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살은 커녕 '이것'만 망가집니다!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 60대 이상에겐 독?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이 말, 지겹도록 들었지?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에 유산소 운동 열심히 하는 친구들 많을 거야. 그런데 말이야, 그 운동이 살 빼는 데는커녕 오히려 몸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들한테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절대 시키지 않는 이유가 있대.

왜 그럴까?

젊었을 때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이었어. 하지만 60대가 넘어가면 우리 몸은 근육이 줄어드는 시기거든.

밤새 굶어서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지방 대신 가장 분해하기 쉬운 근육을 먼저 가져다 써버린대. 이미 줄어들고 있는 소중한 근육을 스스로 태워 없애는 셈이지.

근육이 줄어들면 뭐가 문제일까?

• 살이 더 잘 쪄: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예전보다 적게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해.
• 혈당 조절 능력 저하: 혈당 조절하는 능력도 확 떨어져서 건강에 안 좋아.
• 심장에 무리: 아침 공복에는 혈압이랑 혈당이 불안정해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위험도 높아진다고 하니 조심해야 해.

그러니까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