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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 '격 떨어지는' 사람 특징 3가지! 당신도 혹시? (이호선 교수)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40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알아야 할 것들

능력주의, 40대에게 미치는 영향

요즘 우리 사회는 '능력주의'가 엄청 중요해졌어. 예를 들어 반에 수학 잘하는 친구가 있으면 다들 '형'이라고 부르면서 인정해주잖아? 40대부터는 이런 경향이 더 심해져서, 어떤 사람이 성격이 좀 이상하거나 심지어 폭력적인 면이 있어도 '능력만 있으면 돼!' 하고 그냥 인정해버리는 거야.

그래서 40대부터는 재벌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지 않아. 50대 이상은 재벌 하면 '친척끼리 돈 거래해서 만든 족벌 체제'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40대는 '어쨌든 능력이 있으니까 저렇게 된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거지. 이게 바로 능력주의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어.

40대, 험한 싸움은 이제 그만!

가장 중요한 건, 40대부터는 험하게 싸우면 안 된다는 거야. 마흔이 되면 할 일도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쌓여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지거든. 인생에서 직장, 가정, 내 삶을 살아가면서 늘 누군가가 해결해주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해결해야 할 순간들이 많이 와.

특히 중간 나이인 40대가 되면 내가 해결자로 나서야 하는데, 때로는 참을 수 없는 일도 많아. 아직 건강하고 열정이 넘치니까 격하게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주먹다짐을 하거나 심한 욕설을 하거나 심지어 목숨을 위협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해. 이건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이고, 가장 아름다운 나이인 40대에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야.

이런 싸움은 내 품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야. 길거리나 가정에서 싸우다가 경찰이 오거나, 실수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형사 고발까지 갈 수 있어. 법적으로 꼬이기 시작하면 인생이 진짜 힘들어져. 1~2년씩 걸리는 힘든 싸움이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지치게 돼.

10대, 20대 때의 실수는 사회가 어느 정도 이해해줄 수도 있지만, 40대가 되면 달라. 이런 참지 못하는 행동에 대해 사회는 이해해주지 않고 오히려 손가락질해.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저것도 못 참아서 저런 상황까지 가냐?" 하고 말이야.

이제 우리는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나이야.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 그리고 사회까지 책임져야 하는 어른의 무게와 역할을 감당해야 해. 물론 그만큼 이익과 혜택도 얻지만 말이야.

험한 싸움에 휘말리면 우리는 이성을 잃고 헐크처럼 변해버려. 나 아닌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싸우게 되지. 그러면 사람답지 못한 대접을 받게 되고, 이런 평판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그러니 40대에는 험한 싸움은 생각도 하지 말고, 혹시라도 휘말리게 된다면 그냥 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 까딱하면 남은 인생이 날아갈 수도 있으니까.

추가로, 요즘 40대들이 게임을 많이 하는데, 특히 공격적인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 서든어택 같은 게임을 하면서 칼이나 총을 쏘는 것처럼 말이야. 이런 게임을 오래 한 사람들 중에 범죄율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우리가 무엇을 보고, 듣고, 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그 사람이 되는 거야. 그러니 공격적인 게임을 줄이고, 혹시라도 내가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것 같다고 느낀다면 이런 싸움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싸움에 휩쓸렸더라도 몸을 사리고 조심해야 할 때가 바로 40대야.

40대, 급격한 절망에 빠지지 마세요

40대는 한창 성장하면서 10대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청소년 자살률을 기록했던 연령대이기도 해. 이상하게도 M세대부터 자기 생명을 너무 소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 시작점이 바로 '절망'이야.

어떤 일이 안 되면 모든 게 끝났다고 믿고, 거절당하면 존재 자체가 거절당했다고 느껴. 그러면서 분노와 모욕감이 커지지. 이런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이유는 내 삶이 공격당했다고 느끼기 때문인데, 사실 삶이 공격당한 게 아니라 그냥 내 이권이 거절당했거나 상대방이 잠시 화가 났던 것뿐이야.

그 사람이 화를 내고 나에게 위기 상황이 닥쳤다고 해서 나에게 총칼을 들이대는 게 아니야. 이건 그냥 '사건'이고 '에피소드'일 뿐이야. 잠시 일어난 일인데, 이걸 인생의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하면 절망에 빠지게 돼.

우리는 성장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다른 세대보다 더 빠르게 꺾이고 절망하는 경향이 있어. 하지만 기억해야 해. '아, 나는 빠르게 꺾이고 절망하는 세대구나.' 이걸 알고 있어야 해.

