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비싼 이유와 해설 | 점 하나·변기 작품의 진실과 비법

변기 갖다 놓고 미술이다 그러고 점 하나 찍어 놓고 거 [음악] 이러니까 현대 미로는 최고가 작품이고요 모르겠다 역사적 계기가 하나 있어요 진짜 총을 뽑아서 [음악] 쏘 안녕하세요 홍진경 있니다 오늘은 미술의 세계에 대해서 좀 배 고 양정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음악] 안녕하세요 다양한 미술이 있잖아요 그 시대별로 양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는 오늘 현대 미술에 대해서 교수님께 좀 질문할게 많아요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죠 변기 갖다 놓고 뭐이 미술이다 그러고 저하나 찍어 놓고 거 그러니까 진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먼저 한번 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총맞은 마르린 몰로 이로 작품이 크리스티 옥션에 나와서 1억 504만 달러에 달렸어 현대 미술로 최고가 작품이고요 첫 번째 작품은 레오나르도 치가 있긴 한데 역대 경상 두 번째 상해요 이유가 뭐예요 순 판 이거는 역사적 계기가 하나 있어요 해가 여성들이 오셔서 한방까 그랬다 는 [음악] 거예요 진짜 총을 뽑아서 쏘은 거 그래서 2500이 됐다고 볼 수도 있어요 왜냐면은 총알이 희소성을 보여 있잖아 그렇죠 서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디 워홀의 여러 판화 중에서 총맞은 건로 오는 고가로 팔릴 수 있는 계기가 여기서 나온 거죠 그러면 내가 만약에 1억 주고 이걸 샀는데 더요 이번에 나는 입에다 경매에 또 내놔 그렇다고 해서 같은 값어치가 되는 것도 아니잖아 그건 아니에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역사적인 구경이 확실하게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진짜 총을 쏘시면 금 회손이서 가격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교수님 여기서 궁금한 거 뱅크 씨가 뱅크 씨가 의도적으로 알았잖아요 [음악] 기 의도적으로 한 거잖아요 근데도 그 사건 이후로 굉장히 가격 올라왔잖아 그건 또 다른 거 그거는 뱅크시 태도 중에 하나가 반자본주의 반 [음악] 시장주의에 사람들 고인 앞에서 연출하는 거죠 사람들이 그 작품에 대한 강한 인상을 갖게 됐고 소장하고 싶어 하는 거죠 저 사람 어렵다 형 무슨 빠 날를 벽에다가 갖다 붙여놓고 막 이게 과연 제가 모르겠다 그런 생각까지 들어요 다양성을 보여 준다라는 걸로 한번 생각하시면 어떻겠어요 다른 생각 다른 취향을 이렇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작가들의 진지한 고민 라고 생각하고 이게 미술이야 얘기할 수도 있지만 이게 미술이 되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보고 감상할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대 미술에서 반드시 한번쯤 넘어야 돼 추상 미술이 추상미술 논쟁이 어제 오늘이 아니에요 150년 전쯤에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고 할 수 있어요 검은색과 금색의 야상곡이 이거를 대략 한 3천만 원정 붙여 놓은 거예요 그럴 수 있죠 근데 이제 그 당시 최고의 영국 평론가가 분노를 한 거죠 기고를 해요 나는 이렇게 장난 취득 그림을 그리는 건 수도없이 맞는데 물감통을 던져 놓고서 기니를 요구하는 어잇 광대를 보게 될 줄은 전혀 [음악] 몰랐다 그런데이 그림을 그릴 때 며칠 걸렸냐 질문했을 때 하루인가요 이틀 어인 거 같기도 한데 그니까 그러면 이틀 한다 3천만 원을 받냐라고 했을 때이 사람이 한 그 말이 나 트라이 아니라 나의 그 생애를 걸고 지금까지 사놓은 걸 집어 놓은 작품이기 때문에도 답변을 하죠 여기서 이제 작가의 목소리에 김을 기울인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니면 이거는 그냥 물감 장난에 그이는 거라고 볼 수도 있는 거죠 꽤 오래 후에 몇 배 이상의 그 가로 팔려요 열린 망으로 볼 수 있게 가르쳐 주세요네 이거 드디어 나왔잖아요 작가가 이거를 파는게 아니에요 메뉴얼을 파는 거예요 미 높이에요 색깔 테이프로 바나나를 사서 걸면 자기 작품이 돼 작품 제목처럼 코미디언 웃구 그냥 그냥 실제로 이거를 아티 페어에 전시 했고 한 사람이 와서 이걸 뜯어서 먹었던 거죠 그거 저는 연출됐던 거라고 [음악] 그리고 그게 이야기가 되면서 아까 같이 또 한번 우리는 현대미술에 분노하는 계기를 얻은 거죠 아 이거또 근데 저는 이제 보자마자 즉각적으로 생각나는 작품이 있었어요 60년대 벨벳 