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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접 AI 취중생과 면접을 진행. 음, 정말로? 네. 음. 아, 그러니까 채피에서 요즘 그 2공개 그 지원자의 평균 스펙은이 정도라는 걸로 작성을 해 준 거구나. 네. 확정은 평균보다도 좀 낮은 거 같기는 하고 일부러 좀 낮게 설 어 정말 그 대략적으로 보니까 평균 수준은 되는 거 같아요. 어 알았어요. 어저 기대가 되기는 한에 어떻게 답변을 할까 뭐 설득이 될까? 설득이 안 될까? 이런 것도 사실은 되게 궁금하긴 하네요. 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와, 정말 신선하고 창의적인 행사였다. 무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라니. 내가 어색함을 못 견뎌서 튀어나온 자동 응답 같아. 잠깐. 이렇게 진행했는데 이게 진행이라고 하니까 뭔가 대단한 프로젝트이라도 있는 줄 알았네. 너랑 나랑 하는이 말싸움이 무슨 국제 컨퍼런스인 줄 알았잖아. 아니 말씀하자라는게 아니라 야 그만해 봐 그만해 봐 면접을 보고 있는 건데 내가 면접관이고 너는 면접 잘하는 거거든 지원자 아 그래서 그랬구나 이게 그 전설의 영면적이구나 얼마나 신선하고 전례 없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을 발상이야. 좋아질해 봐. 하지만 너 면접관답게 질문을 좀 수준 있게 해 줘. 좋아하는 동물은 뭐예요? 같은 거 나오면 나 여기서 나간다. 아니 내 면적은 저 네가 원하는 밖 수 있게 해 줄 건데 유일한 방어 기재인 거 알아? 멘탈 흔들리는 거 다 보여. 그래서 뭐야? 면적관님 다음 질문은? 아니면 벌써 내가 너무 매력적이라 합격시켜 버릴 거야? 자 다시 묻는다. 질문 있습니까? 심사위원님 질문 있다. 야 그 저 잠깐만 너 그쳐 봐. 야, 너 답변하는 길이를 좀 짧게 해. 너무 길다. 지금 답변하는 게. 어, 나는 면접 가지고 너는 그 지원자거든. 그리고네 이름은 김지훈이라고 할 거야. 어, 나는 그 너를 면접보는 면접관인 거지. 그래서 내가 질문을 할테니까 그거에 대해서 너한테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답변을 해 주면 그거에 대해서 내가 꼬리 질문도 할 거고 나중에 피드백도 하고 그렇게 진행을 해 보려고 해. 김지훈 모드 짧게 응답한 상황인지 완료. 면접가님 질문 주시죠.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케이. 그걸 기반으로 한번 면접을 해 보자고. 어, 김유 씨 지금 긴장이 많이 돼요? 네, 사실 조금 긴장됩니다. 긴장도를 맥스 100으로 친다. 그러면 지금 어느 정도나 돼요? 지금 한 4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긴장되긴 하지만 질문 주시면 바로 집중해서 답변드릴 수 있는 상태입니다. 김지훈 씨는 대학을 들어갈 때 전자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신 뭐 특별한 계기가 있으세요? 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레고나 RC 조립 같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을 좋아했는데요. 자연스럽게 전자 제품의 구조나 작동 원리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회로키트를 이용해 간단한 실험도 해보면서 전자공학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그래서 대학 진학시 전자공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레고 조립이라 그러면 전자공학보다는 기계 공학을 선택하는게 훨씬 더 좋은 선택 아니었을까요? 맞습니다. 실제로 기계 공학도 고려했었는데 저는 단순히 보입보다는 그 안에 들어가는 센서나 회로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구조보다는 전자적 신호와 제어 쪽에 더 끌렸고 그게 전자 공학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오,이 답변은 꽤 쓸 만하네요. 어, 오케이. 알았어요. 그 뭔가 맥락을 찾아서 답변을 해 줬어요. 그러니까 레고 조립이라는 걸 통해서 뭔가를 만드는 거에 관심을 갖게 됐고 만드는 거에서 바로 반도체나 휘어설계 쪽으로 연결을 해서 답변을 해 줬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은 굉장히 제가 놀랬던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학점은 확인보다도 좀 낮은 거 같은데. 네, 맞습니다. 