이게 영원한 절망이 아니라 우리 세대가 겪는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고, 지나가는 사건일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 좌절했던 경험이 지금은 크게 느껴지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꼭 물어봐야 해. 이 경험이 나중에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이런 경험을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이야.

바깥에서 도움을 가져와서 내 삶을 일으킬 준비를 해야지, 급격한 절망으로 급격한 선택을 하는 건 정말 위험해. 절망의 속도도 빠르고, 절망 다음에 다른 선택을 하는 속도도 너무 빠르기 때문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마세요. 정말 중요해요. 인생이 녹록지 않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순간이 올 수도 있어. 하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시간이 도와주고, 누군가가 도와주고, 시스템이 도와줘. 고통은 반드시 내가 생각하는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서만 끝나는 게 아니야. 시간이 지나면서 풀리는 경우가 많아.

그때의 마음, 행동, 수치심, 죄책감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흐릿해져. 이건 신의 선물이야. 신은 우리에게 생명뿐만 아니라 '망각'도 선물했어. 생명과 망각이 만나면서 우리는 잊혀짐의 기쁨과 마음의 편안함을 얻는 거야.

너무 힘들고 어렵다면, 제일 먼저 자야 해. 고통 속에서 나를 조금 편안하게 해줄 필요가 있어. 그리고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해. 힘들고 절망 상태에 빠지면 밥을 안 먹게 되는데, 밥을 안 먹으면 더 우울해지고 일도 더 안 풀려.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해지지.

밥을 먹고 벨트를 딱 매고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50대 선배들에게 찾아가세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야. 내가 죽지 않고 마지막까지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할지, 그 과정 자체가 나를 살리는 길이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나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

정서 문제, 돈 문제, 관계 문제 등 세상의 모든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어. 하지만 한번 죽겠다고 시작하면 똑같은 방법을 선택하게 될 거야.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방법인 줄 알면서도 가장 먼저 선택하게 되거든.

하지만 다른 방법도 선택해볼 수 있잖아. 원래 인간은 어리석을 수 있지만, 다른 방법을 선택해보자고. 이미 여러 가지 방법을 선택해봤다면 반드시 길이 있고, 반드시 돕는 사람이 나타날 거야. 정서적으로든 실질적으로든, 큰 도움이 아니더라도 작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

상담센터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도 많고, 신용불량이나 파산 위기에 처했을 때 사회가 회복 과정을 돕는 시스템도 있잖아. 그러니 살아야 해.

내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면 내 가족도 반드시 영향을 받아.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말이야. 수많은 연예인들이 떠나갈 때 가족들이 겪는 불행을 보면 남의 일이라고 볼 수 없어.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나는 살아야 해.

40대라는 아름다운 나이에 꽃을 피우고 더 크게 피워야 할 때, 때로는 나락까지 떨어지는 순간이 와도 지옥에서라도 살아와야 한다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

40대, 나만의 '주특기'를 발견하세요

우리는 직장이나 집에서 내 역할을 어느 정도 감당해왔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꾸준히 역할을 하고 있어. 내가 발견하지 못한 주특기가 없을 뿐이지, 잘 찾아보면 융합된 주특기가 있을 수 있어. 적절한 성실성, 순발력, 인간관계 능력, 자기 돌봄 능력 같은 것들이 골고루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야.

남들과 같은 탁월성이 없어도 괜찮아. 스스로를 이만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적당히 관계를 맺고, 가족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고, 위기가 생겼을 때 극복해 본 경험이 있고, 지금도 극복을 꿈꾼다면 너는 괜찮은 사람이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과 괜찮은 40대를 살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40대 부부, '이벤트'와 '속도'에 주목하세요

40대 부부들은 50대 이상 부부들과 달라. 자기 세계가 명확하고,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월급을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건 각자의 노동을 자기 몫으로 생각하고 '셀프'로 여기기 때문이야. 그래서 부모님 행사나 배우자 행사에 안 가도 별로 문제 삼지 않아. '퉁치면 돼'라고 생각하지.

이게 위 세대에서는 사이가 안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야. 이게 40대 부부들의 문화야.

40대 부부들은 '이벤트'를 많이 해야 해. 최수종 이후로 모든 남편은 이벤트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40대에는 이벤트가 훨씬 구체적이고 다양해졌어. 연인들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정도 챙기는 것과 달리, 365일이 데이야. 이걸 신경 안 쓰면 이혼 사유까지 갈 수 있어.