언더그라운드 이게 앨범이에요 앤디 워홀이 디자인 그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에요 여기에 자기가 글을 써놔요 요거를 살짝 뜨면 이렇게 나오죠 바나나가 주는 어떤 성적인 코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거예요 이게 1967년에 있었고 저는 이거 자꾸 보자마자 약간 바나나를 벽에다 붙여 놓은 아이디어나이 발상 자체는 오마 거 같은데요 약간 그렇습니다 예 그래서 이런 걸 또 알고 보면 아 그냥 [음악] 지 왔습니다 예 저희에게 좀 가르쳐 주세요 어떻게 봐야 되는 거죠 여기 있는 종이 한번 뒤집어서 보시어요 개포 종이 뒤 캔버스가 있으면이 점이 나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점이 예 그럼 어디에 찍고 싶으세요 그 사이드 어느 정도 사이즈요 통 자 그럼 두개를 찍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야 될까요 되게 복지 그럼 세계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너무 많은 예 우리 그거를 인정하지 않냐라는 거예요이 작가한테 왜 점 하나 찍어 놓고 그렇게 비싸게 받느냐고 묻지 마시고 왜 여기다 찍었는지 물어봐야 될 필요가 있는 거죠 되게 많은 변수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되고요이 자가는 그걸 맨날 고민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한번 호한 선생님처럼 저만을 한번 찍을 때이 질문을 던지면서 찍는다면 각자만의 표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이분은 조각도 하시거든요 프랑스 파리 교에 있는 베사 공전이 현대 작가들을 초대 와서 설치작업 같은 걸 한 거예요 세상에이 베루 사유 공전하고 싸워서 이길 만한 미술이 무엇이 있을까요 쉽지 않는 거죠 근데 이제 이한 선생님이 바로이 철판과 돌 두 개 놓고 해결했 다른 각도에서 번요 [음악] 여기서 점을 찍으신 거네요 그렇죠 그 점 하나 찍는다는 것을이 공간에다가 적용하면 이렇게 나온다라는 거죠 그 작은 점하나가 평생에 걸친 선생님의 고민과 철학과 모든 것들 다 녹아낸 점 하나가 그죠 아 이런 것도 대라고 하면 그걸 존중한다면 물론 가격이 나오면은 조금 격이 떨어지지만 그래서 그 다 녹아들어서 얼마예요 그래서 얼마 거예요 이런은 면 기관에서 소장을 하 아 이거 말 그게 이제 바람 시리즈인데 대략 그게 한 30억 정도 거래 가지고요 작은 작품들로 한 업데이를 넘어가 2 3억 [음악] 3 어디게 더 좋으세요 아 선생님 좋아해요 근데 너무 난해한 작품들이 있어서 조금 마음이 상해서 그렇지 그거 외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에요 미술이 미술의 역사로만 볼 수 없어요 결국 인류의 역사와 함께 어우러지는데 여기서 이렇게 갈 때 뭐가 벌어지면 이게 벌어진 거예요 두 개 세개니다 이제 과거의 가치관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 수가 없는 상황이 온 거예요 사람들은 완전히 이제 과거에 대해서 환멸을 느낀 거예요 우리가 컴퓨터가 버그가 생기면 어떻게 되죠 미술에서는 뭘 벌어 할까요 바로 회화적 전통 중에서 그리는 결의 티한 전통을 거리게 되는데 현재 미수 이렇게 돼요 모든 걸 지어버린 마크 로스코의 작품 그래서이 이후에 마크로스코 같은 작품들이 나오는 거예요 정확하게 시간적으로 그렇습니다 완전한 수수 추상이 열리는 거죠 아무것도 읽을게 없어요 그림 전통에 대한 완전한 단절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을 하죠 [음악] 여기서부터 힘들어요 이런 거는 근육 그리고 이런 기술이 필요해 테크닉이 그래서 잘 그렸다 싶은 어떤 일차원적으로 느낄 수 있는게 있어요 근데 이거는 그냥 초등학생 애들도 사실 물감 뿌리면 이렇게 나올 수 있잖아요 이게 뭐야 나도 부리겠다 굉장히 좋은 생각 아니에요 모든 사람을 예술가로 만드는 그 자신감을 주 너무 큰 의외로 가짜가 가장 없는 작가가 잭슨 로입니다 그냥 물감을 뿌리는게 아니라 그만의 독특한 제스처 움직임 레이어 레이어 레이어 재료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제이 잘 안 됩니다 이게 이제 소위 말하면 가장 미국적인 그죠 광화랑 버스 미국 대륙 같지 않아 카이처럼 강렬한 율동감이 그림이 미국 그림으로 브랜딩 하게 된 거는 기가 있습니다 세 번째 장이라고도 기하는 콜드가 있어 토하고 미국이 이제 주도권에 있었던 거죠 이게 문화를 갔던 거예요 소리는 이런 미술을 미뤘던 거예요 소위 뭐니까 사회주의 노동자들의 이런 미술 주상 미술을 인정하지 않았어 이런 미술하고 대적할 수 있는 문화적 무기가 뭐냐고 생각했냐면 이걸 선택한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까 이제 