대... 😥

프리미엄 석을 만들면서 기존 이코노미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좌석 배열을 바꾸는 거래. 그래서 이코노미 좌석 너비가 지금보다 조금 좁아지고, 복도도 약간 좁아질 수 있대.

왜 이렇게 바꿀까?

다른 나라 항공사들도 이런 식으로 좌석을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거래. 이미 전 세계 25개 항공사 중에 18개 항공사가 이런 좌석 배열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