결혼기념일은 당연하고, 연애 때 했던 기념일까지 다 챙겨야 해. 생일이나 부모님 생일을 안 챙겨주면 싸움이 나기도 해. 내가 네 엄마 생일을 챙겨줬는데 왜 너는 내 엄마 생일을 안 챙겨주냐는 식으로 공정의 대결이 벌어지기도 하지.

사랑은 원래 낭비고 사치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걸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고, 확인해주고 싶은 거거든. 식지 않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 그래서 이벤트 때문에 적금을 깨는 사람들도 있지만, 행복을 위해서라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런데 부부가 잘 사는 데 중요한 또 다른 속성이 있는데, 바로 '속도'야. 아내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응, 알았어" 하고 안 버리면 아내는 빨리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내일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지. 이게 바로 부부가 가진 속도 차이야.

인생의 속도가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 중에 누가 더 빨리 죽냐고? 빠른 사람이 속이 터져서 더 빨리 죽는대. 40대 부부들은 결혼이 늦어져서 서로의 속도를 잘 감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싸움 끝에 이혼하기 전에 발견하는 게 바로 이 '속도'야.

50대, 60대, 70대 부부는 서로의 속도를 알고 맞춰주려고 하지만, 40대까지는 아직 젊어서 이 속도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의 속도를 알아채는 게 중요해. 배우자가 성질이 급하면 조금 더 빨리 움직여줘야 하고, 내가 최대한 빨리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려줘야 해.

이 속도 조절만 잘하면 일상을 훨씬 평화롭게 보낼 수 있을 거야.

존중받지 못하는 40대, 그 이유는?

마흔이 넘었는데도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1. 존중받지 못할 행동을 해서 존중을 못 받는 사람:

    • 경박한 사람: 행동이 가볍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야. 약속을 안 지키거나 거짓말을 자주 하고, 제때 자기 역할을 못 하는 사람들도 포함돼. 이런 사람들은 신뢰감을 떨어뜨려서 조직에서도 적응하기 어려워.
    • 타인에게 기꺼이 공격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공개적으로 저격하거나, 불편감을 줘서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야.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적이 돼. 언제든 나도 그렇게 대할 수 있기 때문이지.
    •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겸손한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계속 이상한 위치에 배치시키는 사람이야. 예를 들어 "청소는 다 내가 할게. 난 옛날부터 쓰레기 담당이었거든" 같은 말을 하는 거지. 스스로에게 펀치를 날리는 사람이야. 이런 사람들은 철없고 착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실질적으로는 존경받지 못하고 하찮게 여겨지기 쉬워.

    핵심은 이거야. 사람은 자기를 존중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존중해. 내가 나를 예쁘게 보고 사랑해줘야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대한다는 거지. 옷을 멋있게 입은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듯이,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함부로 못 해.

  2.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존중을 못 받는 사람:

    • 자기 공을 뒤집어엎는 사람: 일을 다 해놓고 마지막에 "너는 왜 나를 돕지 않았냐?" 하고 욕해서 공을 다 쏟아버리는 사람이야. 밤새 일하고 나서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 한마디 해서 일을 망치는 거지. 인내력이 부족해서 그래. 누군가 나를 알아주길 바랄 때는 입을 다물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해.
    • 능력이 부족한 사람: 밤새 일하고 서류도 다 작성했지만, 오탈자가 많거나 구멍이 많아서 결과물이 온전치 못한 경우야. 이런 경우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빛나지 못하거나 오히려 허술함을 보여주게 돼.

존중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

  • 인격이 좋다: 어떤 면에서도 한 가지 주특기가 있는 사람이야. 사람이 참 좋다는 말을 듣는 거지.
  • 능력이 뛰어나다: M세대부터 40대까지는 성격이 좀 이상해도 능력이 있으면 인정해버려. 재벌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거야.

40대들이 생각하는 능력 있는 사람의 핵심은 '주특기'를 하나 정도 명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이 사람은 유능해", "이 사람은 관계를 잘 맺어", "이 사람은 재밌어" 처럼 말이야.

혹시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렇지 않아. 우리가 40대까지 왔다는 건 뭔가를 했기 때문이야. 성실했고, 함께 어울리려고 애썼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역할을 감당해왔잖아. 내가 발견하지 못한 주특기가 없을 뿐이지, 잘 찾아보면 융합된 주특기가 있을 수 있어.

적절한 성실성, 순발력, 인간관계 능력, 자기 돌봄 능력 같은 것들이 골고루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야. 남들과 같은 탁월성이 없어도 괜찮아. 스스로를 이만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적당히 관계를 맺고, 가족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해 본 경험이 있다면 너는 괜찮은 사람이고, 앞으로도 괜찮은 40대를 살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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