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후회한 구매? 왜 이걸 샀는지 알게 된 충격 실화!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송도 생활형 숙박시설, 왜 이렇게 됐을까?
인천 송도에 지어진 지 1년이 넘었는데, 90% 이상이 비어있는 건물이 있대. 왜 그럴까?
분양 당시 상황
- 2020년 9월: 송도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 분양됐는데, 경쟁률이 엄청났어. 107대 1이나 됐다고 해.
- 이유: 당시에는 생숙을 사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서, 집값 상승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숙을 사서 되팔아 시세차익을 얻으려고 했지. 심지어 분양가보다 2억 이상 웃돈(피)을 주고 사는 사람들도 많았대.
- 분양가: 30평 정도면 7억 중반에서 후반 정도였다고 해.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 이유
- 정부 규제: 문재인 정부 때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생숙을 반드시 숙박 용도로만 써야 한다고 법으로 못 박았어. 이걸 어기면 시가의 10%를 벌금으로 내야 했지.
- 거래 중단: 이 규제가 나오자마자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거래 자체가 완전히 멈춰버렸어. 살 사람도 없고 팔 사람도 없게 된 거지.
- 가격 하락: 살 사람이 없으니 매도가는 계속 내려갔지만, 그래도 아무도 안 사니까 의미가 없었어.
현재 상황
- 용도 변경 추진: 지금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꾸려고 추진 중이래. 시행사랑 지자체가 마지막 조율 단계라고 하니, 올해 9월~10월쯤 용도 변경이 될 수도 있다고 해.
- 하지만... 이미 '망한 현장'으로 인식돼서 오피스텔로 바뀌어도 예전처럼 인기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어. 은행에서도 대출을 잘 안 해준다고 하네.
- 시행사도 피해자? 시행사도 분양을 다 했는데 제도 때문에 묶여서 곤란한 상황이고, 원래 생숙은 숙박 시설이지 주거용이 아니라는 걸 알고 분양받았기 때문에 시행사 잘못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
- 수분양자들의 입장:
- 계약 해지 소송: 많은 사람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집단 소송을 하고 있어.
- 이유: 분양 당시에는 주거가 가능한 것처럼 홍보했지만, 입주할 때 보니 주거가 불가능하고 대출도 안 나오니 잔금을 치를 수 없다는 입장이야.
- 현실: 하지만 시행사가 거짓말을 했다거나 주거 가능하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았다면 계약 해지가 어려울 수 있어.
-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
- 연체 이자: 중도금 대출 이자를 1년 동안 못 내서 세대당 2천만 원 이상 연체 이자가 쌓였고, 이자율도 5%에서 9%, 거기에 12%까지 붙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대.
- 신용 불량, 가압류: 많은 사람들이 신용 불량이 되거나 부동산, 월급이 가압류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해.
- 마이너스 피: 분양가 7억 5천만 원짜리가 4억 5천만 원에도 안 팔리고 있어. 3억이나 마이너스인 거지.
- 시공사(현대건설)의 태도: 현대건설은 할인 분양이나 잔금 유예 같은 협조를 잘 안 해주고 있다고 해. 시공사도 돈이 없거나,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해서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다는 추측도 있어.
앞으로의 전망
- 부동산 시각 변화: 예전처럼 '사면 무조건 오른다'는 생각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해. 오히려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지.
- 용도 변경 후 가치: 오피스텔로 바뀌면 지금보다는 낫겠지만, 분양 당시 기대했던 만큼의 가치는 못 갈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 정부 정책의 중요성: 생숙과 오피스텔 구분을 확실히 하고, 정책이 계속 바뀌면서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지 않도록 정부에서 확실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결론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신중해야 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