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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로봇판 안드로이드 등장! 제미니 로보틱스 2, 테슬라 넘는 AI 혁신?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구글 로봇 AI, 뭐가 달라졌을까?

구글이 새로운 로봇 AI 모델들을 잔뜩 내놨는데, 좀 신기한 점이 있어. 전구를 빼는 건 92%나 성공했는데, 다시 끼우는 건 36%밖에 안 됐대. 비닐봉지 묶는 것도 44%, 지퍼백 닫는 것도 40%밖에 안 됐고. 이렇게 절반 이상 실패하는 작업이 많은데도 구글은 이걸 '피지컬 AI의 큰 발전'이라고 소개했어. 도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걸까?

기존 로봇들과 뭐가 다를까?

요즘 로봇들은 웬만한 건 다 잘하잖아. 테슬라는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일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고 있고, 피규어는 집안일을 목표로 로봇을 만들고 있어. 중국 유닛트리도 저렴한 가격으로 로봇을 내놓고 있고. 로봇 몸은 더 자연스러워지고 가격은 내려가고, 실제 쓰이는 로봇 수도 늘어나고 있지.

그런데 구글 로봇이 전구를 돌리고 비닐봉지를 묶는 장면 자체는 그렇게 새롭지 않아. 심지어 움직임도 빠르지 않고, 여러 손가락을 정교하게 쓰는 것도 어렵다고 인정했어.

구글의 진짜 목표는?

구글이 진짜 대단한 건, 최고의 로봇 한 대를 만드는 게 아니라는 거야.

시연에 나온 로봇들은 몸도 다르고, 손도 다르고, 관절 구조도 다 달라. 그런데 이 서로 다른 로봇들을 똑같은 AI 모델이 제어했다는 게 핵심이야.

테슬라나 피규어는 자신들이 만든 로봇 몸이랑 AI를 딱 맞게 연결하는 방식을 쓰는데, 구글은 어떤 로봇에든 옮겨 다닐 수 있는 '공통 지능'을 만들려고 해.

'공통 지능'은 어떻게 작동할까?

로봇에게 "물뿌리개를 초록색 상자에 넣어줘" 같은 명령을 내리면, 로봇은 두 가지를 해야 해.

  1.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 방을 둘러보고, 물뿌리개랑 상자 위치를 찾고, 작업을 순서대로 나누고,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언제 끝날지 판단해야 해. 이 역할을 하는 게 '제미나이 로보틱스 ER2'라는 모델이야. 이건 '임베디드 리즈닝'이라고 해서, AI가 실제 공간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거지.
  2. 실제 몸을 움직이는 것: 계획대로 몸을 움직여야 해. 걷거나 물건을 집거나 팔을 뻗을 때 균형을 잡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등 빠른 판단이 필요해. 이 역할을 하는 게 '제미나이 로보틱스 VLA'야. 이건 '비전 랭귀지 액션'이라고 해서, 보고 들은 걸 행동으로 연결하는 거지.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로봇은 단순히 걷는 것과 물건을 잡는 것을 따로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목표를 위해 온몸을 연결해서 움직이는 거야.

어려운 작업들, 그리고 의외의 결과

  • 물건 집기: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은 잘 집지만, 바닥에 있는 물건은 성공률이 확 떨어졌어. 몸을 깊이 숙여야 해서 균형, 시야, 손 도달 범위까지 다 맞춰야 하기 때문이지.
  • 전구 끼우기: 빼는 건 잘하는데 끼우는 건 훨씬 어려웠어. 단순히 위치만 맞추는 게 아니라, 소켓의 중심과 각도를 맞추고 나사산이 걸리는 순간을 찾아서 돌려야 하거든.
  • 비닐봉지/지퍼백: 얇은 비닐은 손을 대는 순간 모양이 변해서 계속 상황을 봐야 해.
  • 의외의 결과: 사람 손이랑 많이 다른 두 손가락 그리퍼를 가진 로봇이 오히려 더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대. 사람처럼 생긴 손이 더 범용적일 것 같지만, 제어할 관절이 많아질수록 더 복잡해지는 문제인 거지.

'공통 두뇌'의 중요성

로봇마다 다른 몸을 제어하려면, 새로운 로봇에 맞춰 데이터를 다시 모으고 학습해야 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엄청나겠지. 구글은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제미나이 로보틱스 언디바이스 2'라는 모델을 만들었어.

이 모델은 로봇 안에서 직접 실행돼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움직일 수 있고 통신 지연도 줄여줘. 몇 시간의 데이터와 200개 미만의 예시만으로도 새로운 로봇에 적응할 수 있다고 해.

미래 공장의 모습은?

지금까지는 로봇 한 대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에 집중했다면, 구글은 여러 로봇이 협력하는 방식을 보여줬어.

  • 걸을 수 있는 로봇은 넓은 공간을 이동하며 물건을 가져오고,
  • 고정된 로봇은 자기 작업 범위 안에서 정밀한 작업을 하고.

마치 디지털 AI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듯이, 물리적 AI도 다른 몸을 가진 로봇에게 작업을 넘길 수 있게 된 거야. 범용성이 꼭 하나의 몸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는 거지.

안전은 어떻게?

로봇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서로에게 일을 넘기려면 안전이 중요하겠지. 구글은 '아시오브 아이젠틱'이라는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발표했어. 위험한 행동을 거절하고, 작업 전에 가능한지 판단하고, 확신이 없을 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능들이 포함돼.

경쟁은 어떻게 될까?

구글은 '공통 지능'을 만들려고 하고,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 과정 전체를 장악하려고 해. 둘은 경쟁하면서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야. 예를 들어, 구글의 지능 모델이 엔비디아의 컴퓨팅 기술 위에서 실행될 수도 있지.

한국 기업의 역할은?

현대차 그룹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몸을 가지고 있고, 실제 공장 현장도 있고, 제조 경험도 풍부하니까. 구글의 지능 모델이 현대차 로봇에 얼마나 빨리 옮겨지고, 실제 공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일하는지가 중요해질 거야.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들

아직은 로봇이 우리 집안일을 완벽하게 할 수준은 아니야. 하지만 구글이 보여준 건, 서로 다른 몸을 가진 로봇들이 하나의 지능을 얼마나 공유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작업을 계획하고 실패를 확인하며 다른 로봇과 역할을 나눌 수 있는지야.

앞으로는 이 지능을 새로운 로봇에 얼마나 싸고 빠르게 옮길 수 있는지, 실제 공장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질 거야. 로봇의 몸은 늘어나고 있으니, 이제 구글이 증명해야 할 것은 그 서로 다른 몸들이 정말 하나의 두뇌를 공유할 수 있느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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