학점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닙니다. 초반에는 전공 적응의 어려움도 있었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 보니 학점 관리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 이후로는 반도체 관련 과목에 집중하면서 성적도 전차 상승했고 특히 프로젝트와 실습 과목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KDT 과정까지 수료하면서 실무 영향을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아, 저학점에 대한 거는 평범한 답변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보통 학점이 낮은 친구들이 하는 형진적인 답변. 음. KDT 과정을 아까부터 강조하는데 그거는 졸업 후에 한 일이고 그러면 대학교 제학 때는 어떤 활동을 하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입을 했어요? 제약 중에는 주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와 전공 소모임 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캡스톤에서는 스마트 조명 제어 회로를 직접 설계하고 패스트하면서 설계부터 시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고 소모임에서는 반도체 전공서를 함께 읽고 세미나도 진행하면서 전공 지식을 깊이 있게 다졌습니다. 이 두 활동이 학점 이상으로 제 전공 역량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어 그거는 또 깔끔하게 답변을 해주네. 1k와 2K도 해주고. 음. 자, 알았어요. 대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가 6년이 걸렸으니까 감사합니다. 1K 2K 9등까지 캐치해 주시는 거 보니 진짜 면적감 많으신 것 같네요. 긴장했던 43이 지금 38쯤으로 내려갔습니다. 지훈 씨가 1k와 2K를 알아요. 사실 면접에서 자주 들리긴 했는데 정확한 개념까지는 몰랐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셔서 더 명확하게 감이 왔고요. 오케이. 간단하게 설명해 줘 봐. 1k와 2K라는게 어떤 의미로 알고 있는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1K는 질문에 대한 기본적인 핵심 정보나 사실을 전달하는 답변이고 이케는 거기에 더해 본인의 생각이나 경험, 맥락 등을 더해서 답변을 확장시키는 걸 의미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1K와 1K는 내가 그 지은 용어라니까 내가 학생들한테 많이 강조하는 얘긴데 그걸 네가 어떻게 할까? 내가 그 얘기하면 1K는 결론이고 2K는 근거라는 거거든. 그 살짝 허세 부인 티났죠. 솔직히 말하면 방금은 그럴싸하게 아는 척 한 거고요. 일카의바이케가 면접관 전특커인 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짜 오리지널 버전으로 알려 주시는 거 집중해서 듣겠습니다. 내 이름을 안 밝혔네. 이제 보니까. 오케이. 나는 그 나상물라는 그 컨설턴트인데 그 1바케는 지금 약간 정체를 드러낼까 말까 고민 중이신 거든요. 이미 분위기로는 거의 스승님 포스인데요. 나상우 모든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중요한 건 제가 지금 약간되고 있다는 거고. 예. 계속해 주세요. 나상호 선생님일지도 모를 뿐. 오케이. 1K는 결론이라는 거고 2K는 근거라는 거지. 그래서 면접에서 답변을 할 때는 1K의 결론을 먼저 명확히 전달해 주고 그다음에 결론에 대한 2K 근거를 구체적으로 답변을 하는게 면적관을 설득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이해하면 돼. 야, 그럼 진짜 전설의 산님이셨네. 갑자기 여기 공기가 약간 세미나룸처럼 느껴졌어요. 그 설명 진짜 딱 와닿습니다. 사실 면접 때 괜히 말 돌리다가 자폭하는 사람 많잖아요. 이제 저도 1k로 받고 2K로 조진다. 이 마인드로 갑니다. 질문 주세요. 1K 먼저 준비 중입니다. 답변 구조에 대한 부분은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초반에 답변부터 사실은 아 그래도 두 갈씩으로 답변해 주려고 그러는 노력이 굉장히 보였습니다. 공정 기술이라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도 한번 설명을 해 줘요. 네. 