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일 아침긍정확언으로 만나는 인생 성장 비밀!
국토 종주 이틀차, 좌충우돌 생존기 🚴♂️
오늘은 국토 종주 이틀차! 어제보다 밖에 있었던 시간은 더 길었는데, 어제 갔던 거리의 1/3밖에 못 갔어. 무릎도 아프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거든.
오늘 힘들었던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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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어제는 왼쪽 무릎만 아팠는데, 오늘은 양쪽 무릎이 다 아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이래. 처음 타는 사람이 하루에 100km 이상 타니 안 아플 수가 없지. 진짜 무모한 도전이야! 충주 보건소, 119까지 가봤는데 딱히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냥 천천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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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 펑크: 저녁 5~6시쯤 자전거 뒷바퀴에 구멍이 났어. 바람만 빠진 게 아니라 구멍이 난 것 같아. 한 바퀴 돌 때마다 덜컹거려서 엉덩이가 계속 까이고 난리도 아니야. 그래도 구멍 난 채로 10km 더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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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고개: 국토 종주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이화령 고개를 넘어야 했어. 자전거로는 절대 못 넘고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 곳인데, 이때 시간이 7시 반이었어. 5km를 걸어가려면 한 시간은 잡아야 하는데, 오르막이라 더 걸릴 수도 있었지. 후미등도 떨어져서 한 손에는 후미등, 한 손에는 핸들을 잡고 가파른 길을 올라갔어. 절망적이었지.
뜻밖의 만남과 위로:
이화령 고개를 오르는데, 위에서 뛰어 내려오는 중학생을 만났어. 알고 보니 아픈 아이를 데리고 아빠가 차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오는 중이었지. 그 아빠는 서울대 의대 교수님이셨는데,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인생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계셨어.
나도 어릴 때 죽고 싶다는 생각을 10년 동안 했었고, 지금은 삶에 대한 궁금증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그 교수님을 보면서 '성공한 사람도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 그래도 내 이야기도 해드리면서 공감대를 형성했고, 책 나오면 꼭 보내달라고 하셔서 약속했지.
교수님 덕분에 문경 시내까지 편하게 와서 숙소에 묵을 수 있게 됐어. 오늘 정말 절망적인 날이었지만, 우연한 만남 덕분에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어.
앞으로의 다짐:
이제 문경 시내에 왔으니 자전거 정비도 하고, 내 몸도 좀 쉬게 해줘야겠어. 앞으로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국토 종주 완주할 수 있을 거야.
아침 긍정 확언:
- 나는 사람들이 의롭게 하는 가치를 만든다.
- 그렇게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 매일매일 성장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 아침 긍정 확언을 통해 열정을 꾸준하게 유지한다.
- 내가 원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씩 매일매일 외쳤다. 그럼 다 이루어졌다.
- 경제, 금융, 부동산, 토지에 대한 공부를 계속했다. 부자들의 DNA가 솟아났다.
-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지구는 행동의 별이다. 나는 한다면 한다!
-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응원해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