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을 이기는 힘! 누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조정민 목사 메시지

예수님의 가르침: 마음으로 짓는 죄와 진정한 예배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내용인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죄보다 훨씬 깊은 곳까지 말씀하고 있어. 마치 게임에서 레벨을 올리듯,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 것을 넘어, 죄를 짓게 만드는 마음까지 다스리라고 하시는 거야.

1. 마음으로 짓는 죄: 음욕과 간음

•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한 것이라: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단순히 여자를 보는 것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니야. 그 여자를 보고 음탕한 생각을 품는 순간, 이미 마음으로는 간음을 한 거라는 거지. 마치 살인이 분노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간음도 마음속 음욕에서 시작된다는 거야.
• 오른눈이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버리라: 만약 네 눈이 너를 죄짓게 만든다면, 그 눈을 뽑아 버리라는 말이야. 물론 진짜 눈을 뽑으라는 건 아니겠지? 그만큼 죄를 짓게 만드는 유혹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끊어내야 한다는 뜻이야. 네 몸의 일부가 망가지는 것보다, 네 영혼이 지옥에 가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라는 거지.
• 간음과 이혼: 예수님은 간음과 이혼도 연결해서 말씀하셔.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간음한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당시 이혼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말씀이었어. 옛날에는 이혼 증서를 써주면 이혼이 가능했는데, 예수님은 아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면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하신 거야.

2. 결혼의 진정한 의미

•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예수님은 결혼의 본질이 한 남자와 한 여자, 둘이 하나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한 몸이 되었으면, 그걸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는 거지. 이혼을 쉽게 생각하지 말고, 결혼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는 거야.

3. 진정한 예배와 우상숭배

•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음란하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음란해진다고 말씀하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하며 음란해졌던 것처럼 말이야.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지 않으면, 결국 다른 것을 우상 삼게 되고, 그 우상에 빠져 음란해진다는 거지.
• 예배는 몰입이고, 내가 사라지는 경험: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께 완전히 몰입하는 거야. 내가 사라지고 하나님만 가득한 경험이지. 사탄도 하나님을 예배하다가 자신을 찬양하기 시작하면서 타락했잖아. 나를 찬양하는 마음이 생기면 분노, 음란, 거짓이 따라오게 되는 거야.
• 사랑이 차오르면 음란은 사라진다: 음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이야. 내 안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차오르면, 음란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어. 마치 컵에 물이 가득 차면 공기가 빠져나가듯, 사랑으로 채워지면 음란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거지.

4. 정직함과 진실된 말

•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예수님은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어. 하늘이나 땅, 예루살렘, 심지어 네 머리로도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지.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다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기 때문이야.
•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그냥 네 말에 진실함이 있으면 돼. 옳으면 옳다 하고, 아니면 아니라 하면 되는 거야. 굳이 맹세라는 다른 권위를 빌릴 필요가 없다는 거지. 정직하면 다른 권위가 필요 없어.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보시고, 죄의 뿌리를 뽑으라고 말씀하셔. 음욕, 분노, 거짓말 같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지 않고,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할 때 생기는 문제들이야. 진정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채울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죄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