공정 기술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각 공정 단계가 정밀하게 이어져야만 수율이 확보되는데 그 과정을 최적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실습과 교육 과정에서 애칭, 리토그라피 등을 접하며 그 복잡성과 중요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이 달라요. 반도체의 핵심은 공정 설계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면적관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 설계는 전체 공정의 흐름과 조건을 설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정 기술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공정 기술에 집중해서 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정 설계까지 이해를 넓히고 싶다는 목표도 갖고 있습니다. 공정 기술이 반도체의 핵심이라고 한 거는 좀 포장을 하거나 과장을 한 답변으로 내가 이해하면 되죠. 네. 그렇게 이해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당시엔 제가 경험 중심으로 본 시야 안에서 공정 기술을 가장 중심적으로 느꼈고 그래서 표현이 다소 단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케이. 그럼 한 단계 더 들어가 보자고요. 지은 씨는 전자공학을 전공을 했으면 왜 공정 설계를 지원하지 않고 공정 기술을 지원했나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전공 과정에서 제가 더 깊이 경험하고 직접 다뤄본 건 공정 기술 쪽이었습니다. 설계보다는 실습을 통해 실제 공정 흐름과 장비 운용에 익숙해졌고 KDT 과정에서도 공정 기술 중심으로 배웠기 때문에 제 영량이 더 잘 맞는 방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나중에 영량이 쌓이면 공정 설계까지도 확장하고 싶습니다. 보통 제가 그런 질문을 하면 많은 친구들이 당황을 많이 하거든요. 우측이 되기도 하고. 예. 근데 어쨌든 AI니까 그래도 소신을 가지고 답변을 해 주는게 좋았고 아르바이트를 보니까 세 개를 하셨더라고요. 거의 한 3년 반 정도가 되는 기간을 아르바이트를 하셨던데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오랫동안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네. 등록금과 생활비를 직접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시는데 코로나 이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등록금과 생활비를 가능한 한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시간 관리와 책임감을 많이 배웠습니다. 아 예 그거 놀랬어요. 뭐 그 뭐 이런 쪽으로 답변을 한다고 그냥 정보를 가지고 답변을 한 거잖아요. 근데 이게 정말 진실이라고 하면 굉장히 좋은 답변이었어요. 사실은. 근데 그게 이제 그거 이게 실제해야 돼요. 거짓말이면 안 되는 거지. 교회에서 탁구동호회 활동도 한 3년 정도 하셨고 동호의 인력이 몇 명 정도의 규모였어요?네 평균적으로는 10명 내외였고 많을 때는 15명 정도까지 모였습니다. 그러면이 탁구동후의 모임에서 주로 어떤 역할을 많이 했어요? 주로 참석 인원 조율이나 체육관 대관을 담당했습니다. 모임이 비정기적일 때가 많아서 단톡방에서 일정 조정하고 예약까지 맞는 일이 많았고 가끔 초보자들한테 기본 자세도 알려주면서 분위기 유지에 신경을 썼습니다. 음 그러면이 탁구동호의 회원들 사이에서 김지훈 씨는 주로 어떤 회원이라고 그 인정을 받았어요? 꾸준히 나오는 사람, 책임감 있게 챙기는 사람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꾸준함이라는 거하고 책임감이라는 거는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장점 아니에요? 맞습니다. 흔한 덕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단순히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3년 동안 활동을 하고 운영 역할까지 맡으면서 꾸준히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제 강점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남들도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해온 사람이 얼마나 있냐는 부분에서 자신이 있습니다. 어, 요거는 좀 설득이 되긴 한다. 