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채팅

BETA

김지성 감정평가사 인터뷰 2부|20대 때 도전했다면 합격 불가? 진짜 이야기 공개!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공부 방법, 꼭 강의만 들어야 할까? 책만 봐도 괜찮아!

많은 사람들이 "책만 보고 어떻게 공부해? 당연히 강의 들어야지!" 라고 말하지만, 나는 강의만 듣고 합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는 처음 공부할 때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다 찾아봤는데, 다들 요약집이나 두문자, 심지어 노래까지 만들어서 외우더라고.

나도 처음에는 인강을 들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나는 인강 세대가 아니라서 2배속, 3배속으로 듣는 게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 그래서 "이럴 바엔 그냥 책만 보자!" 하고 마음먹었지.

회계랑 경제는 좀 어려웠어. 처음 보면 외계어 같아서 이해가 안 되니까 인강 도움을 좀 받았어. 근데 나머지 과목들은 좋은 책도 많고, 법 과목은 법 조문을 많이 읽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인강 없이 혼자 기출문제 풀고 조문 찾아보면서 공부했어.

민법이나 부동산 관련 법규는 유튜브를 활용했어. 유튜브에 보면 민법을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들이 많거든.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고, 조문 읽고, 이해 안 되면 사례도 찾아봤지.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문가들이 정말 쉽게 설명해주는 자료가 많으니까, 꼭 책이나 강의에만 의존할 필요는 없어.

부동산학 원론은 2차 공부를 먼저 하면 쉬운 과목이야. 80점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어.

감정평가법규는 세세한 조문이나 숫자에 너무 빠지지 마. 10년치 기출만 제대로 해도 40점은 무조건 넘을 수 있어. 나머지 60점에서 20점만 맞아도 60점 이상이니까, 찍어도 12점은 얻는 셈이지. 굳이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기보다 정답 맞힐 확률만 올린다고 생각하면 쉬워. 숫자도 답이 되는 문제는 몇 개 안 되니까, 기출에 나오는 숫자만 확실히 외워도 충분해. 외우는 것보다 생각하면서 푸는 연습을 하면 더 좋아.

회계학은 시간 배분이 중요해. 풀 수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구분해서 풀어야 해. 기출문제를 많이 보고, 학원 모의고사는 너무 어려운 문제만 모아놓는 경향이 있으니 기출 위주로 공부하면 50점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어.

결론적으로, 회계/경제 50점 이상, 부동산학 원론 80점 이상, 감정평가법규/민법 60점 이상을 목표로 하면 1차는 충분히 합격할 수 있어.

처음에는 강의 안 듣고 공부하는 게 모험처럼 느껴졌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 실수만 안 했으면 안정적으로 합격했을 거야. 그래서 나는 인강 없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지.

실무 과목은 기본 강의 정도는 듣는 걸 추천해. 감정평가라는 분야 자체가 생소해서 처음부터 책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 가볍게 기본 강의를 듣고, 나머지 과목은 책으로 공부해도 괜찮아.

주변에서는 강의 안 듣는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는 내 방식대로 공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 책을 옆에 두고 모르는 부분을 바로바로 찾아보는 게 나한테는 훨씬 효율적이었고, 그러다 보니 책 목차도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고.

공부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 오히려 꿈을 향해 노력하는 게 즐거웠지. 다만,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 그래도 나는 언젠가는 합격할 거라고 믿고 계속 공부했어.

나이가 많다고 해서 취업이 어렵다는 말은 신경 쓰지 마. 나이가 있어도 합격만 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직업과 금전적인 보장은 충분히 가능해. 30대 중반이면 아직 어리고, 오히려 사회 경험이 있어서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빠를 수도 있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나는 이흥규 변호사님의 "책을 볼 거면 두꺼운 책을 봐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공부했어. 강의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