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능력 낮아도 걱정 NO! 오은영 박사 소통 비법 공개♨

게시일: 2022년 10월 08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리아킴 남자친구의 고민 이야기

리아킴 남자친구가 연애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내용이야.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오해와 진짜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같이 알아보자!

오해: 남자친구는 리아킴이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리아킴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기 때문이지. 예를 들면:
- 친한 후배 소개 자리에서 갑자기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
- 커피숍에서 친구 여자친구와 이야기하다가 물을 가져다주는데 컵 두 개를 가져오는 것.
- 식당에서 수저통을 열었다가 바로 닫는 것.
- 차에서 내릴 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타버리는 것.
- 집중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조심성 없이 바로 다가가는 것.
진실: 전문가의 진단 결과, 리아킴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었어! 오히려 눈 맞춤, 표정, 사회적 대화 등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고, 모터 코디네이션(몸의 움직임 조절)도 괜찮았지.
진짜 문제는? 리아킴의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거야. 이걸 '정서지능'이라고 하는데, 이게 좀 부족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던 거지.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감정적인 교류보다는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려고 했대. 그래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던 거지.

문제 해결 방식의 차이:
- 남자친구: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려고 해. (예: 눈이 오면 차가 막힐 거라는 팩트)
- 리아킴: 감정적인 해소를 중요하게 생각해. (예: 첫눈 오는 날의 로맨틱한 감정)
감정 표현의 어려움:
- 힘들 때 혼자 생각하고 내려놓는 편이야.
- 싸우면 말을 안 해버려. (이걸 '회피'라고 해)
-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잘 안 했어.
가스라이팅 증후군: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 때문에 리아킴은 자신이 잘못했나, 혹은 관계를 끝내야 하나 고민하면서 우울감을 느꼈을 수도 있어. 이걸 '가스라이팅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왜곡해서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거지.

나를 먼저 알아야 해: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그걸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나 좀 위로해 줘"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상대방의 감정 이해하기: 상대방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해. (예: 매운 음식을 먹자고 한 건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
감정 작업: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운하거나 화나는 감정을 잘 처리하는 '감정 작업'이 중요해. 이걸 잘 해야 관계가 더 단단해지고 행복한 기억을 쌓을 수 있어.
실수 인정하기: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실수했을 때 솔직하게 사과하는 용기가 필요해.
결혼에 대한 두려움 극복: 결혼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맞춰가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

결론적으로, 리아킴 남자친구의 어려움은 아스퍼거 증후군 때문이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정서지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어. 앞으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면서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