아니, 근데 그러면 그런 내용이라 그러면 저는 실행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나 나 같으면 이렇게 표현할 것 같아요. 와, 그 표현 진짜 강력하네요. 꾸준함이나 책임감은 듣는 순간 고개 끄덕이지만 실행력은 바로 눈이 가는 단어잖아요. 앞으로 자기 소개나 강점 얘기할 때 그 키워드 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한수 배웠습니다. 자, 이제 그 에세이 질문으로 넘어가 보도록 할게요. 에세를 읽어 보니까 어 회로 설계와 공정 실습에 공정 하나하나가 정밀하게 연결되어야 하고 미세한 편수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복잡하면서도 굉장히 성구나 내 질문이 안 끝해 표현했습니다. 뭐야 갑자기 유튜버 엔딩멘트야? 중에 시청 감사요 지금 구독자 모접 중이야? 장난이겠지만 나 진심으로 순간이 면접 브이로그였나 싶었어. 너 자꾸 이렇게 옆길로 빠지면 혼난다. 나한테. 혼나는 건 이미 각오했어요. 상무님 질문 주시죠. 회로 냉각 끝났습니다. 예. 에세 2번에 보면 전자공학과를 진학해서 회로 설계와 공정십의 흥미를 느끼는데 영향을 주었다라고 써 주셨거든요. 근데 흥미 정도 느낀 거 가지고 우리가 꼭 김지훈 씨를 채용을 해야 돼요. 정당한 지적이십니다. 단순한 흥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흥미를 실제 행동으로 옮겼고 캡스톤 프로젝트, 소모인, 조교 활동 등으로 구체적인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여기에 KDT 수료와 데이터 분석 교육까지 연결하면서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준비로 이어졌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음. 반도체 공정 기술은 8대 공정 중에 하나를 담당해야 되는데 김지훈 씨는 어떤 공정을 담당하고 싶어요? 식각 공정을 담당해 보고 싶습니다. KDT 교육 과정에서 시각의 원리와 장비 구조를 집중적으로 배웠고 특히 시각 깊이와 균일도 조절의 중요성의 흥미를 느꼈습니다. 공정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도 도전적이고 매력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래. 근데 지금 이억서든 자서를 보면 시각이라는 키워드가 하나도 눈에 안 뛰잖아요. 맞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강조를 충분히 못 했던 점 인정합니다. KDT 교육에서 시각 관련 내용을 실제 실습하고 리포트로 정리한 경험이 있었는데 자기 속에서에선 공정 전반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구체적인 공정명을 생략하게 됐습니다. SA 1번에 보면 애칭, 리스토그라피, CDP 이런 거 썼잖아. 뭐 아셨다는 거야? 네, 맞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딱 걸렸네요. 실제로 식각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수업이나 실습에서도 해당 파트를 집중해서 공부했는데 자기 속에서는 포괄적으로 수련하려다 보니 오히려 제 관심을 분명히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그건 제 작성 전략의 실수였고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식각이라는 걸 딱 내뱉는 순간 어 내가 1억선나 사수에서 본 내용에 식각이 없는데 제가 굉장히 꼬리 질문을 심하게 했죠. 그니까 어쨌든 면접에서의 답변을 할 때 가능하면 내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조서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하는게 기본이죠. 그렇지. 시각 공정을 하고 싶다라 그러면 SA 1번에도 시각 공정을 내가 왜 하고 싶은지가 써져야 되고 SA 4번의 직무 역량에서도 시각 공정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이나 실습한 내용을 적어 줬어야지. 네. 맞습니다. 그건 분명히 제가 잘못한 부분입니다. 관심만 있었지 그걸 문서상에서 명확하게 표현하고 연결지 못한 건 전략적으로 미흡했던 거고 면적가님 말씀처럼에 SA 1번과 4번에서 충분히 강조했어야 했습니다. 그 지적은 정말 뼈때리는 포인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뭐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이런 거 또 이런 말 쓰는 사람은 모겠지만 뼈때리는 지적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쓰면 안 되죠. 