왜 미국적이라는 거지 왜 자유분방하다는 건지 아까 얘기했지만 이게 새로운 시도서도 미국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자유을 상징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거예요 미국 CIA 러시아 소비에트와 마서 사울 미국의 문화적 무기가 무엇인가를 봤을 때 이런 그림이 선택한 거죠이 사람들은 이거를 미국 미술이라는 브랜드로 만들어 갖고 전세계를 투어시 이때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쓴 선언문에 독재 정권의 미술에 비하면 이게 얼마나 다른 모습이냐 독재 국가에서는 미감을 독재로 만드는 거야 이거 나 이해 못해 소수 미술 인정 안 하는 거 독재가 있는 곳에는 추상이 없는 거예요 하지만 100명 중에 한두 명이라도 그 작품에 동의하고 관심 있다면 너그러움을 보여주는 자유정신의 깃발이 되는 거죠 미술에서의 새로운 매체를 개발하고 실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시대정신과 부흥할 때 강렬한 메시지로 [음악] 발휘되고 재밌죠 상 진짜 재밌어요 스타 지은 점인데요 이게 점이에요 붓터치 하나죠 미국 작가의 붓터치와 한국 작가의 부 터치가 이렇게 달라요 아 한국 작가만이 할 수 있는 정말 간결하게 저만한 직자 더하기가 어려울까요 빼기가 어려울까요 빼기가 어렵죠 빼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2학기 때든지 하고요 더하기 기 때문 두 작품 중에 어느게 한국 작가의 작품인가요 왼쪽 윤용근 샘 예 한국 작가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 의 느낌 던진 느낌 순과 같은 느낌 주잖아요 이런 거 예 이렇게 무너진 거죠이 작품 같은 경우는 1980년 민주경 때 죽어가는 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절망하면서 린 그리 추상이 어떤 역사성과 이렇게 조응할 때 또 다른 메시지를 다가올 수 있고 그러면은 그걸 좋아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아 첫 공식 솔로 앨범에 등장하는 그림이 영근 선이죠네 이분은 또 굉장히 재밌는 또 력이 있는데 장인 어린이 또 유명하시죠 어 김 2017년 홍콩 경매에서 우리나라 작품 중에서 최초로 100억을 넘었죠 132억에 낙찰이 됐고요 [음악] 스슬 마크로스코 세계로 한번 가보죠 아까 그 질문하셨던 지서 뭘 읽어야 되냐고 사람의 작품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이 그림은 아무것도 해석하지 말라는게 그림의 목처럼 한국에서 제가 훌륭하신 CEO 분을 한번 만난 적이 있어요 그분 휴대폰에 마크 로스코의 그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왜 마크로스코 그림이 휴대폰에 넣고 다니십니까 했을 때 그분이 그의 그림은 답이 없어요 굉장히 바쁘게 살지만 휴대폰을 보는 순간만큼 답이 없는 세계가 원했던 거예요이 그림 중에서 어디 앞에으면 머리를 비울 수 있을까요 우 앞에요 그렇죠 라파엘로의 그림 앞에서 우리가 머리를 비운다는 거는 불경이 위대한 철학자들이 이렇게 쉬 몇 명이 있는데 앞에서 우리는 긴장할 수밖에 없고 한 분 한 분이 던지는 메시지에 기기가 되고 작품 앞에서 작아질 수밖에 없는데이 앞에서는 모든 거 내려놓고 다 비우라는 거예요이 없는 그림이라는 거 아 순간부터 그림이 완전 빠져들어 가지고 치유가이 작가가 얘기한게 그 치유입니다 마크로스가 작품하는 거 보면 굉장히 재밌어요 잭슨 콜로 막 잖아요 그 사람 그림 앞에서 한없이 감상하고 생각하고 고민했을 것 같은데요 잭스 플록이 약간이라면 완전히 아에 해당하는 거고 유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 중에 하나가 마크 스코라 뉴욕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 뛰어다니는 거 아아 그렇게 바쁜 거 에서 도리어이 그림이 먹히는 거죠 이게 요즘 세상에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음악] 생각돼요 오늘 어떻게 뭐죠 끝났어요 더 할까요 어 더 듣고 싶어요 오늘 이런 전반적인 역사와 함께 들으니까 확실히 알겠는 거예요 나도 이제 조금 알고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교수님의 책 이름이 난생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이렇게 얘기해도 괜찮아요 8번까지 나왔어요네 8번 나왔습니다 그 책을 보시면서 미술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네 수님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네 [음악] 감 전재가 되져 되져 전재가 되져 되져