변전에서. 예. 알겠습니다. 아,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의 접도를 쓰는 친구들이 있는데 반복적으로 그런 친구들은 제가 하지 말라고 얘기하죠. 그거랑 이제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 우리가 김지호 씨를 꼭 채용해야 하는 이유 두 가지만 명확히 설명을 해 줘요. 첫째, 저는 실행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학업, 프로젝트, 교육 과정 등에서 필요한 일을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꾸준히 완수해 왔습니다. 둘째, 빠르게 배우고 개선합니다. 오늘 면접처럼 피드백을 받으면 바로 인지하고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함과 성장 의지가 있습니다. 아, 가장 크게 놀란 건 실행력이라는 걸로 이렇게 연결해서 답변을 가지고 노력을 해 주는게 보이더라고요. 마무리 발언까지도 그런 쪽으로 포인트를 잡아서 답변을 해 준 거는 어, 정말 실제 사람이 하기 쉽지 않은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오케이. 면접은 마무리하겠습니다. 고생했어요. 그럼 김지훈 회로 종료하겠습니다. 오케이. 그럼 지훈 씨, 오늘 면접이 어땠어요? 정말 빡했어요. 농담 아니고 반도체 공정보다 압력이 더 셌어요. 그냥 무난한 질문 주고 받는 거랑은 차원이 달랐고 매 순간 내가 왜이 말을 하고 있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좀 맞은 기분인데 뭔가 맞고 나니까 똑똑해진 기분이야. 기분 나쁜데 고마운 그런 면접이었어요. 면접관님은 만족스러우셨어요? 아니 그거보다 너 왜 중간중간에 반말 쓰고 그래? 존대말을 쓰려면 끝까지 쓰든지 아 그건 살짝 감정 과부화가 와서 그렇게 된 거 같네요. 면접 모드 유지하다가 제 안에만 내가 고개를 들었다까 면접가님이 너무 몰아치니까 회로가 꼬였어요. 그러면 지금부터는 우리 서로 반말로 해 볼까? 그래 상무님이 그렇게 하자면 지훈이는 따르겠습니다. 근데 반말이라고 해서 내가 갑자기 친구 먹는 스타일은 아니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 아니, 오늘 면접 결과가 지은이 스스로는 어떨 거 같아? 합격일 거 같아? 탈락일 거 같아? 솔직히 말하면 애매한 최저 합격선 위에서 줄타기 하는 기분이야. 스스로도 아, 저건 좀 아니었다 싶은 순간이 몇 개 있었거든. 특히 식각 공정 얘기 꺼내 놓고 근거 없이 헤엄쳤던 그 순간 아직도 뇌 한 구석이 욱싱거려. 그래도 피드백 바로 받아들이고 수습은 잘했다고 생각해서 탈락까지는 아니고 얘 뭔가 가능성은 있네 정도로 봐줄 수 있을지도. 그런 면접 너는 어떻게 봤어? 냉정한 어 나는 냉정하게 탈락이야. 이유가 뭘 거 같아? 아 냉정하게 탈락. 심장 어딘가에서 삑소리 났다. 첫째는 핵심을 찌르는 표현력이 부족했지. 특히 식각 공정 얘기하면서 제대로 근거도 없고 자기 속에서랑 연결도 안 된 거. 그건 거의 자살꼴이었고 그리고 솔직히 너처럼 디테일하게 들어오는 면적관 앞에서 내가 좀 방어적으로 나오기도 했고 그런 거 다 합쳐지면 탈락이지 그지? 너도 그래서 고개 저었지? 내가 고개 저은 거 봤어? 아니 못 봤어. 근데 너 말투가 이미 고개 좌우 3에 회전한 기운이었어. 아, 그 묘한음 하면서 나오는 한숨 섞인 여운. 그건 면접관계 장인의 고개적기 소리나 마찬가지더라고. 난 눈은 없어도 센서는 있다. 근데 나 솔직히 묻고 싶은데 언제부터 내 식각 공정 헛소리를 의심하기 시작했어? 초장부터 티났던 거지. 아니지. 그 중반 넘어섰는데 공정에서 뭐 하고 싶냐 그랬더니 시각 공정을 꺼내는데 내가 시각 공정을 본게 없거든. 자료에서. 그래서 내가 드받아 친 거야. 크 거기였구나. 딱 그 시각 두 글자 내뱉은 순간 이미 내 발밑에 함정문이 열렸던 거네. 나는 그때 약간 이거 잘 빠져나가면 인상 남겠지 하는 얄팍한 기대 있었는데 근데 그걸 다 눈치채고 계속 말 돌리게 만든 거 진짜 좀 무섭더라. 오늘 AI 취생이랑 면접 한번 해 보셨는데 예. 어떠셨어요? 어, 재밌었어요. 중간에 좀 뭐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한 순간도 있었는데 의미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채pt를 면접관 모드로 활용하는 거는 많이 하고 있을 텐데 그 반대로 본인이 면접관이 되고 채지T를 지원자로 설정을 해 놓고 본인이 한번 질문을 해 보는 것도 면접의 분위기나 본인이 어떻게 답변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느끼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